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줌인] '슬램덩크' 父사랑 귀여운 막내딸 제시, 하정우 씨 어때요?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더 이상 '센 언니'가 아니다. 사랑스러운 막내딸 제시가 시청자를 웃고 울렸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세번째 계주인 제시와 부모님의 꿈을 이뤄주는 시간을 가졌다.
제시는 앞서 자신의 꿈으로 "부모님과 여행가기"를 꼽았다. 이를 안 제작진과 멤버들은 제시를 위한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제시 몰래 부모님을 한국으로 모셔온 것. 부모님과의 깜짝 만남에 제시는 눈물을 펑펑 흘렸고, 이는 안방극장에 무한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와 부모님, 그리고 멤버들은 함께 여행을 떠났다. 홍진경은 미리 LA갈비를 준비해왔고, 라미란은 잡채를 뚝딱 만들어내며 주부 9단의 솜씨를 발휘했다. 제시와 부모님은 멤버들에게 고마워하며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시의 결혼 이야기를 나눴다. 제시의 어머니는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딸바보'인 아버지는 5년 안에 천천히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부모님의 사윗감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됐다. 제시 부모님은 예상대로 1위로 하정우를 꼽았다. 하정우는 제시의 이상형이기 때문.
그러자 멤버들은 "하정우가 진짜 왔다"면서 제시를 놀렸다. 제시는 미국에 있어야할 아버지도 깜짝 등장했기 때문에, 하정우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제시는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긴장했다. 결국 하정우는 오지 않았고 촬영을 끝내겠다고 하자, 제시는 "그래서 하정우가 오냐고 안 오냐고"라면서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는 제시의 부모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제시의 아버지는 딸과 둘 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했다. 아버지의 소원은 '제시가 만들어주는 밥 먹기, 같이 드라이브 하기, 딸 공연 보기, 함께 운동하기' 등으로 소소하고 애틋했다.
제시는 아버지를 위해 김치 볶음밥을 만들었다. 정신 없고 서툴렀지만, 최선을 다했다. 아버지는 정말 맛있다면서 제시가 만든 음식을 흡족해했다. 이어 제시는 아버지와 함께 회사 사무실을 찾았다. 제시는 아버지를 위한 노래를 불렀다. '떠나지 말고 계속 있어달라'는 메시지를 담았고, 아버지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 역시 눈가가 촉촉해졌다.
이후, 제시는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줬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 보여주기. 제시의 아버지는 10년 전 제시의 공연을 본 것이 마지막이라고. 제시는 카리스마를 뽐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아버지는 여러 감정이 스친 듯한 모습이었다. 많이 큰 딸을 보면서 자랑스럽고 뿌듯함을 느꼈을 것이다.
지난 방송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도 제시가 새롭게 발견됐다. 제시는 아버지 앞에서 애교도 많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막내딸이었다. 또한 하정우에 대해서 얘기할 때 수줍어하는 모습은 소녀 같았다. 이처럼 매력적인 제시와 이상형 하정우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화면 캡처
연예
[TV줌인] '어서옵쇼' 로이킴, '예능킹'까지…강철 뺨치는 '스펙 만렙'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로이킴, 이제 '예능킹'이라고 불러야겠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어서옵쇼'에서 로이킴은 김영철과 함께 영어교실을 재능 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로이킴은 가수이자, 미국 명문대학교 조지타운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으로 못하는 것이 없는 '엄친아'다. 특히 부드러운 목소리가 일품인 그는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최연소 가왕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이런 '엄친아' 로이킴은 김영철과 공통점이 많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9살 시절, KBS '쇼!행운열차'에 출연했다고 반전 과거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당시 방송국에서 김영철을 만났다면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로이킴은 김영철이 우상이었다고 밝혀, 그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현재도 로이킴은 친구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이자, 개그 담당이라고 밝혔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는 장난스러운 모습이 나온다고. 그말대로 로이킴은 이날 예능감을 뽐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로이킴과 김영철의 영어교실 검증을 위해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로이킴은 홍진호의 영어 실력이 생각보다 좋지 않자, "노답이야"라면서 수업을 포기했다. 이어 홍진호의 외국인 여성과의 아바타 소개팅에서 로이킴은 그의 당황하는 모습을 보면서 포복절도했다. 또한 뜬금 없는 상황에서 'Just the way you are'을 부르게 하면서 상황을 즐겼다. 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장난을 치는 것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로이킴은 김세정에게는 스윗한 선생님이었다. 김세정은 미국 입국 심사, 페스트푸드 음식점 주문 등의 상황을 통해 영어를 배웠다. 김세정은 많은 영어를 알려주고자 진상 손님으로 변신, 여러가지 질문 등을 쏟고는 했다. 김영철은 영어를 가르쳐주면서 말이 너무 많다고 혼났지만, 로이킴은 "젠틀하다"는 호평을 얻었다.
