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리폿@이슈] 첫방 ‘내성적인 보스’, 제2의 ‘또 오해영’ 되려면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내성적인 보스’가 베일을 벗었다. 이를 향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내성적인 보스’는 제2의 ‘또 오해영’이 될 수 있는 걸까. 지난 1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주화미 극본, 송현욱 연출)에서는 채로운(박혜수)이 은환기(연우진)가 운영하는 브레인홍보에 입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성적인 보스’는 방송 전부터 ‘또 오해영’ 등을 연출한 송현욱 PD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로코(로맨틱 코미디)의 명가로 불리는 tvN 작품이라는 것도 크게 작용했다. 그러나 제2의 ‘또 오해영’을 기다린 시청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극과 극의 캐릭터부터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전개가 펼쳐졌기 때문. 분명 흥미롭고 신선한 설정임에는 분명하다. 극단적으로 내성적인 은환기와 너무나 적극적인 채로운의 조합은 여느 로코에서 볼 수 없었다. 특히 채로운이 적극적으로 은환기의 베일을 벗기려는 이유는 언니 채지혜(한채아)가 죽은 이유를 밝히려는 것이 드러나며 미스터리까지 품었다. 은환기가 은둔 생활을 하는 정확한 이유도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이제 시작이다. ‘내성적인 보스’만의 흥미로운 요소를 잘 살려낸다면 색다른 로코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억지가 아닌 공감을 이끌어내는 로맨스도 필수다.  과연 ‘내성적인 보스’는 우려의 목소리를 딛고 제2의 ‘또 오해영’이 될 수 있을지, tvN 로코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내성적인 보스’ 화면 캡처
연예 [리폿@슬램덩크] 걸크러시 7인, 언니쓰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여성 예능의 부활을 알린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새로운 진용을 꾸렸다. 시즌1의 걸 그룹 데뷔에 초점을 맞춘 시즌2. 그러니 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언니쓰의 열풍을 시즌2 멤버들이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슬램덩크' 제작진은 시즌2 멤버로 김숙 홍진경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숙과 홍진경은 시즌1 멤버로 시즌2에 재합류했고, 한채영과 강예원은 배우,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는 가수, 다양한 그림이 그려지는 멤버들이 완성됐다. 그러나 언니쓰가 세운 기록이 만만치 않아, 시즌2 멤버들이 이를 뛰어넘지 않는다면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시즌1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으로 손에 땀을 쥐는 희열과 감동을 줬다면, 시즌2는 더욱 강력한 한방을 가지고 있어야 본전을 찾을 수 있다.  이를 의식하듯 제작진은 예능 출연이 잦지 않은 멤버들이 만들어낼 신선한 웃음과 1월 말 I.O.I 활동을 종료한 전소미의 활약을 주목했다. 최고 걸 그룹 2NE1 출신 공민지의 노하우, 트로트 가수인 홍진영의 걸 그룹 도전도 색다른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슬램덩크' 시즌2는 2월 중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음원 사이트 1위, '뮤직뱅크' 생방송 무대 등, 언니쓰가 세운 업적을 깨부술 걸크러시 7인의 활약에 기대를 걸어본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BS 제공
연예 [뮤직@리폿] 티아라 끌고, 다이아 밀고…베트남에서 활짝 피다 [TV리포트=김예나 기자] 티아라가 후배를 끌었다. 다이아는 선배를 따랐다. 티아라와 다이아가 베트남에서 활짝 핀다. 티아라와 다이아는 현재 베트남에 체류 중이다.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티아라는 소속사 후배 다이아를 데리고 베트남에서 열리는 공연에 참석한다. 다이아는 티아라 덕에 첫 베트남 방문에도 환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팀은 지난 16일 방송된 네이버 V LIVE Xin chao V 채널에 함께 모습을 비쳤다. ‘T-ARA & DIA in Vietnam!!’이라는 타이틀 아래 멤버들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들이 방송을 촬영하는 곳으로 팬들이 찾아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티아라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수차례 러브콜을 받았다. 티아라 특유의 발랄함과 신나는 레퍼토리가 베트남 내 K팝시장에 적중한 것. 티아라는 가급적 베트남 일정을 모두 소화하려 애쓴 것으로 알려졌다. 티아라 역시 베트남 팬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는 전언이다. 게다가 다이아에 대한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 다이아는 이번 공연으로 베트남을 처음 찾았다. 그러나 이미 티아라를 통해 다이아의 활동상을 알고 있는 현지 팬들은 멤버 전원을 응원했다고. 티아라와 다이아는 MBK엔터테인먼트 소속 선후배 사이다. 9년차 티아라에게 3년차 다이아는 까마득한 후배. 티아라와 다이아는 보여주는 색깔이 다른 걸그룹이다. 그런 두 팀이 함께 베트남에서 주목받고 있다. 2017년 티아라와 다이아를 향한 기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리폿@스타] '응팔' 종영 1주년…쌍문동 친구들 잘 지내니?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지난해 겨울 추위도 녹여준 따뜻한 가족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88'. 오늘(16일) 종영 1주년을 맞았다. tvN을 통해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월 16일까지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은 쌍문동 친구들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tvN 드라마 사상 역대급 인기를 끌었으며, 당시 출연했던 배우들은 신인에서 톱급으로 올라섰다. 무엇보다 그들은 그 무서운 '응답하라'의 저주도 피했다. 먼저, '응답하라 1988'이 낳은 최고의 보물 박보검. 바둑기사 최택 역을 맡은 그는 비주얼에 더해진 연기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여름 지상파 첫 주연작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을 만났다. 매회 연기 호평을 이끌며 드라마의 대박을 터뜨렸다. 이로인해 박보검은 어린 나이에 KBS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현재는 아시아 팬투어 중이다. 주인공 성덕선을 연기한 혜리는 망가짐을 불사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곧바로 차기작 SBS '딴따라'에 출연, 혜리표 발랄한 연기를 보여줬다. 혜리 역시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혜리는 올해는 걸스데이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데뷔 7년차 징크스도 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로 통하는 류준열. 