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이 장난? ‘시크릿’ 3분 편성 굴욕

기사입력 2011-07-23 19: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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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표재민 기자]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이하 ‘시크릿’)이 3분 편성 굴욕을 당했다.



23일 방송된 ‘시크릿’은 형제 코너 ‘불후의 명곡2’에 밀려 3분도 채 방송되지 않았다. 오후 5시 50분부터 방송된 ‘불후의 명곡2’는 7시 40분이 돼서야 종료됐고 ‘시크릿’은 토니안의 이야기가 한참 진행되고 있을 때 다음 주 예고로 넘어갔다.



그동안 KBS는 ‘시크릿’에 비해 화제성이 높은 ‘불후의 명곡2’를 밀어주는 경향을 보였다. MBC TV ‘무한도전’과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동시간대 방송됐던 ‘불후의 명곡2’를 앞으로 당기며 눈치를 살폈지만 동시간대 지상파 방송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KBS는 이날 사전 예고 없이 ‘시크릿’의 방송시간을 대폭 줄이면서 ‘시크릿’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의 비난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시청자들도 관련 게시판에 “방송이 장난이냐”, “3분 할 거면 결방을 하지”, “시청률을 따질 거면 ‘시크릿’ 폐지해라”라며 분노했다. 



사진=KBS 2TV ‘시크릿’ 방송화면 캡처



표재민 기자 jmpyo@tvrepor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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