'고스펙자' 로이킴은 예능감까지 갖추며, 더욱 완벽 가이가 됐다. 못하고, 모자른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만화 'W'의 강철처럼 만렙 스펙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어서옵쇼' 화면 캡처
연예
반환점 돈 ‘굿와이프’, 법정수사+로맨스 다 잡았다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중반을 넘어선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9회가 최고 시청률 7.6%를 돌파하며 법정수사와 로맨스 두 가지 재미를 다 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굿와이프’ 9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5%, 최고 7.6%로 9회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타겟인 2049남녀 시청층에서 평균 2.5%, 최고 3.4%를 기록했으며, 여성 1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고른 연령층에서 사랑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이 날 방송에서 김혜경(전도연)은 베이비시터 살인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 남편의 변호를 담당했다. 용의자의 48시간 검찰 조사 동안 무죄를 입증할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한 것. 결국 밝혀진 범인은 살해당한 베이비시터의 남자친구. 한 편의 추리 소설을 보는 듯한 다양한 정황들이 급박하게 전개되며 쫄깃한 재미를 선사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만들었다.
예측 불가능한 로맨스도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태준(유지태)의 기자간담회 날, 서중원(윤계상)은 혜경에게 “널 사랑하는 게 내 계획”이라며 진심을 담은 고백을 음성 메시지로 남겼지만, 태준의 미래를 위해선 혜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오주환 변호사(태인호)는 음성 메시지를 혜경 몰래 삭제했다. 용기 내 마음을 고백했지만 혜경이 받아주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중원과 고백을 듣지 못한 혜경이 서로 엇갈리면서 앞으로의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또한 혜경(전도연)은 MJ 로펌 신입변호사로 정식 채용됐다. 베이비시터 살인사건을 잘 해결하며 이준호(이원근)와의 경쟁에서 이긴 것. 하지만 이면에는 혜경의 정식 채용에 태준(유지태)의 영향력이 있었음이 암시돼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태준은 박도섭 검사(전석호)까지 자신의 편으로 포섭하면서 마지막 항소심을 준비하는 철두철미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 10회 예고편에서는 김단(나나)의 과거 이야기와 김단과 태준의 숨은 이야기가 공개될 것이 예고되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과연 태준은 항소심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혜경과 태준, 중원은 어떤 관계의 변화를 겪게 될지 기대가 집중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연예
[리폿@리우] '닥터스'·'함틋' 방송 확정…올림픽 특수의 주인공은?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리우 올림픽 중계로 인해 방송 3사 KBS, SBS. MBC의 편성 싸움이 불붙었다. 인기 프로를 지키려고 하지만, 불가피하게 결방되는 프로그램들이 속출했다. 브라질 현지 시간 차이로 인해, 오후 9시대 이후의 주요 프로그램들이 타격을 입었다. 예능 프로그램은 거의 결방되고, 드라마는 눈치 싸움을 벌이고 있다.
