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김재중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 공개 '장난꾸러기'

기사입력 2012-06-06 08: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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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장영준 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진'(한지훈 전현진 극본, 한희 연출)에서 김경탁 역을 맡은 김재중이 바라보기만 해도 눈부신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6일 공개했다.



극중 아버지 김응수(김병희)의 쾌차 연회가 열린 촬영현장에서 잠깐의 꿀맛 같은 휴식시간을 즐기고 있는 김재중의 모습이 깜짝 포착됐다. 종사관 모자를 잠시 벗어두고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재중은 극중 항시 소지하고 있는 칼 하나를 지녔을 뿐이건만, 특별한 포즈나 소품 없이도 화보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현장에 있던 여자 스태프들의 애정 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무예가 뛰어난 김경탁 캐릭터의 특성 상, 다른 배우들에 비해 말 타는 장면을 자주 촬영하는 김재중. 그 때문인지 이제는 말을 다루는 솜씨 또한 예사롭지 않은데, 잠시 쉬는 틈에 말에게 다가간 김재중은 말머리를 곱게 빗어주고 가르마를 타주는 등 특별한 애정표현으로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를 지닌 실제 김재중의 모습을 드러냈다. 순간, 그의 독특한 애정표현 덕분에 주변에 있던 현장 스태프들 모두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고.



'닥터진' 촬영현장의 관계자는 "김재중은 극중 서자 출신이라는 설정 때문에 매회 모진 수모를 겪고 있지만, 실제로는 작품에 임하는 성실한 자세와 주변 사람들을 싹싹하게 잘 챙기는 성격 덕에 선배 연기자들과 동료 배우, 스태프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 또, 가끔씩 엉뚱하고 기발한 행동들로 주변을 즐겁게 해 촬영현장의 엔돌핀으로 통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일(일) 방송된 '닥터진' 4회에서 김재중은 괴질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토막촌으로 간 홍영래(박민영)를 사이에 두고 천재의사 진혁(송승헌)과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으로 엔딩을 장식,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이김프로덕션



장영준 기자 jjuny54@tvreport.co.kr


연예 '프로듀사' 공효진의 만취, 쌈닭 벗고 공블리 입었다 '프로듀사' 공효진 [TV리포트=김가영 기자] '프로듀사' 만취한 공효진이 공블리 매력을 제대로 터뜨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프로듀사' 5화에서는 술에 잔뜩 취해 취중고백을 하는 탁예진(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탁예진은 고백 후 라준모(차태현)가 자신의 고백을 들었을까 전전긍긍하며 백승찬(김수현)에게 비밀 임무를 제안했다. 이번 5화에서는 예능국 대표 '쌈닭' 예진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제대로 터졌다. 술에 취해 신발을 벗고 화장실에 입장하기, 취중고백, 취중애교 등 연이은 술주정을 선보이며 인간 시한폭탄으로 변신했다. 특히 예진은 인터뷰에서 멀쩡한 모습으로 자신은 취하지 않았다며 꼿꼿한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화장실을 방으로 착각, 문 앞에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두고 들어가 웃음을 안겼다. 예측 불가능한 예진의 술주정은 하나 둘씩 시작됐다. 만취한 예진은 중간이 없는 극단적인 애교로 모두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했다. 또한 먹고 싶은 메뉴를 줄줄이 읊으며 혀 짧은 소리를 냈다. 기존의 '쌈닭' 탁예진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는 파격적인 변화를 선보이며 공블리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특히 공효진이 취중고백과 함께 선보인 감정연기가 돋보였다. 예진은 자신을 친구로만 대하는 준모에게 투정을 부리듯 툭툭 쏘아대며 그동안 억눌러 왔던 마음을 터놨다. 결국 선을 볼 거면서 자신에게 뽀뽀는 왜 했냐고 소리를 지르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 놓을 사람이 없어 힘이 든다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극 후반에는 준모가 예진의 마음을 알면서도 연인이 아닌 친구 관계를 선택했다는 것이 공개 되며 묘한 긴장감이 조성됐다. 더불어 승찬이 예진과 준모의 사이를 질투하며 예진을 향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 세 사람의 러브라인이 관심을 모았다. 얽히고 설킨 세 사람의 애정전선이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KBS2 '프로듀사' 화면 캡처
방송 ‘삼시세끼’ 박신혜가 높인 허들, 지성이 넘을까?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요리는 기본. 미장에 농사까지 되는 여성 게스트의 출연을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삼시세끼’ 시즌2의 첫 게스트 박신혜가 슈퍼일꾼으로 명명되며 화려하게 퇴장했다. 2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 박신혜에는 농사에도 재능을 보이며 이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게스트임을 증명했다. 500평 하트 밭에 옥수수를 심어야 하는 고된 작업이지만 박신혜는 물러서지 않았다. 도리어 “우리 넷이 한 번에 다 끝내버리자”라며 옥순봉 세 남자에게 의욕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박신혜는 옥택연과 팀을 이뤄 하트 밭에 절반 이상을 가꿨다. 연신 파이팅을 외치며 옥택연을 다독이기도 했다. 그런 둘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이서진은 “박신혜 본인이 일을 많이 한 것도 있지만 그녀 덕분에 옥택연이 일을 3배 더 하게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궁이에 기름 부은 격”이라는 게 이서진의 설명. 일명 ‘박신혜 효과’는 옥택연을 넘어 또 다른 두 남자 이서진과 김광규에게도 영향력을 행사했다. 점심식사 준비를 앞두고 의욕 없이 처져 있는 세 남자를 일으켜 세운 이 역시 박신혜. 박신혜의 솔선수범에 나영석PD는 “손님 혼자 일하고 있지 않나. 뭐하는 짓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신혜네 집이다”라고 일축했던 이서진은 박신혜의 한탄 섞인 눈빛에 결국 굴복, 식사 준비에 가담했다. 결국 세 남자는 박신혜의 지휘 하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쿡방. 일찍이 양대창 볶음밥으로 요리솜씨를 뽐냈던 박신혜가 이번엔 옥순봉을 요릿집으로 바꾸었다. 박신혜가 준비한 저녁메뉴는 바로 가마솥 샤브샤브. 육수를 우려낸 한국식 샤브샤브가 아닌 간장소스로 국물을 내고 날 계란을 곁들이는 일본식 전골을 선보였다. 채소수확부터 손질, 조리까지 푸짐한 냄비요리를 완성해낸 박신혜에 세 남자는 하나 같이 만족감을 표했다. 이서진이 보조개 미소로 화답했다면 옥택연은 마음이 담긴 모히토를 선물했다. 이 밖에도 박신혜는 시원한 들깨 미역국과 양념장을 곁들인 잔치국수, 깍두기 등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옥순봉 셰프의 면모를 뽐냈다. 이서진이 긴장 속에 만들어낸 바게트에 마늘소스와 딸기 에이드를 곁들여낸 이 역시 박신혜.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서진과 옥택연은 입을 모아 박신혜에게 고정 출연을 제안했다. 나아가 박신혜가 게스트의 수준을 높여놨다며 “다음 게스트는 부담되겠다”라고 걱정 반 기대 반의 반응을 나타냈다. 박신혜의 바통을 건네받은 다음 게스트는 바로 지성. 예고편 속 지성은 반전 허당매력과 사랑꾼 면모, 또 농사꾼의 재능 등 다양한 캐릭터를 뽐내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삼시세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