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빛그림’ 마지막 촬영 기념 셀카 “현장 활력소”

기사입력 2012-06-29 08: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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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전선하 기자] 배우 류담이 초소형 카메라로 기념 사진을 찍는 장면이 포착돼 깨알웃음을 준다.



MBC TV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 제작사 케이팍스는 29일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류담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류담은 해맑은 미소와 유쾌함이 넘치는 표정으로 초소형 모형 카메라를 들고 재치 만점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또 이경숙 역의 배우 하재숙과 함께 마치 진짜 셀카를 찍는 듯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유발했다.



류담은 ‘빛과 그림자’에서 강기태(안재욱 분)의 충실한 오른팔이자 오랫동안 동고동락하며 지지자가 되어주는 양동철로 분해 유쾌한 우직함과 순진무구함을 동시에 갖춘 폭 넓은 연기력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류담은 개그맨 출신답게 촬영 기간 내내 즐겁고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양동철 역을 훌륭히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역할도 충실하게 해내주었다”며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케이팍스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연예 '아빠를부탁해' 측 "새 부녀 합류, 다양한 부녀관계 보여줄 것" 골프여제 박세리와 그의 아버지 박준철, 배우 부녀 이덕화 이지현이 ‘아빠를 부탁해’ 새 식구로 합류한다. 28일 SBS ‘아빠를 부탁해’ 측은 TV리포트에 “박준철·박세리 부녀, 이덕화·이지현 부녀가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라며 “지금까지 ‘아빠를 부탁해’의 네 부녀가 비슷비슷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새로운 부녀가 ‘아빠를 부탁해’의 다양한 부녀관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일명하여 부녀관계개선 프로젝트를 담는다. 딸이 태어났을 때 세상에서 그녀를 가장 사랑하고 또 사랑했을 아빠. 딸에게 아빠는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만난 애인이었을 터. 하지만 딸이 성장하고 아빠가 바쁜 생활에 치이며 부녀 관계는 어색해지고, 딸의 첫 애인이었던 관계는 서먹서먹해지기 마련이다. 이를 인지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시간을 함께 보내며 어색한 아빠와 딸의 관계를 과거로 돌려놓겠다는 취지다. 28일 오전 조민기·조윤경, 강석우·강다은 부녀의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새롭게 합류하는 두 부녀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빠를 부탁해’의 새로운 식구, 박준철·박세리 부녀, 이덕화·이지현 부녀의 이야기는 오는 9월 5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오나귀' 조정석, '납득이' 벗고 '로코킹' 되다 [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조정석이 '로코킹'으로 우뚝 섰다. '코믹' 이미지를 넘어 '로맨스'에서도 폭발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조정석은 얼마 전 종영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 연출 유제원)에서 까칠한 훈남 셰프 '강선우' 역으로 열연했다. 소심한 주방 보조로 분한 박보영(나봉선 역)과 달콤한 연인 호흡을 빛내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드라마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조정석을 최근 만나 '오 나의 귀신님'의 에피소드 및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들어봤다. -높아진 인기 실감 하는지? 날개를 단 것 같아요. 기분이 정말 좋아요. '오 나의 귀신님'은 제 친구들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던 드라마였어요. 한 기업의 과장급되는 친구가, 방송이 끝나자마자 '미쳤다'고 문자를 보냈더라고요. 다음 회차 스토리를 줄기차게 물어볼 정도였어요.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피드백이 오니 인기 실감이 나더라고요. -'오 나의 귀신님' 출연은 신의 한 수! 시나리오 첫 부분을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는 거예요. 처녀귀신, 빙의 등 소재가 흥미롭잖아요. 거기다 또 '고교처세왕' 제작진이랑 함께 하게 돼 기뻤어요. 이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죠. 박보영 씨와 연기 호흡을 맞추는 것도 좋았고요! -상대배우 복이 대단한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 제가 생각해도 여배우 복이 많아요. 박보영 씨는 존재 자체가 사랑스러운 사람이에요.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왔죠. 일할 때는 정말 다부져요. 그야말로 완전 프로에요. 촬영장에서는 막내 동생 대하듯 친하게 지냈어요. -박보영 씨 생애 첫 키스신의 주인공이기도 했죠. 덩달아 긴장이 많이 됐어요. 아무래도 첫 키스신이다 보니, 예쁜 그림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죠. 한 번은 웃음이 터졌어요. 가벼운 뽀뽀였지만, 마치 실제같아서 좋았어요. 연인들이 꼭 그럴 것 같았거든요. 덕분에 사랑스럽고 예쁜 그림이 나왔어요. 감독님도 흡족해하셨죠. -강선우는 나봉선에게 언제부터 반한 걸까요? 겉으로 매력을 느낀 것은 '신순애'가 빙의된 순간이에요. 하지만 그전부터 강선우는 나봉선을 마음에 두고 있었죠. 그녀를 보면서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린 거죠. 나봉선과 신순애 중 실제 저의 스타일을 꼽을 수는 없어요. 둘을 섞었으면 좋겠어요. 하하. -극중 나봉선 유학, 실제의 조정석이라면? 보내주는 게 당연해요. 마음 단단히 먹고 기다릴 거예요. 당사자의 인생인데, 제가 방해할 수는 없어요. 꿈을 펼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은 당연하죠. -'처녀귀신' 김슬기와 연기, 시선처리 어렵지는 않았는지? NG가 몇 번 났어요. 김슬기 씨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장면이었는데, 자꾸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본능적이었어요. 그것 외에 큰 문제는 없었어요. 엄청 노력했죠. -달콤한 애정신, 여자친구(거미)분이 질투 좀 했겠어요. 전혀 아니에요. 오히려 애청자에 가까웠어요. 모니터도 자주 해줬고, 응원을 보내줬어요. 촬영하느라 바빠서 데이트도 제대로 못했는데, 앞으로 한가해지면 만나야죠. -'셰프' 역할을 맡기도 했는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다면? 요리를 잘하는 것처럼 보여야 했어요. 그 스킬을 익히는게 관건이었죠. 정호균 셰프님에게 사사받은 덕분에 칼질이 많이 늘었어요. 할 수 있는 레시피도 많아졌고요. 파스타 만드는 것은 자신 있어요. 여자친구나 어머니께 만들어드릴 수 있겠죠. 하하하. 또, '셰프'라는 직업이 정말 힘들다는 걸 알게 됐어요. 주방에서 몇 시간 동안 서서 일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에요. 고된 작업이죠. 열기도 장난 아니에요. '버럭' 안 할수가 없어요. -'오 나의 귀신님'이 큰 사랑을 받은 이유가 뭘까요? 삼박자가 고루 맞춰진 것 같아요. 빠른 전개와 탄탄한 구성력, 그리고 배우들의 호연이었죠. 멋진 앙상블이었어요. 이 작품에 출연했다는 자부심이 생길 정도에요. -하반기 작품 계획? 저에게 어떤 시간이 주어질 지 모르겠어요. 다가오는 작품에 전념하고 싶어요. 영화 '형'도 잘 찍고 싶고요. 솔직히 특별한 계획은 없어요. 지금 기분을 즐기면서 쉬고 싶어요. 헬스도 하고 골프도 치고 싶고, 가족들과 여행도 가고 싶고요. '오 나의 귀신님'은 '빙의 로맨스'라는 이색 콘셉트를 내세워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시청률 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를 넘게 기록하며 순항을 계속해왔다.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는, 최지우·이상윤 주연의 '두번째 스무살'이 방송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문화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