먼저, 리우 올림픽이 개막한 오늘(6일), 방송 3사 프로그램들은 모두 결방을 피하지 못했다. 먼저 KBS는 '아이가 다섯'은 방송되지만, '연예가중계', '배틀트립'은 결방된다. 일요일에 '개그콘서트'는 정상 방송된다. SBS는 '그래 그런거야', '끝에서 두번째 사랑', '그것이 알고싶다' 모두 결방된다. 7일(일)에는 주말 드라마가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MBC 역시 '가화만사성' '옥중화' '마리텔'이 결방된다. SBS와 마찬가지로 7일에는 드라마가 타격 없이 전파를 탄다.
다음 주부터는 어떤 프로가 결방될까. 먼저 월화 드라마의 경우, SBS는 '닥터스' 방송을 확정했다. MBC '몬스터'는 올림픽 중계로 결방 가능성이 있다. KBS는 '뷰티풀 마인드'가 지난주 조기 종영돼 중계방송에 문제가 없다. 즉, '닥터스'는 올림픽 중계와 시청률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목 드라마의 경우에는 KBS2 '함부로 애틋하게'만 방송이 확정됐다. KBS는 KBS1 채널도 있기 때문에 편성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MBC 'W'와 SBS '원티드'는 방송 확정을 아직 짓지 못 했다. 결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진다. '함부로 애틋하게'가 유일하게 방송된다면, 시청률 반등을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를 보고자 하는 시청자들이 '함부로 애틋하게'로 몰릴 가능성이 높다. 수목극 1위가 바뀔 수도 있다.
반면, 예능은 KBS를 제외하고는 결방 행진이다. 다만, KBS의 금요일 예능인 '어서옵쇼'와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결방 가능성이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주 연속 결방을 확정했다. SBS는 '불타는 청춘', '백년 손님' 등 11시대 예능 프로그램이 모두 결방된다. 하지만, 금요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은 편성을 확정했다. MBC의 인기 예능 '라디오스타'도 결방을 맞았다. 금요일의 경우, '듀엣가요제'는 결방되고, '나 혼자 산다'는 2안으로 편성돼 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도 결방될 예정이다.
tvN과 JTBC는 올림픽 중계의 타격을 받지 않기 때문에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tvN의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금토 드라마 '굿와이프', 예능 '삼시세끼' 등으로 시청자의 시선이 쏠릴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새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좋은 타이밍에 방송된다고 할 수 있다. 금, 토 오후 11시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지상파 프로그램이 다수 결방되는 가운데 첫 방송되기 때문에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 JTBC의 인기 프로 '냉장고를 부탁해', '님과 함께', '청춘 시대' 등도 올림픽 특수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드라마 포스터
TV REPORT's Pick
연예
[리폿@이슈] "쇼윈도커플도 혹시?"…윤정수♥김숙, 의심스런 순간 BEST5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치와와커플 김국진, 강수지가 대국민의 응원에 힘입어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이제 남은 것은 윤정수와 김숙. 혹시 이들도 알고 보면 실제 교제 중인 것은 아닐까. 의심스러운 순간들을 꼽아봤다.
◆ 윤정수 사로잡은 갓숙의 생일 이벤트
외로움이 덕지 덕지 붙은 남자 윤정수에게도 한줄기 빛이 내리쬤다. 바로 김숙을 만난 것. 돈 없고 나이 많은 노총각이지만 김숙을 만나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느꼈다. 특히 김숙은 내로라하는 통 큰 여자. 가상 남편 윤정수의 생일을 맞아 특급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숙은 특히 돈티슈, 운동화 선물을 해 윤정수를 감동시켰다. 윤정수는 "생일 파티를 15~16년 만에 해본다"고 감격했고 김숙은 "내년 생일엔 우리가 어떤 사이가 될지 모르겠지만 밥이라도 사주겠다"고 묘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 윤정수, 로맨틱 가이 납셨네
윤정수는 외조의 왕. 김숙을 위해 그가 출연한 JTBC '마녀를 부탁해' 게스트로 출격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김숙의 일터인 대기실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을 꺼내 보이기도 했다. 김숙의 동료들에게도 이 도시락과 커피를 대접하며 감동을 안겼다. 또한 방송 중 김숙을 위해 '요즘 바쁜가 봐' 세레나데를 열창했다. 윤정수는 이와 함께 꽃다발까지 준비하며 묘한 핑크빛을 풍겼다.