그 역시 '응답하라 1988' 이후 급성장했다. 류준열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MBC '운빨 로맨스'에서 제수호 역을 맡아 연기했다. 드라마 흥행 성적표는 기대에 못 미쳤지만, 류준열의 연기는 설렘을 자아냈다. 또한 영화 '더킹'은 곧 개봉하며, 그는 현재 '침묵'과 '리틀 포레스트'를 촬영 중이다. 올해는 '충무로 배우' 류준열의 활약이 기대된다. '응답하라 1988'에서 엄마 사랑이 남다른, 모범생 선우 역을 연기한 고경표. 그는 과거 SNS 발언이 걸림돌이 되기도 했지만, 배우는 연기를 잘해야 인정받는다는 사실을 '질투의 화신'을 통해 입증했다. 극중 공효진을 두고 조정석과 양다리 로맨스를 형성하며 성숙한 연기를 펼쳤다. '도롱뇽' 이동휘도 '응답하라 1988'이 발견한 배우. 능청스러운 연기의 1인자인 그는 tvN '안투라지'에서도 비슷한 거북 역을 맡아 연기했다. 또한 KBS2 단막극 '빨간 선생님'에 주인공으로 출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도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동휘가 출연한 영화 '공조'는 큰 인기 속에 상영 중이며, '재심'은 오는 2월 개봉한다. 이밖에 쌍문동 부모로 출연한 성동일, 라미란, 최무성, 김선영, 이일화 등도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연예 [리폿@스타] "김고은·이수지만 있나?"…화제의 닮은꼴★ BEST5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스타들의 닮은꼴 계보는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새롭게 주목받는 이들은 외모 뿐만 아니라 목소리까지, 닮은점이 많아 눈길을 끈다. 화제의 닮은꼴을 정리해봤다. ◆ '미소가 예뻐' 김고은 이수지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도깨비 신부 지은탁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김고은. 그녀가 코를 찡긋하며 햇살 같은 미소를 지으면, 떠오르는 스타가 있다. 바로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이수지다. 흰 피부와 쌍꺼풀 없는 눈이 특히 닮았다. 이수지는 '개그콘서트'의 코너 '비트는 동화'에서 '도깨비' 김고은을 패러디하기도. 김고은의 트레이드 마크 빨간 목도리와 떡볶이 단추 코트를 입고 나와, 대사와 표정 등을 따라했다. 이수지는 김고은과의 닮은꼴에 대해 '컬투쇼'에서 "너무 감사한데 김고은씨한테 죄송하다"면서 "진짜 도깨비 역을 연기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 '훈남 바톤터치' 최민용 윤균상 배우 최민용과 윤균상은 서로에게 고마워해야할 것 같다. 윤균상이 '육룡이 나르샤', '닥터스' 등을 통해 주목 받으면서, 닮은꼴인 최민용의 근황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근 10년 만에 '복면가왕'으로 복귀한 최민용. 방부제 미모를 과시한 그는 '윤균상과 진짜 닮았다'는 반응을 받았다. 최민용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며, 윤균상의 이름도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다. 이목구비 하나 하나 따져보면 닮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이미지가 비슷하다. 최민용은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윤균상과 재작년부터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데뷔했을 때는 감우성 선배님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 이후엔 어떤 여배우를 닮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 친구(윤균상) 같은 경우는 사진 몇 컷을 봤는데, 느낌이 닮아 보일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고 말한 바 있다. ◆ '잃어버린 자매?' 서지혜 아이린 '냉미녀'로 통하는 배우 서지혜와 레드벨벳 아이린. 투명한 피부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닮은 느낌을 준다. 자매설이 돌기도 했던 두 사람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만나 닮은꼴 미모를 인증했다. 서지혜와 아이린은 서로 더욱 예쁘다고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 '목소리도 닮았다' 여진구 김민재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 여진구가 출연하는 줄 알았다고? 그는 여진구가 아니라 배우 김민재다. 김민재는 2015년 데뷔 당시부터 여진구, 송중기 닮은꼴로 주목 받았다. 저음의 보이스 때문에 여진구와 더욱 닮은 느낌이다. 특히 김민재와 여진구는 보통 인연이 아니다. 김민재가 재수를 해서,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16학번 동기가 됐다. 또한 나란히 활약을 펼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 '신스틸러 닮은꼴' 진경 이엘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삼신할매를 연기하며 미친 존재감을 과시한 배우 이엘. 그는 원조 신스틸러 배우 진경을 닮았다. 진경 역시 현재 방영 중인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활약 중이다. 과거 tvN '택시'에 출연한 이엘은 “진경, 김혜수 선배 닮은꼴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특히, 진경 선배와 사진을 비교해놓은 것을 봤는데 저도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인정한 바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방송 화면 캡처, TV리포트DB
연예 [TV줌인] 삼각로맨스 ‘화랑’ 고아라, 어딜 봐도 최고의 근무환경 [TV리포트=김풀잎 기자] ‘화랑’ 속 삼각 로맨스가 짙어졌다. 박서준과 고아라 사이가 묘해졌다. 박형식은 직진을 시작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 9회에서는 무명과 삼맥종의 비밀을 알게 된 아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로(고아라)는 무명(박서준)이 친 오라버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라버니가 오라버니여서 좋다”고 무명을 떠본 아로는, “근데 아니잖아. 내 오라버니는 죽고, 당신은 왜 살아있어”라고 따져 물었다.  무명은 마음에도 없는 말로 대꾸했다. “진짜 선우(이광수)는 나를 구하려다가 죽었다”며 “나는 그때부터 너를 동생으로 삼기로 결정했다. 너도 그렇게 하라”고 차갑게 말했다.  아로는 묘한 감정을 느꼈다. 오라버니로만 남겠다는 무명의 말에 서운해진 것. 아로는 “싫다. 그쪽은 내 오라버니가 아니다”고 울먹였다.  그런 그녀 곁을 삼맥종(박형식)이 지켰다. 삼맥종은 “안아줄까, 죽여줄까”라며 “너를 울리는 놈이 있다면 죽일 것이다. 너를 걱정시키는 놈 또한 죽일 것이다. 이제 안 봐준다. 너를 내 것으로 만들겠다”고 고백했다. 아로는 더욱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이날 화랑단은 축연을 준비했다. 태후에게 첫 선을 보이는 자리인 셈. 기대와 갈등이 고조된 상황이었다. 이 과정에서 아로는 우연히 삼맥종의 비밀을 듣게 됐다. 삼맥종은 얼굴 없는 왕이었던 것. 태후에게 모습을 들킨 아로는 결국 위기에 처하게 됐다.  세 사람의 로맨스는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까. 시청자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KBS2 ‘화랑’ 화면 캡처
