연예 [TV줌인] '슬램덩크' 父사랑 귀여운 막내딸 제시, 하정우 씨 어때요?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더 이상 '센 언니'가 아니다. 사랑스러운 막내딸 제시가 시청자를 웃고 울렸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세번째 계주인 제시와 부모님의 꿈을 이뤄주는 시간을 가졌다. 제시는 앞서 자신의 꿈으로 "부모님과 여행가기"를 꼽았다. 이를 안 제작진과 멤버들은 제시를 위한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제시 몰래 부모님을 한국으로 모셔온 것. 부모님과의 깜짝 만남에 제시는 눈물을 펑펑 흘렸고, 이는 안방극장에 무한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와 부모님, 그리고 멤버들은 함께 여행을 떠났다. 홍진경은 미리 LA갈비를 준비해왔고, 라미란은 잡채를 뚝딱 만들어내며 주부 9단의 솜씨를 발휘했다. 제시와 부모님은 멤버들에게 고마워하며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시의 결혼 이야기를 나눴다. 제시의 어머니는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딸바보'인 아버지는 5년 안에 천천히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부모님의 사윗감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됐다. 제시 부모님은 예상대로 1위로 하정우를 꼽았다. 하정우는 제시의 이상형이기 때문. 그러자 멤버들은 "하정우가 진짜 왔다"면서 제시를 놀렸다. 제시는 미국에 있어야할 아버지도 깜짝 등장했기 때문에, 하정우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제시는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긴장했다. 결국 하정우는 오지 않았고 촬영을 끝내겠다고 하자, 제시는 "그래서 하정우가 오냐고 안 오냐고"라면서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는 제시의 부모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제시의 아버지는 딸과 둘 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했다. 아버지의 소원은 '제시가 만들어주는 밥 먹기, 같이 드라이브 하기, 딸 공연 보기, 함께 운동하기' 등으로 소소하고 애틋했다. 제시는 아버지를 위해 김치 볶음밥을 만들었다. 정신 없고 서툴렀지만, 최선을 다했다. 아버지는 정말 맛있다면서 제시가 만든 음식을 흡족해했다. 이어 제시는 아버지와 함께 회사 사무실을 찾았다. 제시는 아버지를 위한 노래를 불렀다. '떠나지 말고 계속 있어달라'는 메시지를 담았고, 아버지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 역시 눈가가 촉촉해졌다. 이후, 제시는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줬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 보여주기. 제시의 아버지는 10년 전 제시의 공연을 본 것이 마지막이라고. 제시는 카리스마를 뽐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아버지는 여러 감정이 스친 듯한 모습이었다. 많이 큰 딸을 보면서 자랑스럽고 뿌듯함을 느꼈을 것이다. 지난 방송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도 제시가 새롭게 발견됐다. 제시는 아버지 앞에서 애교도 많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막내딸이었다. 또한 하정우에 대해서 얘기할 때 수줍어하는 모습은 소녀 같았다. 이처럼 매력적인 제시와 이상형 하정우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화면 캡처
연예 [TV줌인] '어서옵쇼' 로이킴, '예능킹'까지…강철 뺨치는 '스펙 만렙'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로이킴, 이제 '예능킹'이라고 불러야겠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어서옵쇼'에서 로이킴은 김영철과 함께 영어교실을 재능 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로이킴은 가수이자, 미국 명문대학교 조지타운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으로 못하는 것이 없는 '엄친아'다. 특히 부드러운 목소리가 일품인 그는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최연소 가왕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이런 '엄친아' 로이킴은 김영철과 공통점이 많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9살 시절, KBS '쇼!행운열차'에 출연했다고 반전 과거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당시 방송국에서 김영철을 만났다면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로이킴은 김영철이 우상이었다고 밝혀, 그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현재도 로이킴은 친구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이자, 개그 담당이라고 밝혔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는 장난스러운 모습이 나온다고. 그말대로 로이킴은 이날 예능감을 뽐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로이킴과 김영철의 영어교실 검증을 위해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로이킴은 홍진호의 영어 실력이 생각보다 좋지 않자, "노답이야"라면서 수업을 포기했다. 이어 홍진호의 외국인 여성과의 아바타 소개팅에서 로이킴은 그의 당황하는 모습을 보면서 포복절도했다. 또한 뜬금 없는 상황에서 'Just the way you are'을 부르게 하면서 상황을 즐겼다. 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장난을 치는 것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로이킴은 김세정에게는 스윗한 선생님이었다. 김세정은 미국 입국 심사, 페스트푸드 음식점 주문 등의 상황을 통해 영어를 배웠다. 김세정은 많은 영어를 알려주고자 진상 손님으로 변신, 여러가지 질문 등을 쏟고는 했다. 김영철은 영어를 가르쳐주면서 말이 너무 많다고 혼났지만, 로이킴은 "젠틀하다"는 호평을 얻었다. '고스펙자' 로이킴은 예능감까지 갖추며, 더욱 완벽 가이가 됐다. 못하고, 모자른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만화 'W'의 강철처럼 만렙 스펙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어서옵쇼' 화면 캡처
연예 ‘삼시세끼’ 4인방, 폭염까지 이겨낸 기승전‘탁구’ 중독 [종합]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삼시세끼’ 4인방이 탁구에 푹 빠졌다. 폭염도 이들의 탁구 중독을 말릴 수 없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고창 편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 등이 농촌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시세끼’에서 차승원은 “너무 덥다. 좀만 쉬자”고 했다. 고창 기온이 34도였던 것. 손호준이 “진짜 이대로는 못 살겠다. 돈 많이 벌어서 에어컨 하나 장만하면 안 되느냐”고 하자 유해진은 “이렇게 더운 날은 에어컨”이라고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폭염 속에도 ‘삼시세끼’ 4인방의 탁구 사랑은 끝이 없었다. 먼저 ‘설비부’ 유해진 남주혁, ‘요리부’ 차승원 손호준 등은 팀을 나눠 탁구를 쳤다. 이는 설거지를 걸고 내기를 한 것. 합판 등으로 탁구대를 완성한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탁구를 쳤다. ‘모르는 척 하기 없기’ ‘너무 어렵게 주기 없기’ ‘인상 쓰기 없기’ 등의 재치 있는 규칙을 추가, 폭소를 유발했다. 이 대결에서는 요리부가 이겼다. 차승원은 탁구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그는 “10여년 전 유해진이 나와 탁구로 맛 좀 봤는데 더러웠다”며 “약올림, 얄미로움, 화돋굼 같은 비장의 무기가 있기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삼시세끼’ 4인방은 새벽까지 탁구를 치거나 틈날 때마다 탁구를 치며 ‘탁구 중독’의 면모를 드러냈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탁구 이야기를 빼놓지 않기도 했다. 탁구로 상황극까지 완성, 재미를 추가했다. 탁구 이외에도 ‘삼시세끼’ 4인방의 활약은 계속됐다. 유해진의 아이디어로 오리집 리모델링도 했고, 차승원의 정성으로 닭곰탕 김치두루치기 등도 먹음직스럽게 완성했다. 고구마 캐기로 일당도 두둑하게 벌었다. 뿐만 아니라 ‘삼시세끼’ 4인방은 더위를 피해 선운산 계곡으로 소풍을 떠났다. 시원한 공기에 감탄사를 연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스타들이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즐기면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삼시세끼’ 고창편 화면 캡처