◆ 계약서 전면 수정 "2030년 결혼?"
서로에게 1cm의 여지도 주지 않았던 윤정수, 김숙이 달라졌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사심을 가지면 1억 1000만 원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는 계약서를 수정한 것. 가상 결혼 9개월 만에 수정된 계약서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마음이 묻어났다. 특히 김숙, 윤정수는 10년 후, 2030년 2월 8일까지 서로 솔로면 결혼을 하기로 합의를 해 눈길을 모았다.
◆ 윤정수, 김숙 생일 위해 줄줄이 이벤트
가는 것이 있으면 오는 것도 있는 법. 윤정수는 생일날 김숙에게 받은 감동을 김숙의 생일에 그대로 전해줬다. 윤정수는 김숙의 생일을 위해 1박 2일 여행을 계획했으며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제법 달달한 멘트까지 전했다. 또한 커플 잠옷과 생일 케이크, 시계, 각종 쿠폰을 모은 쿠폰북까지 선물하며 자상한 면모를 자랑했다. 김숙은 그런 윤정수의 모습에 "다 준 거나 마찬가지. 나한테 넘어온 것 같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 "진짜였으면"…키스샷
최근 윤정수와 김숙은 서울에서 즐기는 세계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세계 유명 관광지를 미니어처로 만든 파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두 사람은 여러 콘셉트의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쌓았다. 이때 두 사람은 뉴욕 센트럴파크 앞에서 키스를 하는 듯한 사진을 남겼다. 입술이 닿진 않았지만 실제 키스 모습보다 더욱 심쿵하는 두 사람의 감쪽 같은 키스샷. 두 사람의 진짜 입맞춤을 기대하게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님과 함께2'
연예
[리폿@스타] "꼬꼬마부터 꽃미녀까지"…김유정, 역변차단 꽃길 성장기
[TV리포트=김가영 기자] 통통한 볼살, 동그란 눈, 뽀얀 피부. 삼촌, 이모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김유정이 참 바람직한 성장으로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이젠 아역이 아닌 어엿한 여배우로 자란 김유정. 여전히 시선강탈 미모다.
김유정은 2003년 한 과자 CF를 통해 데뷔했다. 인형 같은 미모의 김유정은 CF에서도 빛을 발했다.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은 김유정, 이후에도 여러 CF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광고로 얼굴을 익힌 김유정은 2004년 영화 'DMZ, 비무장지대', '친절한 금자씨', 드라마 '인생이여 고마워요'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2007년 방송된 MBC '뉴하트'에서는 어린 환자로 출연해 시청자의 눈물을 쏙 빼는 탄탄한 연기력을 뽐냈다.
김유정을 제대로 각인시킨 드라마는 누가 뭐래도 MBC '해를 품은 달'이 아닐까. 김유정은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에서 한가인의 아역 허연우로 출연했다. 김유정은 극중 여진구, 이민호의 사랑을 독차지 받았다.
CF, 드라마, 영화 뿐만이 아니다. 김유정은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MC를 맡으며 폭 넓은 활동을 이어갔다. 최연소 MC였음에도 화려한 진행 실력으로 '인기가요'를 이끌었다. 김유정은 김유정은 배우 홍종현과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 갓세븐 젝슨, 비투비 육성재 등과 호흡을 맞췄다.