연예 [리폿@낭만] '진짜 의사' 한석규가 증명한 대상의 가치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한석규가 SBS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대상의 가치를 증명했다. 지난 16일 종영된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이 펼치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회는 27.6%(전국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한석규는 단연 존재감을 보였다. 극 중에서 김사부, 드라마적으로 한석규는 없어선 안 될 존재였다. 김사부는 '천재' 혹은 '괴짜'라고 불리는 의사다. 거대병원에서 '신의 손'으로 통하던 그는 도윤완(최진호)로부터 누명을 쓰고 돌담 병원으로 내려왔다. 그곳에서 그는 부용주라는 진짜 이름을 버리고 김사부로 다시 태어났다. 김사부는 건달처럼, 더욱 괴짜스럽게 살면서 자신의 존재를 숨겼다. 한석규는 그런 김사부의 매력을 잘 살려냈다. 한량스럽다가도, 의사로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한석규의 연기가 김사부의 정의로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한석규는 '뿌리깊은 나무'에 이어 5년 만에 연기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연예 [TV줌인] 베일 벗은 ‘내성적인 보스’, 제2의 ‘안투라지’는 아니겠죠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애매하다. 이색 드라마라고 부르기엔 이렇다 할 특색이 없다. 로코(로맨틱코미디)같기는 하지만, 다소 억지스러운 전개가 몰입을 방해한다. tvN 새 월화극 ‘내성적인 보스’ 이야기. 지난 16일 ‘내성적인 보스’ 1회가 전파를 탔다. ‘소심남’ 은환기와 ‘대범녀’ 채로운은 악연을 맺게 됐다.  은환기는 ‘오페라의 유령’ 속 팬텀같은 존재였다. 잘 나가는 홍보사를 이끄는 수장이었지만,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극도로 소심한 성격을 지녔기 때문.  그런 그가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과 엮이게 됐다. 은환기는 길가에서 접촉사고를 냈다. 하필 상대편이 채로운이었다. 은환기는 돈을 던져주고 자리를 피하려했지만, 채로운은 끈질겼다.  결국 은환기의 정체를 알아냈고, 사장실까지 습격한 것. 공교롭게도 은환기는 샤워가운만을 걸친 채 채로운을 마주했다. 이후 채로운은 은환기의 머리까지 흔드는 대범함을 자랑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 사이 인연은 깊었다. 은환기는 뮤지컬 단역 배우로 활동하던 채로운의 팬이었다. 더한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사실 채로운은 은환기에게 빚을 갚으려 회사에 취업했다는 것. 채로운의 언니는 과거 은환기의 비서였고, 우울증을 이유로 자살했다. 이에 의문을 품은 채로운은, 직접 회사를 들어온 것이다. ‘내성적인 보스’를 향한 방송가 기대감은 컸다. tvN ‘또 오해영’ 신화를 기록한 송현욱 PD의 작품인 것. 게다가 tvN ‘연애 말고 결혼’의 히어로 연우진의 컴백작이었다. ‘웰메이드 로코’ 자리는 따놓은 당상이었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베일을 벗은 ‘내성적인 보스’를 향한 시청자 반응은 다소 냉정하다. 신입사원이 대표이사 방에 직접 들어가 머리를 잡는 등 다소 억지스러운 설정이 몰입을 방해한다고 지적했다. 어지러운 전개에 배우들의 캐릭터 표현도 정리되지 않았다는 것. 무려 80분간 드라마는 전파를 탔다. 하지만 아직은 1회 방송이다. 캐릭터 소개가 끝이 나면, 촘촘히 얽힌 전개가 의외의 재미를 자아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싶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내성적인 보스’ 화면 캡처
연예 [리폿@이슈] 엄마도 왕년엔 미녀★…윤유선X이상아X이승연 [TV리포트=이우인 기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의 새 얼굴, 이승연 윤유선 이상아의 공통점은? 엄마가 되기 전 연예계에 한 획을 그은 스타였다는 사실. 지금도 물론 아름답지만, '헉' 소리 나던 리즈 시절을 소환해 봤다.  ★ 김유정·김소현 이전엔 내가…윤유선  15일 방송된 MBC '일밤2-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이제껏 드러내지 않았던 끼를 발산, 화제를 모은 윤유선. 그녀가 5살에 아역배우로 데뷔한 사실은 그리 알려지지 않았다. 윤유선은 중견배우 사미자가 "며느리 삼고 싶었다"고 할 정도로, 단아하고 귀여운 매력의 소유자였다.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윤유선이 20세기에 태어났더라면 김유정 김소현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 않았을까.  ★ 들어는 봤나, 내가 그 책받침 여신…이상아 주먹만 한 얼굴,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이상아는 80년대를 주름잡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다. 30년이 지났음에도 이상아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이 극찬할 정도로 그녀의 미모는 화려 그 자체였다. 비록 세 번의 이혼으로, 이상아를 아끼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 한 삶을 살았지만, 엄마가 된 이후 비로소 이상아는 자신의 어깨에 짊어진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 엄마 이상아로서 제2의 전성기를 노리는 그녀를 응원한다.   ★ 승무원→미코 출신 안방여신…이승연 승무원, 미스코리아, 배우, MC 등. 엄마이기 전 이승연의 삶은 찬란했다. 25세의 늦은 나이에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 미(美)로 선발됐고, 미스월드대회에도 참가해 Top 10에 들어갈 만큼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리포터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승연은 '우리들의 천국'을 시작으로, '사랑을 그대 품안에' '호텔' '모래시계' '첫사랑' 등 90년대 드라마의 여주인공을 꿰차는 스타였다. 이승연이 걸치고 나오는 옷, 액세서리는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였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윤유선 이상아 이승연 리즈 시절, 영화 TV 스틸컷 등,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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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단독인터뷰] 송해 "내가 죽었다고? 사망설 후 부활한 기분" [TV리포트 홍천(강원)=신나라 기자] 때아닌 사망설로 지난 연말 홍역을 치른 스타가 있다. 우리나라 대표 장수 연예인 송해다. 올해 91세인 그의 사망설은 '긴급 특보'로 전해질만큼 파급력이 대단했다. 다행히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고, 걱정에 걱정이 이어진 시간이었다. TV리포트는 지난 7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KBS1 '전국노래자랑' 녹화 현장을 찾았다. 새해 첫 녹화. 송해를 만나 루머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새해에도 변함없이 젋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전해 들었다. Q : 연말이 참 시끄러웠다. A : 그러게나 말이다. 12월 30일부터 괴팍스런 소문이 돌았다. 