연예 '언프리티' 호평 봇물 육지담, 2번 트랙 주인공 [종합] [TV리포트=신나라 기자] 육지담이 2번 트랙 미션을 따냈다.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솔로배틀 미션을 앞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팀 미션에서 우승한 자이언트 핑크, 육지담, 나다와 프로듀서 길의 선택을 받은 미료가 2번 트랙 최종 미션 진출자로 선정됐다. 2번 트랙 미션 첫 번째 무대는 나다가 꾸몄다. 나다는 여자 슈퍼비를 노린 듯한 랩을 선보였지만 '랩 메이킹이 잘못됐다'는 혹평을 받았다. 미료는 '잉여의 하루'를 선보여 신선함을 안겼다. 가사의 재미와 귀에 쏙쏙 박히는 래핑이 인상적이었지만 반면 단순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육지담은 프로듀서 길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참가자. 육지담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무대를 꾸몄고, 길은 "가사가 제일 좋았고, 무대 밸런스가 좋았다"고 호평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긴장한 기색을 내비치며 무대에 올랐다. 앞서 리허설 당시 잦은 가사 실수를 보였기 때문. 그러나 자이언트 핑크는 본 무대에서 자신의 장점인 좋은 발성과 에너지를 쏟아내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사가 좋았다' '색깔이 잘 드러났다'는 호평을 받은 육지담이 2번 트랙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육지담은 "무게는 따르겠지만 견뎌낼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연예 반환점 돈 ‘굿와이프’, 법정수사+로맨스 다 잡았다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중반을 넘어선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9회가 최고 시청률 7.6%를 돌파하며 법정수사와 로맨스 두 가지 재미를 다 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굿와이프’ 9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5%, 최고 7.6%로 9회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타겟인 2049남녀 시청층에서 평균 2.5%, 최고 3.4%를 기록했으며, 여성 1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고른 연령층에서 사랑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이 날 방송에서 김혜경(전도연)은 베이비시터 살인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 남편의 변호를 담당했다. 용의자의 48시간 검찰 조사 동안 무죄를 입증할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한 것. 결국 밝혀진 범인은 살해당한 베이비시터의 남자친구. 한 편의 추리 소설을 보는 듯한 다양한 정황들이 급박하게 전개되며 쫄깃한 재미를 선사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만들었다. 예측 불가능한 로맨스도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태준(유지태)의 기자간담회 날, 서중원(윤계상)은 혜경에게 “널 사랑하는 게 내 계획”이라며 진심을 담은 고백을 음성 메시지로 남겼지만, 태준의 미래를 위해선 혜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오주환 변호사(태인호)는 음성 메시지를 혜경 몰래 삭제했다. 용기 내 마음을 고백했지만 혜경이 받아주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중원과 고백을 듣지 못한 혜경이 서로 엇갈리면서 앞으로의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또한 혜경(전도연)은 MJ 로펌 신입변호사로 정식 채용됐다. 베이비시터 살인사건을 잘 해결하며 이준호(이원근)와의 경쟁에서 이긴 것. 하지만 이면에는 혜경의 정식 채용에 태준(유지태)의 영향력이 있었음이 암시돼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태준은 박도섭 검사(전석호)까지 자신의 편으로 포섭하면서 마지막 항소심을 준비하는 철두철미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 10회 예고편에서는 김단(나나)의 과거 이야기와 김단과 태준의 숨은 이야기가 공개될 것이 예고되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과연 태준은 항소심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혜경과 태준, 중원은 어떤 관계의 변화를 겪게 될지 기대가 집중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연예 [TV줌인] '해투3' 이영표 아재입담+문어영표, 리우올림픽 믿고 본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의 아재입담이 터졌다.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아재아재 내가 아재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흥국,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 런던 올림픽 펜싱 동메달리스트 최병철,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 김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표는 방송 초반부터 무서운 입담을 과시했다. 이영표는 이천수의 첫인상에 대해 "여러모로 놀랐다. 일본 선수들에게 져서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천수가 '내가 있으면 이겼다'라는 말을 하더라. 문화충격이었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그런가 하면 김흥국에 대해서는 "축구 응원을 열심히 하는데 크게 도움은 안 되는 분"이라며 "해외에서 워밍업할 때 히딩크, 붉은 악마보다 눈물나게 감사했던 분"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방송 말미에는 축구 중계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영표는 "이기기 위해선 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며 리우올림픽 한국 대 피지전에 대해서는 "피지는 3~5골차로 화끈하게 이길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예측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문어영표'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차분한 진행과 예측력으로 축구팬들의 마음을 홀린 이영표. 그가 과연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는 어떤 입담과 중계 실력을 드러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연예 '청춘시대' 한승연·한예리, 사랑에 아픈 가여운 소녀들 [종합] [TV리포트=신나라 기자] 20대의 사랑이라고 늘 풋풋하고 열정만 가득한 게 아니다. 여기, 서로 다른 이유로 사랑 때문에 아픈 두 소녀가 있다.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박연선 극본, 이태곤 김상호 연출)에서는 이별한 여자의 심경을 고스란히 보여준 예은(한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은은 두영(지일주)과의 로맨틱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두영을 그리워했다. 예은은 "내 사랑은 끝났어"라면서 "아무리 아파도 끝난 건 끝난 거야. 오빠 좋아했어. 오빠는 상상도 못할 걸 내가 얼마나 좋아했는지"라며 서럽게 울었다. 이후 두영을 향한 그리움은 분노로 바뀌었다. 예은은 분노의 양치질을 하는 것은 물론, 생닭을 있는 힘껏 내리쳤다. 또한 "내가 네 전용 창녀냐"고 성질을 부렸다. 그러나 분노도 잠시, 매 순간 기습적으로 떠오르는 두영 생각에 웃음을 잃었다. 진명(한예리)은 자신의 마음을 애써 숨기기 바빴다. 앞서 재완(윤박)에게 "나 좋아하지 마라. 누가 나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약해진다. 여기서 더 약해지면 끝장이다. 그러니까 나 좋아하지 마라"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본심은 달랐다. 진명은 '삼각김밥 먹지 마요. 밥 먹어요. 보고 싶다'라는 재완의 문자에 '나도요'라고 적었지만 끝내 보내지 못했다. 사랑을 잃은 소녀, 사랑인 줄 알면서 시작도 못하는 소녀. 이유는 다르지만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두 소녀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청춘시대'
연예 [TV줌인] ‘라스’ 이상민·솔비·권혁수·경리, 짠내로 흥했다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라디오스타’ 이상민 솔비 권혁수 경리 등이 짠내로 뭉쳤다. 그 결과는 성공적이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단짠단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상민 솔비 경리(나인뮤지스) 권혁수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MC들은 이상민 솔비 권혁수 경리 등의 짠내 나는 소개로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1990년대 룰라로 달콤한 인생을 살았지만 이혼과 사업 실패 등으로 수십 억대 빚더미에 올랐다. 솔비는 현재 화가 작가로 활약 중이지만 갑작스러운 슬럼프와 성형의 역효과로 힘든 시간을 겪은 바 있다. 데뷔 7년 차인 나인뮤지스 경리는 애매한 위치의 짠내 나는 걸그룹 멤버로, 권혁수는 개그맨으로 오해 받는 배우로 각각 소개 받았다.  짠내 나는 조합이기에 분위기가 어두울 것 같았지만 아니었다. 이상민은 자신의 경험을 ‘웃픈’ 상황으로 설명, 재미를 안겼다. 공황장애로 금주를 시작하면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최저가 상품을 검색하는 것을 즐긴다고 알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솔비에게 SNS 팔로워 수를 늘리는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솔비는 엉뚱한 매력이 컸다. 솔비는 전생에 공주였다는 말을 크게 신뢰해 폭소를 유발했다. 무엇보다 솔비는 김구라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김구라가 여러 가지 지적하자 솔비는 “오빠랑 방송할 때 제일 욕을 많이 들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또한 솔비는 책에 대해 관심을 가진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경리는 초반부터 강력했다. 자신의 과거사진을 공개하며 성형의혹에 대해 제대로 해명한 것. 경리는 “엄마가 성형 안 해서 데뷔를 못하는 것 같다고 하셨다. 그런데 계속 지켜왔고 무서워서 안 했다”며 성형 떡칠했다는 댓글에 억울함을 표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성형한 얼굴 아니다”고 말했다. 이후 소속사 사장과 얽힌 사연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권혁수는 성대모사 개인기를 연속으로 보여주며 웃음 사냥에 앞장섰다. 나문희의 ‘호박고구마’ 패러디부터 가수 김경호, 배우 유해진 김혜자 이정재 이경영 한석규 등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한 것. 이에 MC들은 “관찰력이 아주 좋다”고 호평을 쏟아냈다. 