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영 '쇼미4', 논란도 화제도 뜨거웠던 10주간의 전쟁 Mnet '쇼미더머니4'가 10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그 어느 시즌보다 '논란'과 '이슈'가 넘치던 시간이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베이식과 송민호 중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결승전이 펼쳐졌다. 1라운드 순서 결정권은 송민호에게 있었다. 송민호는 망설임 없이 선공을 선택했다. 이후 지코와 함께 무대에 올라 'Okey dokey' 무대를 선보였다. 다음으로 베이식과 버벌진트, 산이가 출격했다. 세 사람은 호기로운 기세로 'I'm The Man'을 열창했다. 1라운드 결과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2라운드에서 승패가 갈렸다. 송민호는 '가족'을 향한 사랑을 덤덤하게 풀어놓은 베이식에게 패한 것. '승자' 베이식은 "무슨 기분인지 모르겠다. 믿겨지지 않는다"고 눈시울을 붉혀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송민호는 "솔직히 너무 아쉽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쇼미더머니4'는 시즌 사상 최초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처음이다 보니, 부자연스러운 전개 등이 아쉬운 요소로 손꼽히기도. 특히 우승자 발표 순서가 그랬다. 지나치게 뜸을 들이는 바람에 MC 김진표는 "오늘 집에 가다가 얻어 맞겠다"고 우스갯 소리를 남겼을 정도. 앞서, '쇼미더머니4'는 숱한 몸살을 앓아왔다. 거의 모든 회차가 논란에 중심에 선 보기 드문 광경이었다. 첫 회 방송 후에는 블랙넛의 과거 행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후 '스포일러'로 인한 홍역을 치렀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TOP16인의 명단이 돌아다니며 보는 재미를 반감시켰다. 여기에 영상 무단 도용 사건도 피해갈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송민호의 여성 비하 가사 논란으로 직격타를 맞았다. 대대적인 사과로 송민호 사건이 마무리되자, '악마의 편집'으로
연예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도 tvN 드라마도 묵직할 수 있다 tvN과 최지우가 만나면 뜬다. tvN 공무원 최지우가 드라마에서도 이 흥행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까. 28일,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의 막이 올랐다. tvN과 최지우의 케미는 두 편의 예능을 통해 입증된 바다. 최지우는 ‘삼시세끼’의 게스트로 나선데 이어 ‘꽃보다할배-그리스 편’의 짐꾼으로 분하며 대체불가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러나 시청률의 여왕이란 수식어가 무색하게 최근 10년간 최지우는 브라운관에서 영 재미를 보지 못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최지우에게 도전과도 같은 작품. 이날 드라마 속 최지우는 한류스타 지우히메도, ‘삼시세끼’ 속 사랑스러운 안방마님도 아닌 잃어버린 20년 청춘을 찾아나서는 외로운 여인 그 자체였다. 이날 ‘두번째 스무살’에서 노라(최지우)는 30대 후반의 나이로 대입에 도전했다. 대학교수 남편 우철(최원영)과 이혼분쟁 중인 노라는 그와 눈높이를 같이 하고자 이 같은 선택을 했다. 노라가 지키고자 한 건 바로 가족이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은 곱지 않았다. 노라가 추가합격으로 우천대에 입학하게 된 가운데 역시나 우천대 새내기가 된 아들 민수(김민재)는 “미친 거 아니야?”라고 격앙되게 반응했다. 민수는 “어쩜 나한테
연예 '베테랑' 유아인 "천만돌파..숫자에 들뜨지 않을게요"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베테랑'(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통산 17번째, 한국영화로는 13번째 천만 영화다. '베테랑'은 개봉 25일째인 29일 오전 7시 30분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기록했다. '베테랑'의 천만 관객 돌파 속도는 기존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17편을 통틀어서 역대 4번째 속도.  '국제시장'에 이어 연타석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황정민은 "'베테랑'을 촬영하면서 정말 즐거웠는데, 이렇게 많은 관객 분들께서도 저희와 함께 즐겨주시는 거 같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갚아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역대급 악역으로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보여준 유아인은 "지난해 여름 촬영했던 '베테랑'이 1년이 지난 올 여름 관객분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비로소 완성되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국민적인 공분을 살만한 조태오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개인적으로 가졌던 불안 또한 관객분들이 보내주신 큰 사랑으로 말끔히 씻어낼 수 있었습니다. 천만이라는 숫자에 안도하거나 들뜨지 않고 순수한 도전과 고민을 통해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암살'과 '베테랑'으로 동시기 쌍천만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오달수는 "모두, 여러분들 덕뿐입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폭발적 카리스마를 선보인 유해진은 "'베테랑'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일교차가 심해지는 요즘 더욱더 건강 잘 챙기시고 기쁜 날이 이어지시길 바랍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스크린 데뷔작으로 천만 관객의 영광을 안게 된 미스봉 장윤주는 "주신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 영화인만큼, 지금 이순간 잘 간직하여, 주신 사랑 선하고 아름답게 흘려보낼게요. '베테랑' 나이스, 관객 분들도 나이스", 빛나는 연기투혼을 보여준 오대환은 "'베테랑' 천만 돌파!! 제게도 이런 영광을 선물 해 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삼시세끼' 박신혜 뼛속까지 옥순봉 마님이네요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박신혜의 옥순봉 라이프가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 편'에서는 박신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즌2 대미를 장식했다.  '삼시세끼' 시즌2 첫 게스트로 화려하게 그 막을 올렸던 박신혜는 이날 방송에서도 특유의 털털하면서도 야무진 매력으로 '삼시세끼' 세 남자를 홀렸다. 박신혜는 갈비를 재고 감자 크로켓을 만드는가 하면 생선구이와 양배추쌈의 그 오묘한 맛을 '삼시세끼'에 전파하는 등 살림꾼 면모를 과시했다. 옥택연과의 러브라인도 여전했다. 역시 '삼시세끼' 특화 게스트였다. 박신혜 효과는 제대로 통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평균 11.4%, 최고 13.3%로 1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순간은 박신혜와 함께 한 저녁식사. 임연수어, 꽁치, 고등어 구이와 양배추쌈, 양념가지, 해물파전이 한 상 푸짐하게 차려졌다. 박신혜는 "양배추쌈 위에 밥, 생선살을 얹고 양념 간장 한 젓갈 올린 뒤 돌돌 말아서 먹으면 의외로 잘 어울린다"라며 이서진, 김광규, 옥택연에게 직접 양배추쌈을 만들어 먹여줬다. 세 사람은 생선와 양배추의 의외의 조합에 "이거 맛있네"라며 연신 감탄했다. 이 장면의 순간 시청률은 무려 13.1%로 나타났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 화면 캡처
연예 박보영 "'오나귀'의 나는 70점, 역량부족·실패였죠" [TV리포트=문지연 기자] 참 현명했고 겸손했고, 그래서 더 아름다웠던 그녀였다. 어린 줄만 알았던 박보영은 어느덧 성장해 있었고, 또 성장해나가고 있었다. 박보영을 만난 건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의 종영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았던 때. 박보영은 드라마 속 그녀가 튀어나온 듯 발랄하지만, 진중한 생각을 가진 모습으로 매 질문에 성실한 답을 이어갔다. 어찌 보면 어리고, 또 다르게 보면 성숙해진 ‘국민 여동생’은 어느덧 한 여인으로 자라 있었다. 박보영과 ‘오 나의 귀신님’의 합을 말하자면 ‘더 할나위 없었다’는 ‘미생’의 한 대사가 생각날 법 하다. 그만큼 박보영은 치열하게 고민했고 오랜만의 드라마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다. 양극단을 오가는 빙의 연기도, 키스신으로 이어지는 농도 짙은 연기도, ‘음탕’을 내포한 ‘민망’ 대사도 전부 처음이었지만, 시청자들의 사랑만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칭찬 일색, 거기다 신드롬까지 일으킨 ‘오 나의 귀신님’이었지만, 직접 나봉선과 신순애를 동시에 연기한 박보영의 생각은 달랐다. 그가 생각하는 ‘오나귀’ 속 자신의 모습은 오히려 “실패”였다는 것. 그만큼 열중했던 작품이기에 아쉬움이 컸던 것일까. 자신에게만큼은 엄격하고도 겸손한 박보영의 평가는 그의 성장폭을 다시금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벌려놨다.밝은 걸 해보자고 생각하기도 했고요. 저한테 이 작품이 온 게 행운이죠. 어제도 감독님과 서로 ‘함께해줘서 감사하고 고맙다’는 얘기를 정말 많이 했어요. 저는 선택을 받는 사람이니까 그 기회게 저에게 오지 않을 수 있었는데도 제게 기회를 주신 거죠. 정말 감사해요. 문지연 기자 annbebe@tvreport.co.kr / 사진=조성진 기자