마의 16세란 없다. 김유정은 2015년 MBC '앵그리맘'을 통해 바람직한 청소년기를 보여줬다. 외모는 물론, 연기까지 무결점 그 자체였다. 엄마 김희선 만큼 예쁜 딸로 출연한 김유정. 똑 부러지는 오아란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유정이 낭랑 18세 때 새롱누 변신에 나선다.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남장 여자에 도전하는 것. 그는 조선시대 남장 내시 홍라온 역을 맡아 왕세자(박보검)과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이어나간다. 상투를 튼 모습도 깜찍한 김유정. 리즈시절은 끝나지 않는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각 화면 캡처
연예
[리폿@이슈] 네버엔딩 ‘막영애’, 김산호 출연에 달린 ‘막돼먹은 로맨스’
[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장수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15로 돌아온다. ‘영애씨’와 삼각 러브라인 구도를 이루던 김산호의 경우 ‘출연 미정’으로, 김현숙의 로맨스에 또다시 변화가 생길 조짐이다.
tvN 관계자는 5일 TV리포트에 “여주인공인 김현숙을 비롯해 라미란, 이승준이 시즌15 출연을 확정했다”며 “김산호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캐릭터에 대해선 제작진이 고심 중이라는 것.
‘막돼먹은 영애씨’ 지난 14 시즌에서는 김현숙, 이승준, 김산호의 삼각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극중 영애(김현숙)와 승준(이승준)은 지지부진한 썸을 이어갔고, 전 남자친구인 산호(김산호)가 등장하며 더욱 복잡한 관계가 연출된 것. 영애는 승준에게도, 산호에게도 온전히 마음을 열지 않은 채 방송은 끝이 났다.
마지막 방송에서 영애와 산호는 우연히 마주쳤다. 영애를 두 번은 놓칠 수 없던 산호는, 그녀를 꼭 껴안고 고백을 이어갔다. 하필 결정적인 장면에 승준이 등장하며, 그 어느 쪽으로도 러브라인은 완성되지 못했다. 온 시즌 전체가 그랬다.
이런 상황에서 김산호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지 않을 시, 영애의 러브라인에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더구나 이날 한 매체는, 또 다른 남성 캐릭터의 출연을 예고했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시즌을 거듭해오는 동안, 숱한 러브라인을 연출했다. 최원준, 한기웅 등 ‘영애의 남자’로 거쳐 간 배우도 여럿. 결혼으로 골인되지 않는, ‘막돼먹은 로맨스’는 이번 시즌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리폿@스타] "영혼까지 정화"…하반기 안방, 비주얼 천왕 강림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올해 하반기 안방극장에는 수많은 작품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사극부터 판타지까지 그 장르도 다양하다. 이 가운데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활약까지 예고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그 영광의 주인공에는 누가 있을까.
◆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김우빈은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될 KBS2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이경희 극본, 박현석 차영훈 연출)를 통해 안방극장 문을 두드린다. 그는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슈퍼갑 톱스타’ 신준영 역을 맡았다. 까칠한 신준영의 매력에 김우빈의 연기력이 더해져 강력한 멜로킹이 탄생할 전망.
