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부분조정 통해 ‘자유선언토요일’ 간판내렸다

기사입력 2012-03-21 16:40:25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 조신영 기자] KBS가 4월 편성 부분조정을 통해 ‘가족의 탄생’을 폐지하면서 ‘자유선언 토요일’ 간판이 내려가게 됐다.



21일 KBS는 토요일 오후 5시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1부-가족의 탄생’을 폐지하고 그 자리에 ‘청춘불패2’를 편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편성 부분조정안을 발표했다. 부분조정안은 다음달 2일부터 적용된다.



SBS TV '붕어빵',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 등 경쟁사 예능 프로그램에 밀려 시청률에서 빛을 보지 못했던 '가족의 탄생'은 평균 시청률4~5%대를 기록해왔다.



‘청춘불패2’ 역시 마찬가지 성적이지만 늦은 오후 11시 편성으로 시청률에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다수여서 폐지 대신 시간 조정의 대상이 됐다.



‘가족의 탄생’이 폐지됨에 따라 ‘자유선언 토요일’로 묶여있던 ‘불후의 명곡2’는 단독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마주하며, 공식명칭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다.



한편, ‘청춘불패2’가 방송되던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는 해외드라마 ‘리벤지’가 방송되며 ‘개그스타 GCC 어워드’ 역시 폐지가 확정됐다.



사진=TV리포트 DB



조신영 기자 soso@tvreport.co.kr


연예 '마녀사냥' 서인영·황치열, 오랜만에 속 시원하다 [TV리포트=용미란 기자] '마녀사냥' 서인영과 황치열의 솔직한 토크에, 사이다를 마신 듯 속이 뻥 뚫렸다. 31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서인영과 황치열이 출연해 자신의 연애관과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짠돌이 남친 사연을 들은 서인영은 “처음부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밝히고 합의하에 만난 거면 이해해줄 수 있을 거 같다. 나도 남자한테 너무 비싼 걸 받으면 ‘바꾼다’라고 얘기한다”고 입을 뗐다. 그녀는 “800만 원짜리 팔찌를 받았다. (남친의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 걸아니깐, 부담스러웠다. 받고 싶지 않더라.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같은 사연에서 황치열은 “나도 좀 스크루지다. (과거에는 경제적으로) 사실 어려웠던 상황이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일상생활에서 루즈해졌다 싶을 때, 아무 일도 아닌데 장미꽃을 사다주곤 했다”고 털어놨다. 나머지 MC들이 “여자들은 장미꽃 안 좋아하던데”라고 깐족거리자, 서인영은 “난 좋던데, 그런데 장미꽃이 백 송이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다른 남자를 사랑한다는 여친 사연에서 서인영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동물도 아니고 이걸 못 지키냐. 나는 정상적인 연애를 하려고 노력했으면 좋겠다. 아니면 개판되는 거 아니냐”고 열변을 토했다. 같은 맥락에서, 서인영은 전남친 사촌형의 마음이 궁금하다는 여자의 사연에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서인영은 “난 내 남친 소개 잘 안 시켜준다. 둘이 보는 게 좋다. 꼭 피곤한 일이 생긴다”고 못 박았다. 또 서인영은 경험담을 곁들이며 자신의 확고한 연애관을 밝혔다. 그녀는 “나는 질투도 많고 소유욕도 강하다. 내가 안하면 상대방도 안해야 된다. 나는 애매한 상황을 안 만든다. 남자 친구가 마음에 안 들면, 원래 친하게 지내던 오빠들과도 그냥 쌀쌀맞게 대한다”며 “남자 친구도 그렇게 해주길 바라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다투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인영은 자신의 남자 친구에게 끼를 부린 친구와 절교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이래서 많이 논 연예인이 (게스트로) 와야 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유세윤도 “현실적인 사건이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마녀사냥'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