연예 '나를돌아봐' 조영남·김수미, 우리에게도 청춘이 있다 최민수가 빠진 뒤 드디어 안정적으로 제 갈 길을 가게 된 '나를 돌아봐'. 진정한 자아성찰 리얼리티의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조영남과 이경규가 부산 해운대로 바캉스를 떠나는 모습이, 김수미와 박명수가 캠퍼스 낭만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를 돌아봐'는 최민수의 폭력 논란 이후 첫 방송을 내보냈다. 지난 19일 프로그램 콘셉트와 관련해 외주제작사 PD와 다툼을 벌인 최민수는 폭력을 행사해 논란이 일었다. 노인 폭행 논란 이후 7년 만의 반복된 폭행으로 충격을 안긴 것. 이후 제작진은 한 회차 프로그램 결방을 통지했고 그동안 최민수의 논란을 수습하려 했다. 하지만 이 논란은 수습되지 않았고 결국 최민수의 하차가 결정되면서 일단락났다. 현재 제작진은 자진 하차한 최민수의 후임을 물색 중이며 파트너 이홍기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수 폭행 사건으로 결방된 후 첫 방송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조영남과 김수미가 각각 추억을 떠올리는 감성 여행을 떠나 의미를 더했다. 먼저 조영남은 40년 만에 부산 해운대를 찾아 이경규와 바캉스를 보냈다. 이경규는 매니저로서 조영남이 원하는 대로 그를 보필하며 부산 출신답게 이곳저곳을 가이드했다. 처음엔 하나부터 열까지 조영남을 챙기는데 짜증을 냈던 이경규도 점점 과거 추억을 떠올리며 바캉스에 빠져들었다. 조영남은 "비록 남자와 함께 온 바캉스이지만 내 말년은 화려한 말년인 것 같다. 죽어도
TV REPORT's Pick
연예 하정우, 무뚝뚝함 속에서 느껴지는 진심 '나혼자산다'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비록 아버지와의 식사 자리에서는 무뚝뚝한 모습을 내비쳤지만, 아버지를 걱정하는 속마음은 여느 아들들과 다르지 않았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20회에서는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가 출연한 '암살'을 네 번째 관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건은 영화 볼 때 관객들 반응을 살펴 집중력이 떨어진다며 그래서 영화관을 여러 번 찾게 됐다고 밝혔다. 김용건은 영화를 본 뒤 하정우와 오랜만에 만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김용건은 얘기 도중 "만나는 사람이 있냐"고 기습 질문 했고, 하정우는 만나는 사람이 없다며 요즘은 촬영하고 운동하고 지낸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건은 강남과 갔던 캐나다 여행을 언급하며 자신에겐 과분한 여행이었다고 고백했다. 하정우는 "강남 씨한테 고마웠다. 그 자리에 저나 제 동생이 있었어야 했는데..."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정우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버지에게 말로 표현하는 걸 잘 못 한다. 무뚝뚝한 편이지만 마음만큼은 딸"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가 요즘 감수성이 예민해지셨다는 걸 몇 번 느꼈다. 같이 살자고 했는데 아버지가 거절하셨다. 같이 사는 게 불편하면 집 근처에서 같이 살아야 하는 게 아닐까 한다"며 혼자 사는 김용건을 걱정했다. 그는 과거 아버지가 배우 활동을 하실 때 잘 놀아주셨다며 "제가 배우 활동 하다 보니까 그게 정말 쉽지 않은 거였는데 어떻게 우리를 데리고 많이 돌아다니셨을까 놀라웠다. 나는 과연 애를 낳으면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며 존경심을 내비쳤다. 하정우는 아버지에게 늘 감사하다며 배우로 살아가는 아버지의 삶을 보면서 자연스레 배우의 길을 걸게 됐고, 아버지와 한 프레임에 담긴 오늘 촬영이 기억할만한 날이 될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연예 '그 형제의 여름' 최권수·박이사야, 형제는 용감했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그해 여름은 뜨거웠고 형제는 용감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그 형제의 여름'(정지은 극본, 이정미 연출)에서는 최동길(최권수)이 아버지 최국진(유오성)과 동생 최영길(박이사야)의 존재를 부정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서태지의 열렬한 팬인 동길에겐 아버지와 피부색이 다른 동생이 있었다. 