권혁수는 최민수와 신구 등과의 에피소드를 맛깔나게 소화,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개그맨 뺨치는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것. 이렇듯 이상민 솔비 권혁수 경리 등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화려한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이 네 사람을 응원할 정도. 분명 짠내 나는 조합이었지만, ‘라디오스타’를 통해 제대로 흥한 셈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연예 ‘나혼자산다’ 이국주·기안84, 냉장고 요리는 우리도 일등 [종합]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나 혼자 산다’ 이국주와 기안84가 요리실력을 뽐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영철 이국주 전현무 기안84 김반장 등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이국주는 슬리피의 집을 방문했다. 현관부터 신발로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옷과 쓰레기들로 뒤엉켜 있는 집안은 충격적이었다. 이에 이국주는 “좀비 집”이라고 지적,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슬리피 집의 냉장고는 유통기한 지난 상한 음식들로 가득했다. 하지만 이국주는 냉장고 재료로 맛있는 볶음밥을 완성했다. 이에 슬리피는 누구보다 감탄하며 맛있게 먹었다. 기안84는 전현무의 집에 갔다. 이사를 앞둔 전현무가 자신이 쓰지 않는 물건을 기안84와 김반장에게 주기로 했기 때문. 전현무의 집을 둘러본 기안84와 김반장은 배고파했다. 이에 기안84는 전현무의 냉장고를 열었다. 냉장고를 가득 채운 즉석 음식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라면 떡갈비 만두 등을 넣어 순식간에 요리를 완성했다. 전현무는 “면 꼬들꼬들하게 잘 끓였다”고 칭찬했고, 기안84는 뿌듯해 했다. 김영철은 고향친구들과 서울 투어에 나섰다. 마지막 코스는 김영철 집. 고향친구들은 울산에서 가져 온 각종 해산물과 자연산 회를 꺼냈다. 이에 김영철은 감동받았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연예 [리폿@리우] '닥터스'·'함틋' 방송 확정…올림픽 특수의 주인공은?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리우 올림픽 중계로 인해 방송 3사 KBS, SBS. MBC의 편성 싸움이 불붙었다. 인기 프로를 지키려고 하지만, 불가피하게 결방되는 프로그램들이 속출했다. 브라질 현지 시간 차이로 인해, 오후 9시대 이후의 주요 프로그램들이 타격을 입었다. 예능 프로그램은 거의 결방되고, 드라마는 눈치 싸움을 벌이고 있다. 먼저, 리우 올림픽이 개막한 오늘(6일), 방송 3사 프로그램들은 모두 결방을 피하지 못했다. 먼저 KBS는 '아이가 다섯'은 방송되지만, '연예가중계', '배틀트립'은 결방된다. 일요일에 '개그콘서트'는 정상 방송된다. SBS는 '그래 그런거야', '끝에서 두번째 사랑', '그것이 알고싶다' 모두 결방된다. 7일(일)에는 주말 드라마가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MBC 역시 '가화만사성' '옥중화' '마리텔'이 결방된다. SBS와 마찬가지로 7일에는 드라마가 타격 없이 전파를 탄다. 다음 주부터는 어떤 프로가 결방될까. 먼저 월화 드라마의 경우, SBS는 '닥터스' 방송을 확정했다. MBC '몬스터'는 올림픽 중계로 결방 가능성이 있다. KBS는 '뷰티풀 마인드'가 지난주 조기 종영돼 중계방송에 문제가 없다. 즉, '닥터스'는 올림픽 중계와 시청률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목 드라마의 경우에는 KBS2 '함부로 애틋하게'만 방송이 확정됐다. KBS는 KBS1 채널도 있기 때문에 편성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MBC 'W'와 SBS '원티드'는 방송 확정을 아직 짓지 못 했다. 결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진다. '함부로 애틋하게'가 유일하게 방송된다면, 시청률 반등을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를 보고자 하는 시청자들이 '함부로 애틋하게'로 몰릴 가능성이 높다. 수목극 1위가 바뀔 수도 있다. 반면, 예능은 KBS를 제외하고는 결방 행진이다. 다만, KBS의 금요일 예능인 '어서옵쇼'와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결방 가능성이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주 연속 결방을 확정했다. SBS는 '불타는 청춘', '백년 손님' 등 11시대 예능 프로그램이 모두 결방된다. 하지만, 금요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은 편성을 확정했다.  MBC의 인기 예능 '라디오스타'도 결방을 맞았다. 금요일의 경우, '듀엣가요제'는 결방되고, '나 혼자 산다'는 2안으로 편성돼 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도 결방될 예정이다. tvN과 JTBC는 올림픽 중계의 타격을 받지 않기 때문에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tvN의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금토 드라마 '굿와이프', 예능 '삼시세끼' 등으로 시청자의 시선이 쏠릴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새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좋은 타이밍에 방송된다고 할 수 있다. 금, 토 오후 11시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지상파 프로그램이 다수 결방되는 가운데 첫 방송되기 때문에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 JTBC의 인기 프로 '냉장고를 부탁해', '님과 함께', '청춘 시대' 등도 올림픽 특수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드라마 포스터
TV REPORT's Pick
연예 [리폿@이슈] "쇼윈도커플도 혹시?"…윤정수♥김숙, 의심스런 순간 BEST5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치와와커플 김국진, 강수지가 대국민의 응원에 힘입어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이제 남은 것은 윤정수와 김숙. 혹시 이들도 알고 보면 실제 교제 중인 것은 아닐까. 의심스러운 순간들을 꼽아봤다. ◆ 윤정수 사로잡은 갓숙의 생일 이벤트 외로움이 덕지 덕지 붙은 남자 윤정수에게도 한줄기 빛이 내리쬤다. 바로 김숙을 만난 것. 돈 없고 나이 많은 노총각이지만 김숙을 만나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느꼈다. 특히 김숙은 내로라하는 통 큰 여자. 가상 남편 윤정수의 생일을 맞아 특급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숙은 특히 돈티슈, 운동화 선물을 해 윤정수를 감동시켰다. 윤정수는 "생일 파티를 15~16년 만에 해본다"고 감격했고 김숙은 "내년 생일엔 우리가 어떤 사이가 될지 모르겠지만 밥이라도 사주겠다"고 묘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 윤정수, 로맨틱 가이 납셨네 윤정수는 외조의 왕. 김숙을 위해 그가 출연한 JTBC '마녀를 부탁해' 게스트로 출격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김숙의 일터인 대기실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을 꺼내 보이기도 했다. 김숙의 동료들에게도 이 도시락과 커피를 대접하며 감동을 안겼다. 또한 방송 중 김숙을 위해 '요즘 바쁜가 봐' 세레나데를 열창했다. 윤정수는 이와 함께 꽃다발까지 준비하며 묘한 핑크빛을 풍겼다. ◆ 계약서 전면 수정 "2030년 결혼?" 서로에게 1cm의 여지도 주지 않았던 윤정수, 김숙이 달라졌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사심을 가지면 1억 1000만 원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는 계약서를 수정한 것. 가상 결혼 9개월 만에 수정된 계약서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마음이 묻어났다. 특히 김숙, 윤정수는 10년 후, 2030년 2월 8일까지 서로 솔로면 결혼을 하기로 합의를 해 눈길을 모았다. ◆ 윤정수, 김숙 생일 위해 줄줄이 이벤트 가는 것이 있으면 오는 것도 있는 법. 윤정수는 생일날 김숙에게 받은 감동을 김숙의 생일에 그대로 전해줬다. 윤정수는 김숙의 생일을 위해 1박 2일 여행을 계획했으며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제법 달달한 멘트까지 전했다. 또한 커플 잠옷과 생일 케이크, 시계, 각종 쿠폰을 모은 쿠폰북까지 선물하며 자상한 면모를 자랑했다. 김숙은 그런 윤정수의 모습에 "다 준 거나 마찬가지. 나한테 넘어온 것 같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 "진짜였으면"…키스샷 최근 윤정수와 김숙은 서울에서 즐기는 세계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세계 유명 관광지를 미니어처로 만든 파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두 사람은 여러 콘셉트의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쌓았다. 이때 두 사람은 뉴욕 센트럴파크 앞에서 키스를 하는 듯한 사진을 남겼다. 입술이 닿진 않았지만 실제 키스 모습보다 더욱 심쿵하는 두 사람의 감쪽 같은 키스샷. 두 사람의 진짜 입맞춤을 기대하게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님과 함께2'
