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동방신기 완벽 라이브 무대 ‘역시’

기사입력 2011-07-01 19: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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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표재민 기자] 남성 그룹 동방신기가 완벽한 라이브 무대로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동방신기는 상반기 히트곡 ‘왜’을 열창했다. 출연자 중 가장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동방신기는 카리스마 분출과 함께 안정적인 라이브로 중견 아이돌그룹의 위상을 보여줬다.



특히 오랜만에 음악 방송 프로그램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흔들림 없는 무대 장악력은 동방신기의 위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이날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는 동방신기 2PM 김현중 에프엑스 포미닛 티아라 아이유 지나 씨엔블루 김태우 휘성 이루 케이윌 에이핑크 보이프렌드 인피니트 시크릿 시스타 마이티 마우스 레인보우 나비가 출연했다.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표재민 기자 jmpyo@tvreport.co.kr


음악 유승준 "첫 심경고백 후 자숙…입 열 개라도 할 말 없다"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유승준이 첫 심경고백 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유승준이 27일 오전 10시부터 아프리카TV의 신현원 프로덕션 채널을 통해 카메라 앞서 나섰다. 지난 19일, 13년 만의 심경고백 이후 두 번째다. 첫 번째 방송에서 유승준은 70분에 걸쳐 13년 전 미국 시민권 취득당시와 이후 생활에 대해 상세하게 고백했다. 그리고 반드시 한국 땅을 밟고 싶다고 거듭 읍소했다. 이날 유승준은 한층 어두운 얼굴로 나섰다. 유승준은 “지난번 인터뷰가 끝난 후에 답답하고 아쉬웠다. 그런 마음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13년 만에 국민 앞에 제 마음을 조금이라도 전하고, 사죄할 수 있는 자리가 감사했다. 마음이 후련했다”고 말했다. 또 “그 이후로 베이징에 돌아와서 나온 기사들을 접하면서 모든 질타와 비난의 말씀은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다. 자숙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또 “제가 이렇게 13년 만에 나온다는 게 쉽지 않았다. 내일 모레면 마흔 살이고, 두 아들이 있다. 하지만 저희 아이들에게 당당한 아빠가 되기 위해서 나왔다. 제가 잘못된 선택, 어리석고 나약했던 저와 대면해야 했다. 하지만 제가 어렵게 꺼낸 의사가 잘 전달되지 않아서 가슴아프고 속상하지만, 제 불찰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덧붙였다. 첫 심경고백 당시 유승준은 “무슨 말을 드려야 할지 아무생각이 나지 않는다. 국민 여러분께 먼저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며 2002년 미국 시민권 취득과 동시에 군 입대를 거부한 것에 대해 사죄했다. 유승준은 한국국적 회복을 위해 군 입대에 대한 강경한 의지를 피력했다. 더욱이 지난해 관계부처에 군 입대 관련 문의를 했지만, 징집연령에 해당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무부와 병무청 측은 유승준의 주장을 뒤집었다. 2002년 이후 유승준은 관련 문의는커녕, 단 한 번의 접촉도 없었다는 것. 결국 13년 만에 무릎 꿇고 사죄했던 유승준을 향한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진정성 자체가 흔들렸다. 그러자 유승준은 또 다시 아프리카TV를 통해 해명 입장을 내놓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과연 유승준의 두 번째 고백은 어떤 파장을 낳을지 시선이 한껏 쏠렸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아프리카TV 캡처  
기획 끝까지 잡지 그랬어요…KBS 출신 거물 3人 [51th백상]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가운데, 이번 시상식은 KBS에 굴욕적인 성적표를 준 쓰디쓴 기억으로 남을 전망이다. KBS는 이번 시상식에서 TV 작품상 교양부문과 TV 남녀신인연기상, TV 남녀인기상 부문에 간신히 턱걸이로 후보가 됐다. 예능과 드라마에선 거의 이름조차 거론하지 못했으며 'KBS 글로벌 대기획 요리인류'가 TV 작품상 교양부문을 수상한 것으로 간신히 체면치레를 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TV 작품상 드라마('굿 닥터')와 TV 남자최우수연기상('정도전' 조재현), TV 여자예능상('개그콘서트' 김영희) 등 굵직한 부문에서 KBS의 화려한 위상을 떨치던 모습과 상반된다. 또 이번 시상식을 휩쓴 사람들이 KBS 출신이라는 데 주목할 필요도 있다. KBS2 금토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에서도 거론되며 그 인기를 입증한 나영석 PD는 이번 시상식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전보다 더 높은 위상을 떨치게 됐다. 나 PD는 2001년 KBS 공채 27기 PD로 입사해 '1박2일'로 KBS 예능국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주역이다. 그는 2013년 1월 2일 CJ E&M으로 이적, '꽃보다 할배' 시리즈와 '삼시세끼' 시리즈를 연이어 히트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TV 남자신인연기상(임시완)과 TV 남자최우수연기상(이성민), TV 연출자상(김원석) 등 이번 시상식의 최다 부문에서 수상 기록을 쓴 '미생'의 연출자 김원석 PD 또한 KBS 출신이다. 그는 KBS에 몸담았을 때 연출한 '성균관 스캔들'로 스타 PD 타이틀을 거머쥔 인물. 이후 CJ E&M으로 이적한 김원석 PD는 2013년 '몬스타'로 KBS가 아닌 다른 방송사에서 연출 워밍업을 마치고, 두 번째 작품인 '미생'을 통해 연출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비정상회담'과 '나 혼자 산다'로 TV 남자예능상을 수상한 전현무 역시 KBS에서 나오기 전까지 KBS를 대표하는 아나운서였다. 2012년 KBS를 퇴사하고 SM C&C로 옮겨 연예인이 되기를 선언한 그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소화해왔다. 전현무는 최근에는 퇴사한 아나운서는 3년간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을 제한한다는 규정을 깨고 '프로듀사'에 카메오로 등장해 방송계 안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처럼 KBS를 떠난 인재들의 활약은 무서울 정도다. 그런 가운데 최근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와 '우리동네 예체능'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 이예지 PD가 최근 KBS에 퇴직 의사를 밝힌 사실이 알려졌다. 연출자로서 도전을 위해 KBS를 떠나기로 마음을 정한 이 PD의 활약에 기대되는 한편,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이 인재를 계속해서 놓치는 KBS 시스템에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와 영화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다. 제51회 대상은 나영석 PD와 영화 '명량'의 최민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나영석 김원석 전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