학교에서는 소문난 춤꾼으로 여자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동길은 동생 영길이 '블랙조'로 불리는 사실을 알고 그의 존재를 숨겼다. 여기에 자신의 집에서 하숙하는 현철(조정치)로부터 국진과 영길, 그리고 자신의 관계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면서 가출 프로젝트는 시작됐다. 자신의 아버지가 아니라는 국진, 동생이 아닌 영길 속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동길은 서울에 있는 서태지를 만나기 위해 방법을 찾았고 돈이 있어야 갈 수 있다는 사실에 친구들과 댄스경연대회를 나가기로 했다. 동길은 이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뒤 상금 100만원을 들고 서태지를 만나러 가려는 상상을 한 것. 하지만 친구들에게 영길이 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동길은 댄스팀에 쫓겨나게 됐고 대회가 아닌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다. 결국 동생의 도움을 받아 놀이터에 떨어진 동전을 주워 돈을 모았고 여자친구 소정(김수연)이 자신의 외삼촌을 소개해 주겠다고 나서면서 서태지와의 만남이 급물살을 탔다.
연예 종영 '오늘부터 사랑해', 이런 착한 사랑 또 없습니다 이렇게 착한 사랑이 또 어디 있을까. 마지막까지 막장은 없었다. 가식 없이 솔직한 사랑이 담담한 감동을 안겼다. 겹겹이 쌓였던 갈등이 해결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에서는 윤승혜(임세미)와 강도진(박진우)이 먼 길을 돌아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승혜는 전통차 세계홍보투어를 가기로 마음먹고 유학길에 올랐다. 이에 강도진은 그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승혜 씨가 1년 뒤에 한국 땅을 밟자마자 제일 보고 싶은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윤승혜에게 과거 상처를 줬던 것을 사과했고 강도진의 진실된 마음에 윤승혜는 자신을 기다려 달라며 눈물을 쏟았다. 두 사람은 그간 어렵게 감춰뒀던 속내를 풀어놓으며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했다. 강도진과 윤승혜는 첫 시작부터 운명처럼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다. 사고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전통차라는 공통분모로 묶였고 사랑에까지 이르렀다. 티격태격했지만 애틋했다. 양미자(이응경)의 반대와 불구가 된 장세령(김세정)으로 인해 갈등이 생기기도 했으나 결국 서로를 잊지 못했다. 1년 후, 강도진과 윤승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추억의 장소에서 재회했고 다시 사랑을
연예 '마녀사냥' 형들 마음 설레게 한 色정남 '마녀사냥' 원조 상남자 배정남이 4MC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배정남과 노라조의 이혁이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배정남은 성역 없는 19금 토크와 기막힌 타이밍으로 MC들의 혼을 쏙 빼놨다. 이혁이 “만나는 사람은 있지만, 바빠서 너무 자주 보지는 못 한다. 바빠서 잘 못 한다”고 밝히자, 배정남은 “얼마큼 바빠서 못하는 거냐. 20, 30분만 투자해도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어깨를 다치는 바람에 전 여친과 헤어졌다는 남자에게는 “이건 말이 안 된다. 어이가 없다. 어깨가 아니라 온 사지를 다쳐도 남자라면 가능한 거 아니냐”고 큰소리를 쳤다. 다른 사연에서는 “24살이면 하루에 다섯 번 아닙니까?”라고 물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그러던 중 배정남의 나이가 밝혀지며 스튜지오는 또 한 번 뒤집어 졌다. 배정남이 “나는 나이보다 얼굴이 늙어보인다. 33살이다”라고 말하자, 허지웅은 “진짜냐? 나보다 훨씬 동생이다. 나 놀리는 거냐”며 당황해 했다. ‘그린라이트를 켜줘’에서 배정남의 상상력은 좌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정남은 술 취해 잠든 사이 키스를 하고 몸을 더듬은 여자 사람 친구의 마음이 궁금하다는 남자에게, “손이 밑으로 갔으면 확실히 맞는데 (그린라이트가) 아닌 거 같다. 그냥 대고만