연예 [뮤직@리폿] 소녀시대의 9년, 여전히 건재하다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소녀시대는 여전히 건재하다. 2007년 데뷔 후 줄곧 정상을 지켰다. 멤버 이탈의 충격은 재편된 그룹의 팀워크로 만회했다. 오히려 더 많은 활동으로 제 몫을 해냈다. 2007년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로 활동을 시작한 소녀시대. 시작부터 1위 가수 타이틀을 획득한 소녀시대는 그해 각종 가요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었다. 불이 붙은 소녀시대의 파워는 활동 내내 꺼지지 않았다. 2012년을 제외하고 소녀시대는 매년 완전체 앨범을 발매했다. 그 사이 솔로와 유닛 활동을 병행했고, 연기 및 예능까지 섭렵했다. 한국을 기반으로 일본과 중국, 아시아권에서도 주목받으며 세력을 확장시켰다. 비록 소녀시대에 한 차례 위기는 있었다. 2014년 멤버 제시카의 이탈이었다. 제시카는 ‘퇴출’을 주장했고, 소속사와 SM엔터테인먼트와 다른 여덟 멤버는 ‘탈퇴’로 반박했다. 결국 제시카가 떠나며 소녀시대는 9인조 붕괴를 맞았다. 그럼에도 소녀시대는 주저하지 않았다. 7년 동안 쌓아올린 아성은 쉽게 무너뜨릴 수 있는 성질이 아니었다. 2014년 위기를 극복한 소녀시대는 2015년 8인조로 등장, 존재감을 재입증시켰다. 그리고 2016년 8월 5일 소녀시대는 9주년을 맞았다. 이날 자정 데뷔 9주년을 맞아 신곡 ‘그 여름(0805)’을 발표하며 자축했다. 이 곡은 발매직후부터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멜론을 제외한 7개 차트 1위다. 멜론에서는 오후 2시 기준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곡은 멤버 수영이 작사, 팬들의 향한 소녀시대의 마음이 담겼다. 데뷔 때부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팬들에게 소녀시대가 전하는 세레나데라 볼 수 있겠다. 이와 함께 소녀시대는 데뷔 9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영상 메시지로 전했다. 소녀시대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의 진솔한 마음이 담겼다. 데뷔 9주년 당일에 음원을 발표한 것에 이어, 음원 차트 1위까지 차지해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연예 [리폿@차이나] "사드, 긴장 상태 맞지만…" 中 한류 최전선에서는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중앙(CC)TV에서 한류 금지령을 내릴 것이라는 정부 발표가 9월부터 시행된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해 업계 관계자들이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중국 CCTV는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CCTV 보도는 중국 네티즌이 만든 합성 사진으로 추정되고 있다. 분명 반한, 혐한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배후에 누가 있는지 실체는 알 수 없다. 다만 사드 배치 결정의 영향으로 짐작할 뿐이다. 현지에 정통한 국내 관계자들은 "사실만 보도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아티스트 비자 발급 수개월 전부터 까다로워졌다" 4일 익명을 요구한 중국 연예 관련 종사자는 TV리포트에 "국내에서 한류 제재 관련 찌라시(증권가 소식지)가 돌기 몇 개월 전부터 제재가 있을 수 있다는 분위기는 현지에서 감지됐다"고 입을 열었다. 실제로 아티스트의 비자 발급이 까다로워진 건 수개월 전부터 시작된 일이라고. 초청장 외에 구비해야 할 서류가 많아졌으며, 이름 있는 스타도 비자 발급이 반려된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 관계자는 "이런 사례들이 모두 사드 배치의 영향이라는 시각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4일 '함부로 애틋하게'의 주인공 김우빈과 수지의 팬미팅 일정이 취소된 데 사드 배치 결정에 의한 보복 조치라는 시각이 팽배한 가운데 이 관계자는 "모든 상용비자가 거부되고 있는 건 아니다. 출국을 하는 사람은 또 출국을 한다"며 "다만 비자가 발급되지 않은 경우 이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전달받지 못 하기 때문에 긴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한국 언론의 보도 기조에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국내 보도 내용과 네티즌의 반응이 거의 실시간으로 번역돼 중국 온라인에 게재된다. 이 같은 내용이 오히려 한중 관계 악화에 불을 지피는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걱정이다"며 "정확한 사실만 보도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국내 부정적 여론이 오히려 중국 측의 더욱 강력한 조치를 야기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압박이 가해지는 건 맞지만 장기화될지는 미지수다. 공식적으로 전달을 받은 사항은 없다. 끈을 놓지 않고 살펴보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공식적인 전달은 아직 없어…방송사에 비공식 지시 내린 듯 또 다른 관련 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한중 합작 관련 미팅을 마친 뒤 TV리포트에 "아직까지 정부에서 정식으로 전달한 게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다들 몸을 사리고 지켜보며 눈치를 보는 중인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사실상 한국 연예인과 제작진이 빠지면 손해를 보는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에 일시적인 경고성 조치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내다봤다. 그는 "광전총국(중국 방송 당국) 측에서 각 위성방송사에 비공식적으로 지시를 내린 것은 맞지만 온라인과 영화 업계는 아직 규제와 관련해 하달을 받은 게 없다"면서도 "관련 조치가 내려올 것이라는 예상은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유인나의 중도 하차설이 나오고 있는 드라마는 중국 후난TV 방영 예정인 '인현왕후의 남자2'다. 웹드라마가 아닌 위성방송사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인 까닭에 유인나가 제재 대상이 됐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 관계자는 "사실상 한국 스타의 전면 출연 금지는 불가능할 것이다"면서 "조정 정도의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추이를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사실상 대책 無…돌파구 없나 그렇다면 한류 스타 출연 제한령이 현실화됐을 때 대응책은 없는 것일까. 다수의 관계자들은 "사실상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부 차원에서 나선 것이라면 더더욱 대응책을 찾기는 어렵다는 것. 위 관계자는 "중국 정부에서 제재 정책이 내려지면 그에 맞게 대응책을 찾는 방법밖엔 없다"며 일단은 무엇도 속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못 박았다. 다만 일각에서 일정 취소와 캐스팅 취소, 보류 등 움직임이 있는 반면 한국 아이돌 콘서트나 한국 스타가 출연하는 예능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는 곳도 있다. 중국에서 진행되는 모든 한류 일정이 취소되는 것은 아닌 만큼 추이를 살피고 돌파구를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CCTV 합성 화면과 실제 CCTV 방송 영상,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포스터
연예 [리폿@스타] "꼬꼬마부터 꽃미녀까지"…김유정, 역변차단 꽃길 성장기 [TV리포트=김가영 기자] 통통한 볼살, 동그란 눈, 뽀얀 피부. 삼촌, 이모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김유정이 참 바람직한 성장으로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이젠 아역이 아닌 어엿한 여배우로 자란 김유정. 여전히 시선강탈 미모다. 김유정은 2003년 한 과자 CF를 통해 데뷔했다. 인형 같은 미모의 김유정은 CF에서도 빛을 발했다.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은 김유정, 이후에도 여러 CF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광고로 얼굴을 익힌 김유정은 2004년 영화 'DMZ, 비무장지대', '친절한 금자씨', 드라마 '인생이여 고마워요'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2007년 방송된 MBC '뉴하트'에서는 어린 환자로 출연해 시청자의 눈물을 쏙 빼는 탄탄한 연기력을 뽐냈다. 김유정을 제대로 각인시킨 드라마는 누가 뭐래도 MBC '해를 품은 달'이 아닐까. 김유정은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에서 한가인의 아역 허연우로 출연했다. 김유정은 극중 여진구, 이민호의 사랑을 독차지 받았다. CF, 드라마, 영화 뿐만이 아니다. 김유정은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MC를 맡으며 폭 넓은 활동을 이어갔다. 최연소 MC였음에도 화려한 진행 실력으로 '인기가요'를 이끌었다. 김유정은 김유정은  배우 홍종현과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 갓세븐 젝슨, 비투비 육성재 등과 호흡을 맞췄다. 마의 16세란 없다. 김유정은 2015년 MBC '앵그리맘'을 통해 바람직한 청소년기를 보여줬다. 외모는 물론, 연기까지 무결점 그 자체였다. 엄마 김희선 만큼 예쁜 딸로 출연한 김유정. 똑 부러지는 오아란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유정이 낭랑 18세 때 새롱누 변신에 나선다.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남장 여자에 도전하는 것. 그는 조선시대 남장 내시 홍라온 역을 맡아 왕세자(박보검)과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이어나간다. 상투를 튼 모습도 깜찍한 김유정. 리즈시절은 끝나지 않는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각 화면 캡처