주변에서 '형님 살아계쇼?'라는 연락과 함께 '인터넷에 난리가 났다'고 하더라. 검색하니까 ' 전국노래자랑 최고령 송해 선생님 자택에서 숨친 채 발견'이라고 돼 있더라. 나도 깜짝 놀랐다. 한참 세상을 살아오면서 그런 소문은 들어보고 다른 사람에게 농담도 하는데 막상 내 일이 되니까 멍하더라.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한다. Q : 어떤 심경이었나 A :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루머에 '송해 선생님'이라고 돼 있지 않았느냐. 그런 걸 보니 나쁜 의미는 아닌 것 같았다. 절 좋아하는 사람이 먼 발치에서나마 새해에 건강하라고 보낸 메시지 같았다. 액땜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다. Q : 아무런 법적 조치 없이 넘어갔다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했다고 하길래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랬더니 관대하다고 칭찬해주더라. (웃음) Q :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한 소감은? 질문에 대답하기 바빴지 뭐. '건강 어떠냐'고 물으면 '새로 부활해서 토실토실하고 방긋방긋 잘 웃고 엄마 젖 많이 먹어 건강하다'고 말했다. Q : 모두가 궁금해한다. 젊음을 유지하는 특별한 비결이 있나 즐기면서 살다 보니 건강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더라. 마음이 편해야 정신이 분산되지 않고 또 그게 건강(유지)에 중요한 길이다. 특히 음식을 가리는 게 없다. 편식하는 게 제일 나쁘다. 음식을 가리는 건 소견이 좁은 거라고 생각한다.  맛있는 걸 먹는 게 아니라 아무거나 맛있게 먹는 게 바로 음식이다. 많이 씹으면 씹을수록 맛있는 게 우리나라 먹거리다. 외국 음식을 먹어봐도 간장, 고추장, 된장만큼 좋은 조미료도 없다.  Q : 마지막으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지인들과 시청자들게에 한 마디 해 준다면? 여러 가지 통로를 통해 이해가 됐겠지만 처음에는 나도 몰랐다. 이런 일 저런 일 다 겪으면서 만사형통하라는 의미 같으니 액운이라고만 단정짓 지 말았으면 좋겠다. 분석해보면 그 안에 좋고 나쁜게 다 있다. 모든 일에 경하게 흥분하지 말고 낮은 자세로, 모든 자랑거리 내려놓고 상대걸 흡수하는 게 좋은 것 같다. 그래야 내 것도 생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연예 [할리웃통신] 샤를리즈 테론♥세스 맥팔레인, 새 커플 탄생 [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샤를리즈 테론이 영화배우이자 작가인 세스 맥팔레인과 열애 중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레이다 온라인은 샤를리즈 테론이 비밀리에 세스 맥팔레인과 데이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14년 영화 '밀리언 웨이즈'로 인연을 맺었다. 보도에 따르면 테론과 맥팔레인은 데이트 중임을 숨겨오다 최근 미국 LA 스시집에서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한 소식통은 레이다 온라인에 "두 사람은 두 시간 넘게 레스토랑에 있었고, 함께 있는 모습이 매우 행복해 보였다"고 증언했다. 한 측근은 이 매체에 "(샤를리즈 테론은) 숀 펜은 완전히 잊었다. 세스에게 진지하게 집중하고 있다"고 귀띔하며 "테론은 맥팔레인과 만나며 성숙해졌고, 무엇보다도 숀 펜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테론의 엄마가 허락했다"고 덧붙였다.  샤를리즈 테론은 지난해 약혼자였던 숀 펜과 결별했다. 세스 맥팔레인은 미국 인기 TV 애니메이션 '패밀리 가이'의 작가이자 '19곰 테드' 시리즈의 감독, 제작, 작가를 맡은 바 있다.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 출연한 '밀리언 웨이즈'에서는 각본, 연출, 주연으로 활약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샤를리즈 테론, 세스 맥팔레인, 영화 '밀리언 웨이즈' 스틸컷
연예 [리폿@이슈] YG, 케이플러스, 최순실 건물…수상한 연결고리 [TV리포트=김예나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케이플러스, 최순실의 신사동 건물…이 사이에는 뭔가 미심쩍은 연관성이 있다. 그게 뭘까. YG엔터테인먼트는 모델 에이전시 YG케이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다. 그리 역사가 길지 않다. 그러나 남주혁, 혜박, 배정남, 강승연, 스테파니리 등 100명이 훌쩍 넘는 모델이 소속됐다. 지난 10월에는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총 21개의 패션쇼를 기획 및 연출했다. 불과 2년 사이 YG케이플러스는 급속도로 몸집을 키운 셈이다. YG케이플러스의 시작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YG케이플러스의 전신은 K플러스(K PLUS)로 패션모델 출신 고은경 대표가 설립했다. 케이플러스는 모델 매니지먼트와 아카데미 사업 등을 병행했다. 그러던 중 2014년 2월 케이플러스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 및 지분 투자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그해 9월 YG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하며 YG케이플러스로 상호도 변경했다. 본격적인 사업 확장의 시작이었다. YG케이플러스는 규모를 넓히며 사무실을 옮겼다. 2014년 4월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은 직후였다. 소재지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0-1(미승빌딩)에서 신사동 643-5로 변경된 것. 이 과정에서 주목할 부분은 ‘YG케이플러스의 전신’ 케이플러스가 있던 미승빌딩의 소유주가 최순실이라는 점이다. 2003년 8월 11일부터 최순실(개명 최서원)의 소유로 최근까지 딸 정유라와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최순실과 케이플러스 사이 밀접한 관계를 의심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정황이나 이해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YG엔터테인먼트, 케이플러스, 최순실 소유 건물에 얽힌 연결고리는 자꾸만 찜찜한 호기심을 갖게 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리폿@스타] ‘시상식’ 빛낸 에티튜드…이광수, 넌 참 좋은 녀석이야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이광수의 시상식 에티튜드가 회자되고 있다. 으레 말하는 ‘배우의 무게’를 내려놓고 즐길 줄 아는 그는, 진정한 챔피언이다.  이광수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6 SAF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수상 후 이광수는 붉어진 눈시울로 무대에 올랐다. ‘런닝맨’ 제작진과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벅차오르는 감정을 애써 누르는 이광수의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7년을 함께 한 멤버들과 내년 2월이면 이별하는 상황. 마지막을 알고 하는 인사는 행복보다 슬픔이 가득했다. ‘런닝맨’이 처한 상황은 분명 행복하지 못하다. 그럼에도 이광수는 ‘2016 SAF 연예대상’을 즐겼다. 멤버들과 함께 포토월에 서서 미소 지었고, 시상식 내내 열심히 손뼉 치며 수상자들에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앞선 24일에도 이광수는 연예대상에 참석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6 KBS 연예대상’이었다. 