연예 채수빈 "잊지 못할 '파랑새의 집', 은수라서 행복했어요" [TV리포트=황지영 기자] 첫 주연작부터 긴 호흡의 주말드라마로 장식한 배우 채수빈(22·본명 배수빈). 장장 8개월 동안 KBS2 ‘파랑새의 집’ 은수로 살았던 경험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수라서 행복했고,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 행운이었다는 그를 직접 만났다. ◆ 광고주 사로잡은 비결 동그랗고 작은 얼굴에 눈코입이 오밀조밀 밀착됐다. 선한 인상으로 해맑게 미소짓는 모습은 천진난만한 소녀 그 자체였다. 채수빈은 인터뷰 동안 서툰 말솜씨지만 신중하면서도 조심스레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왜 그녀가 ‘남자들의 이상형’으로 손꼽히는지 대번 알아챌 수 있었다. “제 매력 포인트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웃음) 화려하지 않아서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은수 캐릭터를 하면서 밝은 에너지를 많이 보여드린 것 같고요. 평상시에도 수수한 차림을 좋아하는데 그런 부분이 은수와 잘 맞아떨어진 것 같아요.” 채수빈은 연기를 하게 된 과정부터 지금의 은수를 만나기까지 모두 운이 좋았다고 했다. 20살에 연극으로 데뷔해 수많은 광고를 섭렵했다. 단아하고 청초한 매력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훔쳤다. “아직 주류광고를 못했는데 욕심이 나요. 주량이 센 것은 아니지만 술자리는 좋아하는 편이에요. 이번 ‘파랑새의 집’에서도 회식이 자주 있었죠. 저는 노래보단 춤을 선호하는데 워낙 끼가 없어서 탬버린 들고 흔드는 정도였죠:)” ◆ 영원히 기억될 8개월 채수빈에게 ‘파랑새의 집’은 잊지 못할 소중한 작품이다. 오디션에서 감독님 눈에 들었던 운 좋은 주연작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나중에 다시 돌려보면서 스스로를 채찍질할 수 있는 드라마로 남을 것 같다. “제 모습을 TV로 보고 있으면 단점들만 들어와요. 이 부분에서 내가 왜 그랬을까, 조금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나중에 다시 ‘파랑새의 집’을 본다면 ‘그땐 그랬지’ 하는 생각이 들까요? 혹시 ‘여전히 똑같네’ 하는 허탈한 마음이 들면 어쩌죠?” 처음이라 서툴고 어색했던 촬영장에서 좋은 선생님들과 선배님들을 만나 어려운 고비들을 넘길 수 있었다. 함께 커플 호흡을 맞춘 이상엽과 친오빠로 나온 이준혁 역시 의지할 수 있는 선배들. “최명길 선배님은 극중에선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부분이 부각됐는데 실제로는 굉장히 털털하세요. 재미있으시고 장난도 많이 치시고요. 이혜숙 선배님과 최명길 선배님께 뺨을 맞는 장면이 있었는데 안 아팠어요. 소리만 크고 맞으면 별로 아프지 않아요. 역시 선배님들은 노하우가 있으시구나 했죠. 이상엽 오빠랑 실제로 11살 차이예요. 그렇게 안 보였죠? 하하. 오빠가 동안이고 나도 그렇게 어려보이는 얼굴이 아니라서,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었어요. 이준혁 오빠는 정말 현장에서도 지완오빠 그 자체예요. 경수진 언니랑도 처음엔 낯을 가렸는데 지금은 옆자리에서 같이 다니다보니 친해졌죠.” ◆ 연기 그 자체의 즐거움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이지만 우여곡절이 있었다. 오해는 오해를 낳았고 의도하지 않은 이야기들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채수빈 스스로 감당해야 할 몫이다. 그리고 그녀도 잘 알고 있었다. “연기자가 정말 매력있는 직업인 것 같아요. 여러가지 변신할 때마다 묘한 기분을 느껴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성장하는 모습 계속 보여드리고 싶어요. 지금 가장 큰 고민은 어떤 작품을 또 만나게 될까, 어떻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릴까 하는 거예요.” 채수빈은 지금 당장이라도 짙은 화장을 하고 날선 악역으로의 변신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연기할 때의 행복감을 온 얼굴로 드러냈다. 어렵지만 연기하는 그 자체가 재미있다는 채수빈. 그녀의 성장을 기대해 본다. “그 동안 은수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또 다른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연예 "이렇게 다정해도 돼?" 탕웨이, 류칭윈과 부부 포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이 아닌 다른 남자 배우와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화 '세 도시 이야기'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 측은 27일 오후 영화의 개봉을 기념해 주연 배우들이 함께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남녀 주인공인 탕웨이와 류칭윈은 화보에서도 부부 포스를 풍렸다. 