연예 [리폿@이슈] 네버엔딩 ‘막영애’, 김산호 출연에 달린 ‘막돼먹은 로맨스’ [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장수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15로 돌아온다. ‘영애씨’와 삼각 러브라인 구도를 이루던 김산호의 경우 ‘출연 미정’으로, 김현숙의 로맨스에 또다시 변화가 생길 조짐이다. tvN 관계자는 5일 TV리포트에 “여주인공인 김현숙을 비롯해 라미란, 이승준이 시즌15 출연을 확정했다”며 “김산호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캐릭터에 대해선 제작진이 고심 중이라는 것.  ‘막돼먹은 영애씨’ 지난 14 시즌에서는 김현숙, 이승준, 김산호의 삼각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극중 영애(김현숙)와 승준(이승준)은 지지부진한 썸을 이어갔고, 전 남자친구인 산호(김산호)가 등장하며 더욱 복잡한 관계가 연출된 것. 영애는 승준에게도, 산호에게도 온전히 마음을 열지 않은 채 방송은 끝이 났다.  마지막 방송에서 영애와 산호는 우연히 마주쳤다. 영애를 두 번은 놓칠 수 없던 산호는, 그녀를 꼭 껴안고 고백을 이어갔다. 하필 결정적인 장면에 승준이 등장하며, 그 어느 쪽으로도 러브라인은 완성되지 못했다. 온 시즌 전체가 그랬다.  이런 상황에서 김산호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지 않을 시, 영애의 러브라인에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더구나 이날 한 매체는, 또 다른 남성 캐릭터의 출연을 예고했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시즌을 거듭해오는 동안, 숱한 러브라인을 연출했다. 최원준, 한기웅 등 ‘영애의 남자’로 거쳐 간 배우도 여럿. 결혼으로 골인되지 않는, ‘막돼먹은 로맨스’는 이번 시즌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리폿@현장] 강수정, 오늘(5일) MBN '사이다' 녹화…5년 만에 촬영장行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전 아나운서 강수정이 방송 복귀 첫 걸음을 뗐다. 강수정은 5일 이른 오전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로 출근했다. 새롭게 들어가는 프로그램 MBN '코미디 청백전-사이다' 녹화를 위해서다. 홍콩에 거주 중인 강수정은 이 촬영을 위해 지난 4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녹화는 2회 연속으로 진행될 예정. 강수정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세트장으로 향했다. 얼굴엔 긴장감과 설렘이 뒤섞였다. 특히 강수정은 대기실에서 출연 개그맨들과 먼저 만나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그런 강수정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2002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강수정은 원조 아나테이너로 활동하며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여걸식스'를 포함한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단아한 미모와 반전되는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강수정은 2006년 프리 선언 이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예능 프로그램, 토크쇼, CF 등을 통해, 아나운서 활동 때는 볼 수 없던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그런 강수정이 2011년 1월 11일 종영한 온스타일 '뷰티 워' 이후 5~6년 만에 촬영에 나선 것. 오랜만에 방송 나들이를 하는 만큼 그런 강수정의 모습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수정은 아나운서 출신인 만큼 매끄러운 진행력과 반전 예능감을 갖췄다. 그런 그가 코미디 배틀 프로그램 '사이다'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역시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연예 고소女 “성폭행 사실” vs 이진욱 “추가입장 無” [종합]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배우 이진욱이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와 서로 다른 입장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A씨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진욱에게 일방적으로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했기 때문. A(33)씨는 5일 더팩트 측와 인터뷰에서 경찰조사에서 무고를 자백했다고 알려진 것에 전면 부인했다. 여전히 이진욱의 성폭행을 주장하며 “처음부터 거부 의사를 표시했다. 하지만 저항할 수 없었고, 원하지 않는 성관계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건을 담당한 수사관들이 A씨에게 자백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내가) 시인을 해도, 부인을 해도 흐름상 불리하고 무고로 감옥에 갈수 있다 자백을 유도했다. 멘트를 알려주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난 1일 무고혐의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은 A씨는 영장 기각으로 2일 구속에서 풀려난 상태. A씨는 최근 법무법인 다한을 새로 선임하며 해당 소송을 계속 진행한다. A씨의 인터뷰가 공개된 후 이진욱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저희는 사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했다.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며 “향후 진행되는 검찰 조사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이진욱은 지난 7일 A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진욱은 처음 만난 A씨와 저녁을 먹고 헤어진 후 다시 A씨의 집을 찾아갔다. 당시 두 사람은 성관계를 가졌다. 이를 두고 이진욱은 “호감을 느꼈다”고, A씨는 “일방적으로 당했다”고 상반된 주장으로 출동했다. 이후 이진욱과 A씨는 차례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진욱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A씨는 무고 혐의로 조사 받는 중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리폿@스타] "영혼까지 정화"…하반기 안방, 비주얼 천왕 강림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올해 하반기 안방극장에는 수많은 작품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사극부터 판타지까지 그 장르도 다양하다. 이 가운데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활약까지 예고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그 영광의 주인공에는 누가 있을까.   ◆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김우빈은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될 KBS2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이경희 극본, 박현석 차영훈 연출)를 통해 안방극장 문을 두드린다. 그는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슈퍼갑 톱스타’ 신준영 역을 맡았다. 까칠한 신준영의 매력에 김우빈의 연기력이 더해져 강력한 멜로킹이 탄생할 전망. 이미 공개된 ‘함부로 애틋하게’ 포스터와 티저 영상 등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우빈과 수지의 빈틈없는 비주얼 역시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멜로 드라마 끝판왕’ 이경희 작가가 집필을 맡아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 ‘W’ 이종석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종석은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이하 W)에서 남자 주인공 강철 역으로 출연한다. 오늘 7월 20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W’는 2016년 서울, 같은 공간의 다른 차원, 현실과 가상현실을 교차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 이에 이종석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종석과 한효주의 멜로 연기 역시 기대되는 대목. 이종석은 박신혜 진세연 강소라 박보영 등 또래 배우뿐만 아니라 선배인 이보영 등과도 좋은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종석이 ‘W’로 멜로킹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 ‘도깨비’ 공유 공유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공유는 tvN 새 드라마 ‘도깨비’(김은숙 극본, 가제)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김은숙 작가는 공유의 캐스팅에 대해 “‘도깨비’의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해 줄 배우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무한 신뢰를 보냈다. 공유도 “몸과 마음을 던져 이것저것 재지 않고 실컷 연기하겠다”면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공유는 훤칠한 키와 탄탄한 몸매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터. 남자다운 모습부터 부드러운 미소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만큼 시청자들도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도깨비’가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만큼 공유의 활약에도 이목이 쏠린다.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tvN ‘응답하라 1988’로 스타 반열에 오른 박보검은 오는 8월 베일을 벗을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김민정 임예진 극본, 김성윤 연출) 출연을 확정하고 한창 촬영 중이다. 그는 극중 조선 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 군주 효명세자로 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를 보여줄 예정.  박보검은 역적의 딸 홍라온(김유정)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세자의 모습을 가슴 절절한 멜로 연기로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박보검의 첫 멜로 도전이 어떤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KBS, MBC, 영화 스틸컷, 온라인커뮤니티