이미 공개된 ‘함부로 애틋하게’ 포스터와 티저 영상 등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우빈과 수지의 빈틈없는 비주얼 역시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멜로 드라마 끝판왕’ 이경희 작가가 집필을 맡아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 ‘W’ 이종석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종석은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이하 W)에서 남자 주인공 강철 역으로 출연한다. 오늘 7월 20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W’는 2016년 서울, 같은 공간의 다른 차원, 현실과 가상현실을 교차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 이에 이종석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종석과 한효주의 멜로 연기 역시 기대되는 대목. 이종석은 박신혜 진세연 강소라 박보영 등 또래 배우뿐만 아니라 선배인 이보영 등과도 좋은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종석이 ‘W’로 멜로킹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 ‘도깨비’ 공유
공유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공유는 tvN 새 드라마 ‘도깨비’(김은숙 극본, 가제)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김은숙 작가는 공유의 캐스팅에 대해 “‘도깨비’의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해 줄 배우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무한 신뢰를 보냈다. 공유도 “몸과 마음을 던져 이것저것 재지 않고 실컷 연기하겠다”면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공유는 훤칠한 키와 탄탄한 몸매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터. 남자다운 모습부터 부드러운 미소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만큼 시청자들도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도깨비’가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만큼 공유의 활약에도 이목이 쏠린다.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tvN ‘응답하라 1988’로 스타 반열에 오른 박보검은 오는 8월 베일을 벗을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김민정 임예진 극본, 김성윤 연출) 출연을 확정하고 한창 촬영 중이다. 그는 극중 조선 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 군주 효명세자로 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를 보여줄 예정.
박보검은 역적의 딸 홍라온(김유정)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세자의 모습을 가슴 절절한 멜로 연기로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박보검의 첫 멜로 도전이 어떤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KBS, MBC, 영화 스틸컷, 온라인커뮤니티
연예
[리폿@스타] '미모의 역습'…김래원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닥터스’로 돌아온 김래원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따뜻하고 친절한 캐릭터와 매력 만점 눈웃음이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13년 만에 ‘옥탑방 고양이’를 떠올리게 하는 그의 연기. “김래원 씨, 이렇게 싱그럽기 있어요?”
김래원은 지난 20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하명희 극본, 오충환 연출)에서 의대 출신 생물선생님 홍지홍으로 분해 시청자와 만났다. 극중 홍지홍은 과수석까지 도맡았던 의대 수재. 하지만 인턴 시절 사소한 실수로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뒤, 의사를 그만두고 시골 학교 선생님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함까지 지닌 지홍은 문제 학생들을 챙기고 도와주는 마음 따뜻한 선생님, 문제의 전학생 유혜정(박신혜)의 담임이 된 후, 혜정이 의사를 꿈꾸게 만드는 장본인이자, ‘진정한 만남은 인간을 변화 시킨다’는 드라마의 주제를 관통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데뷔 이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래원이지만 유독 시청자, 관객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은 작품에서는 어둡고 사연 많은 캐릭터를 보여줬다.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해바라기’ ‘인사동 스캔들’ ‘강남 1970’, 드라마 ‘천일의 약속’ ‘펀치’ 속 김래원의 모습이 그랬다.
때문에 2003년 방송된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를 기억하는 이들은 다소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당시 드라마 속 김래원은 밝고 낙천적인 성격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묘한 매력까지 소유한 이경민 역을 맡아 많은 여성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다.
무엇보다 김래원 표 눈웃음이 여심을 훔치는 마력으로 작용했다. 이후 그의 발랄한 캐릭터를 자주 볼 수 없었던 탓에 그리움은 커졌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알콩달콩 사랑을 만들어가는 달달한 이야기에도 목이 말랐다.
그런 이들의 아쉬움을 ‘닥터스’ 홍지홍이 달래주기 시작했다.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밝고 건강한 캐릭터와 만난 김래원은 다정한 말투, 때로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진심 어린 조언, 김래원 표 여심 저격 눈웃음까지 고루 갖춘 인물로 ‘옥탑방 고양이’ 이경민 이상의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삐뚤었던 유혜정의 인생을 변화하게 만들고, 유혜정과 함께 자신도 성장해가는 이야기와 그 사이에 퍼질 핑크빛 달달한 향기, 오래도록 지홍을 바라본 서우의 짝사랑까지 성장형 로맨틱 스토리로 돌아온 김래원이 반갑다.
13년 전 ‘옥탑방 고양이’ 속 김래원을 잊지 못하는 시청자라면 ‘닥터스’가 안성맞춤. 김래원의 매력 만점 눈웃음을 다시 볼 수 있다니, 새로운 ‘월요병 치료제’가 따로 없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