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온도' 서현진♥양세종 연상연하 로맨스, 시청률도 뜨거울까[종합]

기사입력 2017-09-14 15: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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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서현진과 양세종의 감성 멜로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랑의 온도'. 예상대로 월화극 1위 드라마가 될까.



14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SBS에서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하명희 극본, 남건 연출, 팬 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제작발표회가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랑의 온도'는 2014년 하명희 작가가 쓴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각색한 작품.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와 남자 정선(양세종)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로맨스를 그린다.



'사랑의 온도'의 남건 PD는 "시청자분들의 연애 세포가 열렸으면 좋겠다"면서 "양세종 씨는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남자인 제 마음도 설레고 있다. 저희 스태프들도 모두가 자기 할 일을 잊고 넋을 빼놓고 보고 있어서 곤혹스러운 상황들이 펼쳐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서현진에 대해서는 "두 말할 것 없이, 본인의 가장 최고의 연기를 드라마에서 보여주고 있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라 넋을 잃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서현진과 양세종은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재회이기 때문에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뜨겁다. 양세종은 서현진과의 재회에 대해 "선배님을 오랜만에 뵀을 때 처음에 전체리딩 할 때는 많이 어색했다. '낭만닥터' 때와는 많이 다른 느낌을 받았다"면서 "막상 촬영에 들어갈 때, 그런 것들이 없어지고 온전히 이현수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선배님 덕인 것 같다. 재밌게 행복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저도 똑같이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면 더 편하겠어'라는 말을 했다. 세종이가 워낙 깍듯한 스타일이라서 연인 연기가 안 어울릴 것 같았다. 그런데 첫 촬영할 때 세종이가 앉아있었는데, 남자로 보이더라. 좋은 파트너를 만났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특히 '또 오해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서현진의 오랜만의 멜로드라마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현진은 '사랑의 온도'를 한 이유에 대해 "전작이 사건을 위주로 다루는 드라마여서, 감정을 다루는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하명희 작가님 대본이 섬세하고, 인물의 감정선 자체가 사건이다. 연기하기에는 쉽지 않지만, 섬세하게 잘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랑의 온도' 이현수와 오해영의 다른점에 대해서도 밝혔다. 서현진은 "해영이는 현수에 비해 굉장히 용감한 여자였다. 해영이를 연기하면서 저도 동경했다. 현수는 사람 눈치도 많이 보고 사랑도 놓치고 안 그런 척 하는 인물이다. 지금 나이 보면 사람이 점점 겁이 많아지는 것 같다. 보통의 여자는 현수가 더욱 가까운 것 같다. 기분 좋게 볼 수는 없어도 나 같다고 생각하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많이 공감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보이스'로 인생작을 경신한 김재욱과, '대세' 조보아도 합류해 '사랑의 온도' 황금라인업을 완성했다. 두 사람 역시 전작과 다른 연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하명희 작가의 감성적인 극본에, 서현진 양세종 비주얼 커플, 그리고 김재욱, 조보아까지, '사랑의 온도'에 대한 기대감은 뜨겁다. MBC '병원선', KBS2 '란제리 소녀시대'와 경쟁하게 되는 가운데, '사랑의 온도'가 예상대로 1위를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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