연예 [리폿@스타] 박보검, 잘생긴 단역→왕세자 되기까지 6년史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최택'으로 뜨거운 '여심어택' 바람을 일으킨 배우 박보검. 그가 약 7개월 간의 길다면 긴 공백을 깨고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돌아온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의 첫 지상파 주연작이자, 사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 다양한 작품을 섭렵하며 성장해 왔다. 이에 단역시절부터 주인공이 되기까지, 그의 연기 인생을 파노라마처럼 돌아봤다(드라마 작품만 선정) # OCN '히어로' 강동우 : 박보검의 첫 드라마. '히어로' 4회에 특별출연했다. 피칠갑한 학생으로 등장, 세상에 냉소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짧은 출연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KBS2 '각시탈 민규 : 박보검이 주목받기 시작한 드라마다. 모범생으로 등장한 박보검은 해맑은 미소로 시선을 강탈했다. 극중 역할인 민규는 청년 의용군으로 끌려갈 뻔 하다가 각시탈(주원)에 의해 구해져 독립운동을 이어가는 모범스러운 캐릭터였다. # SBS '원더풀 마마' 고영준 : 극중 배종옥(윤복희)의 막내아들 고영준 역을 맡았다. 사고뭉치의 철부지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였다. 고영준의 성장기는 진한 감동을 안겼다. # KBS2 '참 좋은 시절' 어린 동석 : 이서진의 아역으로 출연한 박보검. 꽃미남 비주얼을 한껏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난 속에서 독하게 자란 동석을 연기하면서 박보검은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눈빛 연기, 사투리 연기 등이 훌륭했다는 평가다. # KBS2 '내일도 칸타빌레' : '내일도 칸타빌레' 최대 수혜자에 등극한 박보검. 초 긍정 첼리스트 이윤후 역을 맡았다. 다정다감하고 낙천적인 윤후의 매력에 시청자는 빠져들었다. 특히 큰 키의 환상적인 비주얼을 지닌 박보검은 7회에서 지휘하는 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KBS2 '너를기억해' 정선호 : 사이코패스 정선호 역을 맡았다. 박보검은 선함과 악마가 공존하는 두 얼굴을 연기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정선호는 상처가 깊은 인물. 모든 오해가 풀리고는 순둥이로 돌아왔고, 형 역할을 맡은 서인국과 브로맨스를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 # tvN '응답하라 1988' 최택 : 최택을 만난 박보검은 '대세'로 떠올랐다. 바둑기사 최택 역을 맡은 그는 아기 같은 순수한 면모로  쌍문동 친구들과 함께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대로, 사랑에 있어서는 직진남인 박보검은 혜리(덕선 역)와 러브라인이 이어지며 '어남택'에 등극했다. #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영 : 박보검의 첫 지상파 주연작인 '구르미 그린 달빛'은 궁중 로맨스 사극이다. 극에서 박보검은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았다. 츤데레 왕세자로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방송 화면 캡처
연예 [뮤직@리폿] “2016년 나빌레라”…여자친구의 히트 3대장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 간다고 한다. 굵직한 사건과 맞닥뜨리면 맞춤형 풀이가 등장한다. 기왕이면 긍정적인 노래로 히트까지 쳤다면, 두말할 나위 없다. 2016년 가요시장 정상에서 훨훨 날고 있는 여자친구가 딱 그렇다. 여자친구는 지난 7월 11일 첫 정규 앨범 ‘LOL’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NAVILLERA)’는 8개 전 차트올킬로 시작, 3주 연속 TOP3 안에 랭크됐다. 흥행은 자연스레 음악프로그램 8관왕을 안겼다. 이 기록은 현재 진행형으로 1위 트로피 추가 확보가 예견된다. ‘너 그리고 나’는 부제 ‘나빌레라’에 따른 결과를 낳고 있다. 여름을 맞아 앞 다퉈 내놓는 시즌송들 사이에서도 여자친구의 기세는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다. 데뷔부터 파워청순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는 덕분일까. 여자친구는 쉽게 밀리지 않는 차트 파워까지 장착했다. 여자친구는 2015년 1월 데뷔 후 2016년 8월까지 꾸준히 상승세다. 한 번의 부침도 없이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나가고 있다. 될 가수는 어떻게든 된다고 했던가.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소화한 여자친구는 ‘8회 꽈당’ 무대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여자친구는 대중에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그 후로 여자친구는 수많은 걸그룹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올라섰다. 지난해 7월 발표한 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1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음원차트에 올라있다. 국내 최대 규모(60% 이상 점유율)를 가진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오늘부터 우리는’이 48위(1일 낮 12시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것. 폭우를 견뎌낸 멤버들과 노래는 무려 1년이 흘렀어도 자생 중이다. 여자친구가 지난 1월 발매한 ‘시간을 달려서’ 역시 33위에 안착해 있다. 여자친구에게 첫 1위를 안겨다준 이 곡의 인기는 요지부동. 걸그룹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차트 아웃 그림이 익숙하지만 여자친구는 전혀 다른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 그렇게 ‘너 그리고 나’를 필두로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와 ‘오늘부터 우리는’까지 멜론 TOP 50안에 포진됐다. 막강 팬덤을 지닌 보이그룹도, 톱가수도 해내지 못한 이른 바 ‘히트 3대장’을 여자친구가 데뷔 1년 7개월 만에 완성한 셈이다. 이례적인 현상 덕에 여자친구는 역대 걸그룹 최다 1위 트로피 기록도 달성했다. 앞서 소녀시대, 에이핑크가 보유하고 있는 트로피 합산 수를 뛰어 넘은 것. 여자친구는 2016년 1월부터 7월까지 두 곡(‘시간을 달려서’ 15개, ‘너 그리고 나’ 8개)을 통해 23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유리구슬’로 시작한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까지 단 번의 성공인 아닌, 차근차근 정상을 향해 올라섰다. 업계의 부러움을 받고, 귀감이 되는 그런 ‘히트 콘텐츠’로.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리폿@이슈] "연예인은 친절해야 한다?" 하연수 SNS 뭐가 문제였나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하연수가 SNS 댓글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깜찍한 외모와는 달리 진지한 성격 탓에 ‘근엄 꼬부기’라 불렸던 하연수의 진지한 반응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결국 자필 사과문까지 게재했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하연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가 지기스문트 리히니 작품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 한 네티즌은 “작품이 뭔지 알고 싶은데 방법이 없냐”고 물었고, 이에 하연수는 “태그 해놓았는데”라며 “구글링(검색) 하실 용의가 없어 보이셔서 답변드린다”라고 댓글을 적었다. 이에 앞서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 2016 라이징 스타 콘서트’에 다녀온 하연수가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도 많이 챙겨보고 연주도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글을 게재했고, 한 네티즌이 “(하프를) 대중화하기엔 가격의 압박이 너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하연수는 하프의 가격대 폭에 관해 설명하며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댓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평소 하연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해왔다. 질문에 답을 해 주는가 하면, ‘결혼하자’며 매번 똑같은 댓글을 다는 네티즌에게는 “불쾌하다. 내가 이런 농담을 싫어한다”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꼬부기를 닮은 귀여운 외모와 매사에 진지한 반응을 보이는 탓에 붙은 ‘근엄 꼬부기’라는 별명도 있다. 이런 성격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실시간으로 네티즌의 반응에 진지하게 답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너무 진지했던 탓일까, 하연수의 SNS 댓글은 그의 ‘인성 논란’까지 불러일으켰다. 결국 하연수는 “저의 개인 SNS에 올라온 팬들의 질문에 제가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하게 되면서 직접적으로 상처받으셨을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립니다”라고 시작되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연수의 사과문 공개 후 네티즌은 “지식인 인양 상대방을 내리깔아 보는 말투다” “하연수의 선생님 같은 반응에 기분 나빴다”라는 반응과 “연예인은 무조건 친절해야 하는 건가” “사과까지 했는데 잣대가 과하다”라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여기에 “앞으로 솔직한 하연수의 모습은 보기 어려울 것 같다”라고 걱정하는 이도 있다. 이 같은 상황에 하연수의 소속사 측은 1일 TV리포트에 “지금까지 하연수가 진지한 말투로 SNS 상에서 소통해 왔다. 그러나 이번 논란에 대해서는 하연수의 어투에 안 좋은 부분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다”라며 “많은 분들의 지적에 공감했고, 사과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과문을 하연수가 쓴게 맞느냐’는 의심에 대해서도 “하연수의 글씨체가 독특하다. 