최근 시트콤 ‘마음의 소리’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그는 정소민과 베스트 커플 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이광수는 “KBS에서 상을 받을 줄은 정말 몰랐다. 초대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상까지 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광수는 시상식 내내 시상식 자체를 즐겼다. 방송 내내 참석자들을 비추는 카메라에 이광수는 자주 잡혔다. 축하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열심히 노래를 따라 부르며 흥을 드러냈다. 3시간을 넘기는 긴 생방송, 중간중간 자리를 비우는 스타들도 더러 있지만 이광수는 달랐다. 자세하나 흐트러지지 않고 시상식에 빠져들었다. 최근에는 ‘마음의 소리’에 함께 출연한 선배 배우들도 입을 모아 이광수에 대해 “친절하고 예의 바르다. 힘든 현장 스케줄에도 화내는 모습이 한 번 없을 정도”라고 칭찬했다. 그와 작품을 함께한 제작진도 이광수의 인성을 극찬한다. 매 작품 캐릭터에 녹아드는 연기, 진심을 다하는 자세가 이광수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든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SBS
연예 [할리웃통신] 故 조지 마이클, 사망 전 그가 남긴 8가지 미담 [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12월 25일 거짓말처럼 우리 곁을 떠난 뒤, 그가 남긴 선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국 미러는 26일(현지시간) 조지 마이클의 선행을 정리해 보도했다. 그의 사망 뒤 알려지지 않았던 선행이 쏟아지고 있으며, 그의 미담이 새삼 회자되고 있어 미러는 이를 8가지로 정리했다. 1. 한 여성의 시험관 시술을 위해 2천만 원 쾌척 영국 인기 프로그림 '딜 오어 노 딜'의 총 제작자 출신 리차드 오스먼은 조지 마이클이 과거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여성에게 익명으로 1만 5천 파운드(약 2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험관 시술을 할 돈이 없었던 이 여성의 사연을 듣고 거액을 선뜻 쾌척했다고. 2. 모르는 사람의 빚 갚아줘 리차드 오스먼이 미담을 풀자, 또 다른 사람이 조지 마이클의 선행을 덧붙였다. 조지 마이클은 한 카페에서 낯선 사람이 빚 때문에 울고 있자 그의 사정을 듣고 돈을 내줬다고. 조지 마이클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았지만 조지 마이클은 생면부지의 이 사람에게 2만 5천 파운드(약 3600만 원)를 내줬다. 3. 노숙자 시설서 몰래 자원봉사 조지 마이클은 몰래 노숙자 센터를 방문해 봉사를 해왔다. 다른 봉사자들에게는 자신이 이곳을 방문한 사실을 비밀에 부쳐달라고 부탁했다는 전언이다. 그는 진정한 박애주의자였다고. 4. 아동 상담 전화에 수십억 원 익명 기부 아동 상담 전화(Childline)의 대표인 데임 에스터 란첸은 "몇 년 전부터 지금까지 조지 마이클은 놀랍도록 손이 큰 자선가였다"며 "아동 상담 전화에 돈을 기부했지만 알리기를 원하지 않아 누구도 그가 아이들을 위해 자선 활동을 몰랐다"고 밝혔다. 조지 마이클은 이 단체에 수년 동안 수백만 파운드, 우리 돈 수십억 원을 기부했다고도 덧붙였다. 단체 측은 내년 단체의 30주년을 기념해 조지 마이클을 위한 헌정 공연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5. 작은 규모의 자선단체 유지 도와 26일 트위터에는 "어린이 자선 단체의 한 여성이 내가 말한 적이 있다. 조지 마이클 덕분에 단체가 유지되고 있다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6. 간호사를 위한 콘서트 2006년, 조지 마이클은 특별한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바로 런던 북부 건강보험 간호사들을 위한 자선 공연이었다. 조지 마이클은 고인이 된 자신의 어머니를 보살펴준 간호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콘서트를 찾았다는 한 여성은 "조지 마이클은 우리가 특별해진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7. 저작권 기부 조지 마이클은 저작권도 기부했다. 1996년 발매한 싱글 '지저스 투 어 차일드'의 저작권을 자선단체에 내놓은 것. '라스트 크리스마스'와 '에브리씽 쉬 원츠'의 저작권은 에티오피아 기아 구호를 위해, '돈 렛 더 선 고 다운 온 미'의 저작권은 런던 라이트하우스 에이즈 병원과 레인보우 트러스트 어린이 자선단체에 내놓았다. 8. 그가 지킨 존 레논의 피아노 2000년, 조지 마이클은 존 레논의 피아노를 구입했다. 존 레논이 '이매진'을 작곡할 때 사용한 피아노로, 개인 수집가에게서 145만 파운드(약 21억 원)에 사들였다. 피아노를 영국이 보유하게 하겠다는 의지에서다. 그리고 이 피아노를 비틀즈의 고장이자 존 레논의 고향인 리버풀의 비틀즈 스토리 박물관에 기증했다. 1983년 남성 듀오 왬으로 데뷔, 솔로 활동까지 더해 1980년대와 90년대를 풍미했던 영국 출신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은 25일 자택에서 숨졌다. 사인은 심부전증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조지마이클닷컴
연예 ‘비정상회담’ 박진주, 의식 있는 여배우랍니다[종합] [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박진주가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나섰다.  박진주는 2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극한 직업을 주제로 한 이날 방송에서 박진주는 소방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박진주는 또 “일에 비해 처우가 좋지 않다. 많은 소방관들이 우울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힘겨워 하신다고 들었다. 그 부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많은 관심이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일본인 오오기는 “소방공무원인데 대우가 안 좋나? 일본은 좋다”라며 의아해 했다. 이에 전현무를 비롯한 한국인 출연자들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인도 대표 럭키 역시 공감을 표했다. 럭키는 “복지가 정말 안 되어 있다”라며 처우개선을 강조했다.  캐나다 대표 기욤은 “캐나다는 기후가 매우 춥다. 강에 빠지는 구조 신고가 났을 경우 대부분이 숨을 거둔다. 그럼 시신을 찾으러 가야 하는 거다. 소방관 친구 말로는 심리적으로 아주 힘들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기욤은 또 “페이는 어떤 편인가?”라는 직접적인 질문에 “평균 7천 만 원으로 좋은 편이다. 그거 때문에 문제가 된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한 국회의원이 소방관이 쉽게 일하며 높은 연봉을 받는다고 지적한 거다. 그러나 나는 소방관은 영웅이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돈을 많이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미국은 어떨까. 미국대표 마크는 “미국에서 소방관에 대한 인식은 정말 좋다. 마치 연예인 같다. 소방관 달력을 만들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JTBC