탕웨이는 풍성하게 웨이브 진 우아한 헤어스타일에 흰색 블라우스와 꽃무늬 플레어 스커트, 핑크빛 립스틱으로 단정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탕웨이와 류칭윈은 다정한 어깨동무, 어깨에 기대는 포즈 등 핑크빛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분위기의 화보로 시선을 모았다. 화보에는 극중 유 사람의 대사인 "비록 우리가 자주 떨어져 있어도, 설령 하나는 지구, 하나는 화성에 있을지라도, 그것 역시 일생일세(一生一世)다" 등 문구가 적혀 있어 영화 속 애틋한 연인의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영화 '세 도시 이야기'는 배우 청룽(성룡)의 부모가 겪은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로, 탕웨이와 류칭윈이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격동기 안후이성, 상하이, 홍콩 등 세 지역을 무대로 벌어진 진정한 사랑을 그린 '세 도시 이야기'는 27일 중국에서 개봉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화이브라더스 공식 웨이보
연예 개리-송지효 '월요커플'의 中 예능 어택, 대륙이 들썩 [TV리포트=박설이 기자] 개리와 송지효가 중국 후난위성 TV의 인기 예능 토크쇼 ‘천천향상(天天向上)’ 출연에 대륙이 들썩였다. 27일 중국 후난위성TV 인기 프로그램 '천천향상'의 '나의 영원한 파트너'라는 주제로 진행된 녹화에서 중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개리, 송지효가 동반 출연, 팬들은 물론 많은 방송 관계자들까지 두 사람을 보기 위해 프로그램 녹화장을 찾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개리와 송지효는 SBS '런닝맨'에서 ‘월요커플’로 5년째 사랑받고 있는 이유, 서로의 첫인상 등 질문 공세에 시원스럽게 대답하는 등 '천천향상' MC들과 찰떡궁합을 이루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개리와 송지효는 MC들과 벌이는 게임에서도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끈끈한 팀워크와 우정을 다시 한번 과시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MC들은 개리가 한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가수이자 랩퍼로 소개하며 개리에게 즉흥랩을 권했고, 개리는 현장에서 멋진 쇼맨십을 선보이며 방청객과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녹화 소식은 중국 각종 언론매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월요커플'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중국 SNS 웨이보, 포털사이트 바이두 등 검색 순위를 장악하며 개리와 송지효를 향한 현지 팬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천천향상' 제작진 측은 "올해 초부터 개리에게 러브콜을 보냈었다. 이번에 개리와 송지효의 동반 출연 제의를 흔쾌히 응해줘서 고맙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을텐데도 프로그램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해준 프로다운 모습에 더욱더 팬이됐다"고 전했다. 개리와 송지효는 "이런 큰 프로그램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러울뿐이다. 혼자보다 좋은 동료와 같이 와서 덜 떨렸고 즐겁게 녹화를 마친 것 같다. 다시 한번 ‘월요커플’을 사랑해주시는 모든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예능에서는 예능답게 각자의 역할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보여드리겠다"고 녹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녹화분은 9월 11일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영된다. 한편 개리는 오는 9월 21일 본업인 가수이자 랩퍼로 2번째 솔로 앨범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리쌍컴퍼니