누군가 흉내 낼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하연수가 쓴 게 맞다”라고 확인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이 아님에도 자필 사과문을 게재한 하연수. 자신의 잘못에 대한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팬들과 소통하는 연예인으로 꼽혔던 그는 ‘어투’에 대한 지적에도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경솔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 안겨드리는 일, 결코 없도록 하겠다”라고 다짐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 논란이 하연수에게 어떤 변화를 일으킬는지 앞으로의 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무비@리폿] 심은경·추성훈·박소담…夏극장가 씹어삼킨 특급 카메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올여름 극장가, 카메오도 역대급이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여름 극장가에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현혹시킨 배우들이 있다.  # '부산행' 심은경 먼저, '부산행'(연상호 감독)의 심은경은 오프닝 좀비로 등장해 충격에 가까운 열연을 펼쳤다.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으로 관객을 '부산행' 열차에 안착시킨 심은경은 열차에 최초로 탑승한 좀비를 연기했다. 특별출연임에도 2개월 넘게 좀비 안무 특훈을 받은 심은경은 '부산행'의 히든카드.  # '인천상륙작전' 추성훈 추성훈은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을 통해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다. 북한군 작전참모 호위를 맡는 북한군 백산으로 등장한 추성훈은 극중 이정재(장학수 역)와 격렬한 액션을 펼친다. 격투기 선수의 액션신 치고는 다소 허무한(?) 장면이긴 하나, 사랑이 아빠의 등장 그 자체만으로도 깨알 재미로 다가온다. # '국가대표2' 박소담 박소담은 영화 '국가대표2'(김종현 감독)에서 후반부 감정신을 도맡았다. 극중 수애와 생이별한 여동생 리지혜를 연기한 박소담은 영화의 후반부 등장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쏙 빼놓는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리폿@스타] 송중기 다음은 누구?…멜로킹 왕좌 전쟁 3인방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지금은 멜로킹 전성시대다” 올해 안방극장은 멜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병원에서도 만화 속에서도 러브라인이 터지고 있는 것. 올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멜로킹이 된 송중기의 바통을 이어받을 다음 주자는 누구일까. ◆ “눈빛부터 설렌다” 김래원 김래원이 돌직구 멜로킹으로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SBS ‘닥터스’에서 신경외과 의사 홍지홍 역을 맡은 김래원. 그는 그동안 숨겨뒀던 로맨틱한 에너지를 모두 쏟아내며 여심 저격에 성공했다.  특히 김래원은 “결혼 했니?” “애인 있어?” 등의 대사까지 완벽하게 소화, 극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는데 큰 몫을 했다. 더욱 깊어진 눈빛과 부드러워진 김래원의 목소리 역시 일품. 여기에 박신혜와의 호흡도 기가 막혔다. 두 사람은 달달한 사랑을 주고받으며 강력한 러브라인을 탄생시켰다. ◆ “눈물 없이 볼 수 없죠” 김우빈 이렇게 안타까운 멜로킹이 또 있을까. 김우빈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KBS2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톱스타 신준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까칠하고 건방진 성격으로 주변 인물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지만 따뜻한 면모도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김우빈은 극중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누구보다 짠한 로맨스를 완성하고 있다. 이에 더욱 애절하게 느껴지는 셈. 복잡한 감정선도 잘 잡으며 캐릭터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수지와도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호평 받고 있다. 매 순간을 명장면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다. ◆ “이런 남자 어디 없나” 이종석 판타지 멜로킹을 꼽으라면 당연히 이종석이다. 그는 MBC ‘W’에서 ‘웹툰W’ 주인공 강철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강철은 전직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청년재벌. 이러한 완벽한 캐릭터를 이종석은 매력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섬세한 감정연기도 물이 올랐다.  이종석의 비주얼 역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에 어울려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긴장감을 줬다가도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W’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여기에 한효주와의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로 예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래원 김우빈 이종석 이외에 KBS2 ‘질투의 화신’ 조정석, MBC ‘쇼핑왕 루이’ 서인국,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이준기, tvN ‘K2’ 지창욱 등도 차기 멜로킹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SBS, KBS, MBC
연예 [리폿@이슈] "음악 예능으로 꽃길"…실력은 기본, 인기는 덤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음악 예능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재발견되거나 다시 한 번 빛을 보는 스타들도 나온다. 그 주인공에는 누가 있을까.  ◆ 김연우 ‘연우신’ 김연우는 누구보다 많은 음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다수의 히트곡을 가지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얼굴과 실력을 알린 것은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였다. 당시 1위를 하기도 했고 남다른 가창력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지만 저평가 받으며 일찍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연우는 MBC ‘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로 첫 4연승을 거두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복면가왕’ 초반 이슈몰이의 중심에 서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후 김연우는 콘서트 매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임창정 임창정은 가창력부터 예능감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이에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음악 예능프로그램에서 더욱 활약한 케이스.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한 임창정의 히트곡인 ‘소주한잔’ ‘그때 또다시’ 등은 차트를 역주행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SBS ‘판타스틱 듀오’ 등으로 더욱 날개를 달았다. 무대를 압도하는 가창력으로 ‘갓창정’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지난해 발표한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은 현재까지도 음원차트에 오르내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김범수 김범수는 ‘나가수’에 출연해 그 실력을 입증해냈다. 특히 이소라의 ‘제발’을 자신의 노래로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미션 1위는 물론 음원 차트까지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박정현과의 듀엣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완성하기도 했다. 최근 김범수는 JTBC ‘슈가맨’에 출연, 리즈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부르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애절함이 묻어나는 김범수의 무대에 리즈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 하현우 음악 예능프로그램 수혜자로 록밴드 국카스텐 멤버 하현우를 빼놓을 수 없다. 하현우는 그동안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크게 없었다. 과거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기는 했으나 지금과는 달랐다. ‘복면가왕’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낸 하현우는 무려 9연승을 하며 독주를 이어나갔고, 시청자들은 그에게 열광했다. ‘하여가’ ‘일상으로의 초대’ ‘백만 송이 장미’ 등은 하현우로 인해 재탄생되며 또 한 번 관심받기도 했다. 이 효과일까. 국카스텐도 콘서트가 매진되는 기쁨을 맛봤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MBC, JTBC