연예 [리폿@이슈] 촛불로 하나된 대한민국, 행동하는 ★에 박수를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대한민국이 촛불로 하나됐다. 스타들도 빠질 수 없다. 촛불집회 현장에서 직접, 온라인상에서 SNS로 함께 행동하고 지지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개최됐다. 주최 측 추산 약 100만 명, 경찰 추산 26만 명이 참가했다. 이날 김제동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민주주의 지금, 바로, 여기서’ 진행을 맡았다. 김미화 전인권 이승환 조PD 등도 연설과 무대 공연으로 촛불집회를 이끌었다. 김제동은 “박근혜 대통령은 모든 권력이 국민에서 나와야 한다는 헌법 제1조 2항을 어겼다. 모든 권력이 국민이 아닌 최순실 씨 일가에서 나온 것은 헌법을 위반한 것이다. 3년 반 동안 이 땅의 진짜 대통령은 누구였나”라면서 “독일에 있는 어떤 분이, 어떤 한 가족이 대한민국에 있는 사람들을 이렇게 열패감과 좌절감에 빠져들게 만들었다면 그것이 외환이 아니고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 앞서 이승환은 “문화계 블랙리스트에도 오르지 못한, 그래서 마냥 창피한, 요즘 더욱 분발하고 있는 이승환이다. 요즘 영문도 모른 채 정신적인 폭력을 당하는 느낌”이라면서 ‘덩크슛’ 가사를 ‘하야하라 박근혜’로 개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허지웅은 어머니와 함께 촛불집회를 찾았다. 허지웅은 SNS에 “판사님 저는 지난주 왔었고 요번주는 철야 작업도 있어서 오지 않으려 했는데 지방 사는 엄마가 갑자기 광화문이라고 해서 강제 소환 되었을 뿐입니다. 경찰이 미세먼지 수치를 추산하면 대기가 맑아질 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기우 이청아 이엘 오창석 안소미 등은 촛불집회에 참석한 모습을 SNS에 올렸다. 작곡가 윤일상은 촛불집회 상황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촛불집회 현장에 가지 못한 스타들은 SNS를 통해 나섰다. 가수 윤하는 ‘팩트TV’ 생중계 영상 링크를 SNS에 공유했다. 나르샤는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제가 있는 자리에서 함께 외치겠다. 꼭 승리하길”이라고 적었고, 솔비는 “강자는 무기를 마구 휘두르는 사람이 아니다. 어둠속에서 빛을 밝히는 촛불처럼 우리의 마음들이 모여 다시금 밝고 찬란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수 있길 바라본다. 아무 사고 없이 모두가 안전하기를”이라고 게재했다. 김여진은 “이 시간 화면으로 바라보는 불빛의 바다. 구정물을 덮어쓴 듯 수치스러웠던 내 정체성이 조금 위로받는 기분. 저 많은 촛불들이 모두 안녕하기를. 부디 상처받지 않기를”이라면서 촛불집회를 언급했다. 고소영 김유정 서신애 등은 이날 오후 7시 ‘항의의 전등 끄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시위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오후 7시부터 3분간 소등하는 것으로 집회 참석을 대신한 바 있다. 스타들은 준공인으로 불리며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 때문에 선뜻 나서 행동하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이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 스타이기 전에 대한민국 국민으로 박수를 받고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각 SNS
연예 [리폿@이슈] “무대보다 더 떨려요”…아이돌★ 수능시작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아이돌도 결국 수험생이었다.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른 시각 시험장까지 찾아온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수능시험을 치른다. 17일 오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아이돌 스타들이 각 고사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트와이스의 다현, 여자친구의 신비 엄지, 우주소녀의 은서, 세븐틴의 디노, 에이프릴의 채원과 탈퇴한 현주, 모모랜드 나윤 낸시, 씨엘씨의 장예은, 펜타곤의 정우석, 베리굿 고운, 송유빈 등이 주인공. TV리포트 카메라에는 트와이스 다현, 여자친구 신비와 엄지, 모모랜드 나윤과 낸시가 포착됐다. 무대 위 화려했던 아이돌이 아닌 수수한 학생이었다. 시험을 앞둔 긴장과 설렘을 보였다. 다현은 서울 송파구 가락고등학교를 찾았다. 아침에도 유난히 밝은 얼굴로 현장에 있던 취재진과 팬들을 맞았다. 떨리는 모습 대신 연신 미소를 지었다. 서울 금천구 동일여자고등학교에는 네 명의 아이돌 멤버가 찾았다. 신비, 엄지, 나윤, 낸시는 시험 전 고사장에서 주목받았다. 잇따라 터지는 플래시에 이들은 포즈를 취하며 시험에 대한 당찬 각오를 밝혔다. 8시 40분 국어영역으로 시작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183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2만 5천200명이 감소한 60만 5천987명이 응시했다. 반면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아이돌 가수는 방탄소년단의 정국, 러블리즈의 정예인, 아스트로의 문빈, 임팩트의 웅재 등이 있다. MC그리의 경우 수시입학으로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문수지 기자
연예 [단독] 엄태웅 아내 윤혜진, 둘째 유산…우려가 현실로 [TV리포트=신나라 기자] 충격이 커도 너무 컸다. 배우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 피소 보도 당시 둘째를 임신 중이었던 윤혜진이 결국 둘째 아이를 유산했다. 27일 한 방송관계자는 TV리포트에 "윤혜진이 유산했다. 3주 정도 됐다"며 "윤혜진이 현재 여행으로 슬픔을 달래고 있다. 안타까울 따름이다"라고 덧붙였다. 윤혜진은 지난 8월 남편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 피소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엄태웅 관련 입장을 뒤늦게 표명했다. 이 역시 둘째를 임신 중인 윤혜진의 건강 상태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 소속사 측은 "윤혜진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수습해야 했다"며 당시 윤혜진이 임신 5주차로 안정기에 접어들지 않아 조심해야했던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둘째 아이를 임신한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의 성 스캔들을 접했다는 사실에 걱정과 우려의 시선이 쏠렸다. 그리고 한달여 시간이 지난 뒤 윤혜진은 또 한 번의 충격을 겪어야 했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 내 마사지업소에서 고소인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조사를 통해 성폭행 혐의에서는 벗어났지만 성매매 혐의를 받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엄태웅은 경찰조사를 통해 "마사지업소에 간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상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뮤직@리폿] 이효리는 사회가 궁금하고, 대중은 이효리가 궁금하다 [TV리포트=김예나 기자] 톱스타 이효리는 뜨거운 관심 속에 살았다. 데뷔 후 줄곧 그랬다. 너무 지쳤던 것일까. 어느 순간 이효리는 대중과 거리를 뒀다. 그러나 이효리를 향한 대중의 궁금증은 결코 식지 않았다. 13일 이효리의 컴백설이 제기됐다. 이효리는 최근 프로듀서 김형석과 만났고, 음악 작업에 논의했다고 전해졌다. 김형석이 이끄는 회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컴백한다는 내용도 있었다. 