연예 이경영, 이쯤되면 없으면 허전하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서부전선'(천성일 감독, 하리마오 픽쳐스 제작)에 충무로 명품 조연이 총출동한다. 먼저, 독보적인 내공을 바탕으로 수많은 작품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원조 신스틸러 이경영은 이북 출신의 남한군 포병대대 대대장 유중령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암살' 등 흥행 대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스크린을 종횡무진 하고 있는 이경영은 이번 영화에서도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급박한 상황에서도 부대를 철수시키지 못하고 남복소대의 비밀문서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인물이다.  이경영은 "촬영기간 동안 내게 큰 힘이 되는 작품이었다. 현장 분위기뿐만 아니라 이 작품을 함께 하면서 모든 게 잘 맞아지는 느낌이었다"이라 전하며 영화에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정성화는 긴박한 전쟁 속에서 남한군을 진두지휘하는 ‘연대장’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바 있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 설경구가 연기한 남한군 남복에게 비밀문서 전달 미션을 부여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크랭크인 첫 날 딸을 출산한 그는 "'서부전선'의 출발과 내 딸의 삶이 같은 날 시작됐다"며 '서부전선'을 큰 의미가 있는 영화로 꼽았다.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정인기는 남한군 김상사 역할을 맡았다. 매 작품마다 우직한 연기로 관객에게 신뢰감을 준 그는 중대한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사활을 거는 인물로 열연한다. 비밀문서를 잃어버린 남복에게 비문을 반드시 찾아오라며 미션의 중요성을 각인시킨다.  또한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타짜-신의 손' 등에 출연해 작년 한 해에만 3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진정한 흥행보증수표 김원해는 북한군 탱크 부대를 통솔하는 전차장 역할을 맡았다. 충무로의 소금 같은 존재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온 그는 이번 영화에서 여진구가 연기한 탱크병 영광에게 탱크를 사수하라는 미션을 부여하며 "탱크 버리고 도망가면 총살"이라는 뼈있는 말을 남긴다. 이 외에도 '명량'과 드라마 '앵그리맘', '사랑하는 은동아' 등 화제작에 출연한 김태훈이 젊은 나이에 장군의 지위에 오른 조장군으로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드라마 '미스터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 받았던 정석원은 인민군 특공대원 상위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와 같이 '서부전선'에는 충무로에서 없어서는 안될 막강한 조연 군단이 총출동해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한층 배가시켜 기대를 모은다.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 9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서부전선' 스틸
연예 ['베테랑' 천만] 강혜정 대표, 비범한 류氏 가문 이끈 '내조의 여왕'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지난 5일 개봉해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6일 만에 300만, 9일 만에 400만, 10일 만에 500만, 12일 만에 600만, 14일 만에 700만, 18일 만에 800만, 19일 만에 900만의 관객을 끌어모은 범죄 액션 영화 '베테랑'(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 25일 차인 오늘(29일) 역대 17번째, 한국영화로는 13번째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작품 '베테랑'은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 정웅인, 정만식, 진경, 유인영 등 쟁쟁한 명배우들이 대거 포진했고 무엇보다 충무로 '액션 루키'로 손꼽히는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단연 기대를 모았다. 역시나 뚜껑을 연 '베테랑'은 여름 극장가에 걸맞은 유쾌, 상쾌, 통쾌한 액션과 스토리로 1000만 관객의 마음을 훔칠 수 있었다. '암살(최동훈 감독)에 이어 연달아 1000만 쾌거를 목에 건 '베테랑'의 선전은 여름 극장가 최초 쌍천만 기록으로 충무로 최고의 전성기를 입증한 사례가 됐으며 데뷔 19년 차를 맞은 류승완 감독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흥행 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류승완 감독의 영원한 영화 동지이자 인생의 동반자 외유내강의 강혜정(45) 대표에게도 최고의 선물이 됐다. '베테랑'의 1000만 관객 돌파가 임박했던 지난 26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