연예 [리폿@이슈] ‘38사기동대’ 마동석X서인국, ‘상남자˙꽃미남’ 수식어 벗기까지 [TV리포트=김풀잎 기자] 마동석과 서인국이 다시 만났다. 새롭게 힘을 합치기 위해서다.  지난 29일 방송된 OCN 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는 2년 후, 조우한 성일과 정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도(서인국)가 감옥에 들어간 지도 2년이 흘렀다. 그 사이, 성일(마동석)은 진수 3과장에서 운영지원팀장으로 강등 당했다. 잡다한 일거리를 도맡고, 다소 비굴해 보이는 모습까지 선사하며 어리숙한 공무원으로 돌아간 듯했다. 사실은 연막작전에 불과했다. 성일은 정도가 출소하기를 기다리고 있던 것. 철우(이호재)의 돈줄을 찾으면서 말이다. 이날 정도는 가석방으로 출소했고, 마침내 두 사람은 감동적인 재회를 이뤄냈다.  성희(최수영)도 힘을 보탰다. 정도를 대신해 ‘38 사기동대’를 소집했다. 그리고는 “돈 하나 믿고 법 무시하고 사람 깔보는 사람들이 우리를 무서워했다”며 “착한 놈이 흥하고 나쁜 놈이 망하는 걸 현실에서도 보여주자”는 정도의 설득에 ‘38 사기동대’는 또 한번 뜻을 함께 했다.  오늘(30일) 방송에서는 ‘38 사기동대’의 대출 사기 작전이 진행될 예정. 제작진은 “그 어느 때보다 정도와 성일의 호흡이 눈에 띌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마동석과 서인국은 ‘극과 극’ 외모를 지녔다. 마동석은 상남자, 서인국은 꽃미남에 가깝다. 하지만 ‘38 사기동대’에서는 다르다. 마동석은 소심한 소시민으로, 서인국은 대범한 사기꾼으로 분한 것. 그런 두 사람의 호흡은 대단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낸 것. 두 사람의 반전 매력, 그리고 역대급 호흡은 4%(닐슨코리아 집계)가 넘는 시청률을 가능케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OCN
연예 [리폿@스타] '잉꼬부부' 인교진♥소이현, 배우 커플의 특급 응원법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가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23일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KBS2 일일 드라마 '여자의 비밀'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부부 인교진과 소이현이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여자의 비밀'은 소이현의 출산 후 첫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소이현은 인교진과 2014년 10월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해 12월 딸을 출산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도 소이현의 복귀 소감, 인교진에 대한 질문 등에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졌다. 최근 인교진은 KBS2 '백희가 돌아왔다'를 통해 연기 호평을 받은 상황. 최근 인교진은 '백희가 돌아왔다'를 통해 연기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소이현은 "드라마가 생각보다 잘 돼서 둘 다 너무 기뻐하고 있다"면서 "그분이 원래 그런 성격이라서 크게 연기라고 생각 안 하고, 옷만 바꿔 입었다고 생각했다. 저는 늘 보던 모습이라서 어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 하은이의 육아에 대해 소이현은 "육아는 바톤터치한 상황이다. 남편이 '슈퍼맨'하면서 육아 스킬 늘어서 마음 놓고 있다"며 "촬영이 끝나고서는 저도 아기를 본다. 슈퍼맘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발표회가 끝나고 나오는 길, 우연히 소이현의 남편 인교진을 목격했다. 그는 편한 옷차림새였다. 이와 관련,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인교진 씨가 소이현 씨의 첫 복귀작을 응원하고자 방문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함께 연기를 하는 부부로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기 호평을 받은 인교진의 바톤을 소이현이 이어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하며 탐욕과 배반의 대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천상의 약속' 후속으로 오는 27일(월)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인교진 인스타그램
연예 [리폿@스타] '브로맨스가 더 설레'…마성의 男男 커플 열전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요즘 안방극장은 남녀 주인공의 핑크빛 러브라인이 주를 이룬다. 이 가운데 남자 주인공들의 활약도 만만찮다. 이 브로맨스가 극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몰입도까지 높여주기 때문. 각각의 다양한 매력까지 엿볼 수 있어 관전 포인트로도 작용한다. 그렇다면 자꾸만 보고 싶은 브로맨스 주인공에는 누가 있을까. ◆ ‘38사기동대’ 마동석-서인국 OCN ‘38사기동대’ 마동석과 서인국의 브로맨스는 단연 일품. 두 사람은 ‘38사기동대’를 통해 백성일과 양정도로 각각 분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두 사람은 누구보다 찰떡 호흡을 과시, 극을 꽉 채우고 있다. 무엇보다 ‘사기꾼’ 양정도와 ‘공무원’ 백성일이 합심해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할 때마다 시청자들도 같이 통쾌함을 느꼈다. 서로를 생각해주는 마음 역시 빛났다. 이는 서인국과 마동석이 캐릭터를 잘 표현했기 때문일 터. 이에 두 사람의 브로맨스를 계속 보고 싶다. ◆ ‘닥터스’ 김래원-이선호 비주얼부터 훈훈하다. 바로 SBS ‘닥터스’ 김래원과 이선호를 두고 하는 말. 두 사람은 극중 홍지홍과 정파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에 나란히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입 꼬리가 올라갈 수밖에. 김래원과 이선호는 극중 오랜 친구이자 국일병원에서 의사로 같이 근무하는 만큼 자주 만난다. 이선호의 능청스러운 입담과 김래원의 유쾌한 성격이 잘 어우러져 훈훈한 브로맨스를 완성, 그 누구보다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 ‘워킹 맘 육아 대디’ 박건형-한지상 이렇게 능청스럽게 잘 어울리는 남남 커플이 또 있을까. 박건형과 한지상이 환상적인 호흡으로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두 사람은 MBC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 김재민과 차일목 역을 각각 맡았다. 박건형과 한지상은 극중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기도 하고, 고충도 나누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내를 대신해 육아를 전담하고 있는 공통점도 흥미롭다. 특히 두 사람은 가족으로도 엮여 있는 상황. 이에 두 사람의 브로맨스는 더 진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각 방송사
연예 [리폿@스타] '미모의 역습'…김래원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닥터스’로 돌아온 김래원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따뜻하고 친절한 캐릭터와 매력 만점 눈웃음이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13년 만에 ‘옥탑방 고양이’를 떠올리게 하는 그의 연기. “김래원 씨, 이렇게 싱그럽기 있어요?” 김래원은 지난 20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하명희 극본, 오충환 연출)에서 의대 출신 생물선생님 홍지홍으로 분해 시청자와 만났다. 극중 홍지홍은 과수석까지 도맡았던 의대 수재. 하지만 인턴 시절 사소한 실수로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뒤, 의사를 그만두고 시골 학교 선생님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함까지 지닌 지홍은 문제 학생들을 챙기고 도와주는 마음 따뜻한 선생님, 문제의 전학생 유혜정(박신혜)의 담임이 된 후, 혜정이 의사를 꿈꾸게 만드는 장본인이자, ‘진정한 만남은 인간을 변화 시킨다’는 드라마의 주제를 관통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데뷔 이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래원이지만 유독 시청자, 관객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은 작품에서는 어둡고 사연 많은 캐릭터를 보여줬다.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해바라기’ ‘인사동 스캔들’ ‘강남 1970’, 드라마 ‘천일의 약속’ ‘펀치’ 속 김래원의 모습이 그랬다. 때문에 2003년 방송된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를 기억하는 이들은 다소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당시 드라마 속 김래원은 밝고 낙천적인 성격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묘한 매력까지 소유한 이경민 역을 맡아 많은 여성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다. 무엇보다 김래원 표 눈웃음이 여심을 훔치는 마력으로 작용했다. 이후 그의 발랄한 캐릭터를 자주 볼 수 없었던 탓에 그리움은 커졌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알콩달콩 사랑을 만들어가는 달달한 이야기에도 목이 말랐다. 그런 이들의 아쉬움을 ‘닥터스’ 홍지홍이 달래주기 시작했다.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밝고 건강한 캐릭터와 만난 김래원은 다정한 말투, 때로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진심 어린 조언, 김래원 표 여심 저격 눈웃음까지 고루 갖춘 인물로 ‘옥탑방 고양이’ 이경민 이상의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삐뚤었던 유혜정의 인생을 변화하게 만들고, 유혜정과 함께 자신도 성장해가는 이야기와 그 사이에 퍼질 핑크빛 달달한 향기, 오래도록 지홍을 바라본 서우의 짝사랑까지 성장형 로맨틱 스토리로 돌아온 김래원이 반갑다. 13년 전 ‘옥탑방 고양이’ 속 김래원을 잊지 못하는 시청자라면 ‘닥터스’가 안성맞춤. 김래원의 매력 만점 눈웃음을 다시 볼 수 있다니, 새로운 ‘월요병 치료제’가 따로 없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