하지만 김형석 측은 이효리 컴백에 대해 한 발 물러섰다. 친분으로 이뤄진 만남이었을 뿐, 구체적인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당장, 올해 안에 이효리가 컴백할 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이번 소식을 통해 이효리를 향한 대중의 열렬한 반응을 또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이효리가 엄정화의 새 앨범에 참여했다고 전해졌다. 8년 만의 엄정화 가수 컴백도 이슈였지만, 단연 주목받은 건 이효리의 노래였다. 이효리는 2013년 5월 정규 5집 발매 이후 2014년 1월 드라마 OST 참여 이후 가수 활동을 멈췄다. 방송 활동 역시 2014년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이후에도 중단한 상태. 결혼과 동시에 제주도에 정착한 이효리는 공식석상에 자주 나서지 않는다. 이효리는 1998년 핑클로 데뷔한 후 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안에서 지냈다. 솔로 가수로 전향한 후 이효리에 대한 반향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성공한 아이돌 그룹의 리더, 메가 히트곡 가수, 걸치는 순간 완판시킨 패셔니스타, 유행을 이끄는 셀러브리티를 모두 섭렵한 게 이효리다.   그러나 이효리가 조금씩 달라졌다. 이른 나이에 사회생활을 했던 탓일까. 이효리는 사회 곳곳에서 터진 문제를 바라봤고, 자신의 목소리를 크게 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 이효리는 누구보다 바빴다. 화려한 면보다 어둡고, 상처받은 곳을 살폈다. 물론 그런 이효리를 질타하는 목소리도 공존했다. 이효리의 변화에 반색하는 이들과 연예인으로 남아주길 바란다는 의견이 부딪혔다. 세상과 소통하길 바랐던 이효리는 결국 SNS와 블로그 문을 닫았다. 자신이 올린 사진, 글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보이는 것에 적잖이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효리의 소식은 지인들, 각종 단체 등을 통해 간혹 새어나오고 있다. 그때마다 이효리의 컴백설은 따라붙는다. 이효리는 여전히 핫하다. 활동 없이도 부정할 수 없는 톱스타다. 그 시작은 가수였다. 남편 이상순 영향으로 음악과도 항상 밀접하다. 그래서 기대는 더 커졌다. 가수로 컴백할 이효리에게.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뮤직@리폿] 음원차트 하루살이…탈환과 복병사이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음원차트에는 하루살이가 존재한다. 하나가 아니다. 계속 태어난다. 쉽지 않지만, 누구나 될 수 있다. 물론 하루 말고, 더 오래오래 살면 좋겠지만.   국내 8개 음원차트는 매일, 매시간 다른 차트를 내놓는다. 그야말로 실시간 차트다. 그 덕에 ‘차트 1위’ 가수가 될 가능성이 많다. 심지어 ‘차트올킬’을 이룬 곡도 많다. 전체 차트에서 1위를 찍었을 때 얻을 수 있는 ‘차트올킬’은 용도에 따라 세분화됐다. ‘7개 차트 올킬’ ‘4개 차트 올킬’ 심지어 ‘3개 차트 올킬’까지 따라 붙었다. 일단 14일 오전 10시 기준 음원차트는 이날 자정 새 앨범을 발매한 크러쉬가 차지했다. 하루 전 컴백한 다비치의 1위를 가로챘다. 다비치의 수명은 크러쉬의 등장으로 하루살이로 마무리된 상황. 지난 10일 방탄소년단, 7일 젝스키스 모두 차트올킬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들 역시 하루 만에 차트 1위 자리를 내놓았다. 하루살이는 팬덤이 강한 아이돌 그룹에게도 적용됐다. 지난 9월 선공개곡을 시작으로 10월 차트를 점령할 것으로 기대했던 박효신. 최근 몇 년 간 발매했던 싱글 앨범이 장시간 차트를 장악했던 박효신이었지만, 이번에는 폭발력이 크지 않았다. 볼빨간사춘기가 복병으로 떠올라 박효신 역시 하루살이 수준에 멈춰야 했다. 올 가을 차트는 9월부터 발라드 분위기로 재편됐다. 엑소X유재석, 레드벨벳 정도가 댄스 발표곡으로 오랜 인기를 얻고 있다. 한동근, 임창정, 볼빨간사춘기를 시작으로 박보검, 성시경, 샤이니, 에일리, 신용재, B1A4 산들 등이 차례로 발라드 신곡을 내놓았다. 이 중 확실히 제 몫을 해낸 건 발라더 맏형 임창정, 역주행 신화 한동근, 무서운 탈환 볼빨간사춘기가 되겠다. 쏟아지는 신곡들 사이에서도 TOP10 자리를 언제까지 지켜낼지 궁금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연예 [무비@리폿] '나홀로2'부터 18禁까지…트럼프 영화출연 집착한 이유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설마가 현실이 됐다. 선거 기간 내내 숱한 논란을 일으켰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국내에서는 부동산 재벌로 유명한 도널드 트럼프는 약 70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그는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괴짜 캐릭터를 십분 활용하며 여성혐오, 인종차별 발언으로 인한 비호감 이미지를 세탁했다. 국내 관객에게 가장 친숙한 작품은 1992년 개봉한 영화 '나홀로 집에2'다. 트럼프는 뉴욕 호텔에 들어선 꼬마 캐빈에게 길을 알려주는 단역으로 짧게 출연했는데, 촬영 장소였던 플라자호텔의 실제 소유자가 바로 트럼프였다. 2000년대 초반부터 그는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최근 속편이 개봉한 '쥬랜더' 시리즈 1편을 비롯, '투 윅스 노티스'(02), '본 리치'(03), '호러윈'(11) 등 수많은 작품에 얼굴을 들어밀었다.  트럼프는 세계적 인기 드라마 HBO의 '섹스 앤 더 시티'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시즌2의 '남자, 신화, 비아그라' 편에 출연한 그는 극중 사만다의 백만장자 남자친구 지인으로 출연했다.  '프로 논란러'답게 연예계 활동 역시 논란을 남겼다. 최근 CNN은 트럼프가 1994년 한 포르노영화에 출연한 장면을 입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이외에도 NBC 리얼리티 TV쇼 '어프렌티스'를 진행하며 "당신은 해고야"(You're Fired)라는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상 캡처
연예 [무비@리폿] 스크린이 지진 트라우마를 위로하는 법 [TV리포트=김수정 기자] 2011년 일본 열도에 들이닥친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2만 명의 사상자를 남겼다. 이 트라우마는 한 번 발생하면 복구하기 힘들다는 원전 사고의 속성처럼 오랫동안 많은 이에게 씻기 힘든 상흔을 안겼다. 그리고 지금, 스크린이 원전사고에 눈을 돌리고 있다.  # "아수라판 한반도"…한국 최초 원전소재 '판도라' '판도라'는 최대 규모의 강진으로 인해 원자력 발전소에 폭발사고가 발생하며 혼란에 휩싸인 한반도의 모습을 그린 100억 원대 규모의 블록버스터다. 국내 최초로 원전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예고 없이 찾아온 방사능 유출 공포에 휩싸인 한반도와 사정없이 컨트롤 타워가 흔들리는 모습은 흡사 지금의 대한민국을 보는 듯하다.  공교롭게도 영화 개봉 전 경주 지진이 발생하며 국내에서도 원전 관리 문제가 대두된 만큼 관객들이 '판도라'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사다. 이번 영화가 그려낼 아수라장이 된 한반도와 이를 둘러싼 대통령, 소시민의 모습은 어떨지도 관전 포인트. '연가시'의 박정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남길, 문정희, 김대명, 정진영, 김명민 등이 출연했다. # "천만명 울린 애니"…'너의 이름은'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너의 이름은.'은 시골 마을 여고생과 도시의 남고생 몸이 바뀌는 해프닝으로 시작, 산골 마을에 떨어진 혜성으로 시공간이 뒤바뀌는 거대한 이야기로 확장돼 간다. 이후, 산골 마을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돌아가고자 하는 이들의 모습이 감독 특유의 아름다운 작화를 통해 섬세하게 그려진다. 영화는 보디 체인지, 혜성 등 원전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결국엔 5년 전 그 날을 떠올리게 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 당시 "동일본 대지진은 일본의 많은 모습을 변화시켰다. 대지진 희생자들이 살아있었으면,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영화에 담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 김기덕도 주목한 후쿠시마…'스톱' 문제적 감독 김기덕 감독도 원전 이슈를 카메라에 담았다. 김기덕의 22번째 영화 '스톱'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인해 방사능에 오염된 지역에 사는 임신한 부부가 도쿄로 이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방사능에 오염됐을지도 모르는 뱃속의 아이를 낳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스톱' 측은 "값싼 전기가 아닌, 원전 정책에 물음표를 던지는 영화다. 자연재해, 관리 소홀로 원전 폭발로 발생할 오염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및 스틸
연예 [리폿@스타] “잘 커줘서 감사” 박보검·유승호·여진구, 세자가 된 국민 남동생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배우들이 있다. 바로 배우 박보검과 유승호, 그리고 여진구. 이들은 국민 남동생 타이틀을 달고 여성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외모부터 연기력까지 모두 인정받은 박보검 유승호 여진구는 남동생 타이틀 이외에 세자 역할과 연관돼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우선, 박보검은 오는 22일 첫 방송될 KBS2 ‘구르미 그린 달빛’(김민정 임예진 극본, 김성윤 백상훈 연출)에서  ‘츤데레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았다.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의 첫 사극 도전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박보검은 극중 근엄함부터 열아홉 청춘의 해맑은 장난기, 그리고 까칠한 성격까지 모두 아우른 이영 역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여진구 역시 왕세자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진구는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진수완 극본, 김도훈 이성준 연출, 이하 해품달)에서 왕세자 이훤(김수현)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것. 당시 여진구는 물오른 왕세자 연기를 펼쳐내며 ‘해품달’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극중 영리한 모습부터 풋풋한 첫사랑에 설레는 면모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종영한 SBS ‘대박’에서도 왕세자 역을 맡아 열연했다.     마지막으로 유승호는 SBS 편성이 유력한 사극 ‘군주-가면의 주인’(박혜진 극본, 이하 군주)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군주’는 1700년대 조선에 실제 존재했던 물의 ‘사유화’를 소재로 하며 강력한 막후 조직과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릴 드라마. 유승호는 극중 사랑 때문에 영웅이 되는 세자 역으로 물망에 올랐다. 유승호가 출연을 확정한다면,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왕세자 캐릭터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킬 것으로 보인다.  잘 커줘서 고마운 박보검과 유승호, 그리고 여진구. 과연 세자가 된 국민 남동생들이 또 어떤 활약을 펼쳐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KBS, MBC, 영화 ‘봉이 김선달’ 스틸컷  
연예 [리폿@스타] ‘반짝반짝 눈 부신’ 얼굴천재…정우성·박보검·차은우 [TV리포트=조혜련 기자] 잘생김으로 점수를 매길 수 있다면 가히 ‘얼굴 천재’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세 남자. 정우성 박보검 차은우의 활약이 안방을 설레게 했다. 존재만으로도 반짝반짝 눈이 부신 이들의 매력에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푹 빠졌다. ◆ 스크린 넘어 ‘무한도전’까지 접수했다. “잘생긴 게 최고야” 정우성 배우 정우성은 훤칠한 키, 독보적 비주얼을 가졌다. 그 덕에 외모 칭찬은 이제 식상하다. 그러나 유머로 승화시키는 능력까지 지녔다. 최근 영화 ‘아수라’에서 데뷔 이래 최고의 악역을 소화한 그는 영화 속 모습과는 정 반대의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MBC ‘무한도전’에 영화 ‘아수라’팀과 출연한 정우성은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게임에도 열심, 작전을 짤 때도 열심인 그의 모습에 빛나는 비주얼이 더해져 ‘정우성’자체만으로도 시청자를 미소 짓게 했다. ◆ 이런 세자는 어디 가면 만날 수 있죠? 궁이 ‘내 집’같은 박보검 배우 박보검은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 이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앞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기사 최택을 연기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박보검은 갖춰진 연기력 뿐 아니라 반듯한 외모, 착한 성품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박보검은 최근 공개된 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 행사 홍보 영상에 세자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마치 자신의 집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초대하는 듯 한 분위기에 네티즌들은 “실제 세자가 ‘우리집에 오세요’라고 초대하는 것 같다”며 엄지손가락을 추켜 세웠다. ◆ 포카리 미남·얼굴 알파고, 남자도 감탄케 한 차은우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는 꽃 같은 비주얼로 이미 많은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청량한 이미지와 밝은 미소로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드는 힘을 지녔다. 이미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생존이 급박한 상황에서도 지치지 않는 아름다운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차은우는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박명수는 차은우에 대해 “‘꽃미남’ ‘만찢남’도 옛말이다. 이제 얼굴 천재의 시대, 얼굴로 열일하는 아이돌”이라고 소개했다. 조세호는 “남자들도 넋을 놓고 볼 정도”라고 덧붙였고, 자신의 이상형을 ‘잘생긴 남자’로 꼽아온 엄현경 또한 “너무 놀랍다”며 차은우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해 웃음을 선사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각 방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