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이효리, ‘여왕의 귀환’ 그리웠습니다

기사입력 2013-05-25 17: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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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현 기자] 가수 이효리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뽐냈다.



이효리는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홀리졸리버스(Holly Jolly Bus)’와 ‘Bad Girls’로 무대에 올랐다. 



'홀리졸리버스'는 재치있는 노랫말이 돋보이는 경쾌한 템포의 곡이다. 타이틀곡 'Bad Girls'는 어쿠스틱 밴드사운드로만 구성된 신나는 댄스곡이다. 특히 이효리가 직접 작사에 참여, 당당한 여자가 나쁜여자로 비춰보이는 현실을 표현했다.



이날 이효리는 '홀리졸리버스'에서는 복고스타일의 패션으로 상큼한 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효리 특유의 섹시함은 여전히 드러났다. 이어 'Bad Girls'에서는 양쪽 트임이 된 붉은 원피스를 입고 섹시의 진수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이효리, 신화, 2PM, 샤이니, 포미닛, 시크릿, 이기찬, B1A4, 빅스(VIXX), 윤하, 나인뮤지스, 100%, 히스토리(HISTORY), LC9, 엔소닉(N-SONIC) 등이 출연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화면 캡처



이지현 기자 dlwusl0201@tvreport.co.kr


연예 16년 만에 한국방송대상 '무한도전', 역사를 바꾼 국민 예능 [TV리포트=김지현 기자] MBC '무한도전'이 예능에게는 높은 장벽으로 느껴졌던 한국방송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오늘(3일)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는 것. 예능이 대상을 받는 건 무려 16년 만의 일이다. '제4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오늘(3일) 오후 3시부터 MBC 신사옥에서 생중계된다. '무한도전'은 대상을 받을 예정. 김태호 PD가 직접 출동할 계획이다. 한국방송협회(회장 안광한) 측은 최근 시상식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본심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무한도전'을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심사위원들은 "'무한도전'이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다"며 "매회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평가했다.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예능 프로그램이 대상을 차지한 것은 1999년 이후 16년만의 일. 따라서 이번 수상은 '무한도전'에게 더욱 뜻 깊은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 MBC '일밤-복면가왕'이 연예오락TV 부문 작품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방송대상은 최고의 권위상인 대상을 주로 예능이나 교양 및 시사 프로그램에 수여해왔다. 예능을 넘어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 잡은 '무한도전'은 굳게 닫혀져 있던 대상의 문을 여는데 성공했고, 오늘 그 영예를 누릴 계획이다. 앞서 김구산 부국장은 TV리포트에 "16년 만에 예능이 대상을 받았다고 하니 더 기쁘고 뿌듯하다. 이 모든 게 시청자 덕이다. '무한도전'은 시청자가 있어 존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밖에도 작품상에는 △뉴스보도TV KBS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 연속 단독보도' △중단편드라마TV SBS '펀치' △다큐멘터리TV EBS '다큐프라임' '진화의 신비, 독' △문화예술TV MBC경남 '클래식 콤플렉스' 등 30개 부문 33편이, 개인상에 △공로 故 진필홍 전 KBS 예능국장 △가수 EXO(KBS 추천) △연기자 조재현(SBS 추천) △코미디언 유민상(KBS 추천) 등 25개 부문 24인(팀)이 수상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진흥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1975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시상식은 3일 15시 MBC를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용팔이' 주원-김태희, 슬픈 이별되나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용팔이’의 주원과 김태희가 짧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안타까운 이별을 맞았다. 2일 SBS ‘용팔이’ 9회가 방송됐다.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이날 태현(주원)과 여진(김태희)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더욱 가까워지며 닭살커플의 면모를 드러냈다. 태현은 여진을 업고 바람의 언덕으로 데려왔다. 그는 “여기가 바람의 언덕이래. 사랑하는 사람들이 여기서 키스하면”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여진은 태현에게 먼저 키스를 했다. 이어 여진과 태현은 짜릿하고 애틋한 키스를 나누며 다시한번 사랑을 확인했다. 이어 태현은 “여기서 키스하는 연인들은 이곳에 다시 오게 된대. 이곳에 다시 와서 키스하면 그 둘은 영영 헤어지지 않는대”라고 말했다. 여진은 “우리 또 오자”라고 말하며 그를 사랑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사랑을 확인하고 달달한 행복을 맛보던 그들에게 위기가 닥쳤다. 불법체류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아들이 한밤중 성당을 찾아와 엄마를 살려달라고 애원했고 태현이 왕진가방을 들고 서둘러 따라갔다. 외국인 근로자의 아내는 만삭의 몸으로 죽어가고 있었고 남편은 태현에게 아내를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결국 태현은 산모를 살리기위해 메스를 들었다. 산모의 배를 절개하고 태아를 구했다. 태현이 의사로서의 위험을 무릅쓰고 아기를 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여진도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상황이 급변했다. 태현은 산모와 아기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직감했고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고 외쳤다.  그러나 불법체류자였던 이들은 추방될 위험 때문에 병원에 갈수 없었고 태현은 고민에 빠졌다. 결국 그는 한신병원 12층으로 데려가 이들을 살릴 생각을 하게 됐다. 이어 태현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한신병원으로 다시 돌아갈 계획을 여진에게 밝혔다. 이에 여진은 “미쳤느냐”며 그를 말렸지만 태현은 “걱정하지마. 12층에 산모하고 아기만 올려보내고 금방올게. 이러고 있을 시간없어. 산모하고 아기 둘 다 죽어.”라고 말하며 환자를 살리기위해 스스로 위험 속으로 들어갈 결심을 했다.  산모와 아기를 구해야 한다는 말에 차마 그를 잡을수 없었던 여진은 “약속해. 빨리 돌아온다구”라고 한발 물러섰다. 이에 태현은 “소현이 미국가는 것만 보고 금방올게”라고 말하고는 차를 타고 떠났다. 이날 방송말미엔 불안감 가득한 눈으로 태현을 보내는 여진의 모습이 장식했다. 짧지만 행복한 추억을 나눈 두 사람이 결국 이별을 하게 된 가운데 예고편에선 태현에게 위기가 닥치는 모습이 소개되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어쩔수 없이 선택한 두 사람의 안타까운 이별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는 여진의 복수로 이어지게 될지, 향후 전개에 더욱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용팔이’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연예 '어셈블리' 정재영·김서형, 동지가 된다는 것 배신 없는 신뢰의 정치. 정재영이 김서형에게 약속한 건 공천도 조직도 아닌 믿음이었다. 2일 방송된 KBS2 ‘어셈블리’ 15회에서는 상필(정재영) 식 신뢰의 정치에 동화돼 친청계를 떠나는 찬미(김서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 의원(최진호)이 당을 옮기면서 여당의 의석수가 늘면서 상필이 캐스팅보트로서의 힘을 잃은 가운데 인경(송윤아)은 새 인물을 영입해야 한다며 찬미를 적격으로 꼽았다. 마침 찬미는 충성했던 도현(장현성)에게 팽 당하며 그 입지가 좁아진 바다. 그러나 상필의 영입제의에 찬미는 “제가 들어가면 뭘 해줄 수 있는데요? 공천 줄 수 있습니까? 정치자금은요? 당직은요? 조직은요? 아니면 입 다무세요”라며 분노로 거절했다. 찬미가 잡은 지푸라기는 반청계였으나 춘섭(박영규)이 그녀를 거절하면서 계파정치의 번외로 물러났다. 결국 찬미는 상필을 이용해 도현과 춘섭에 복수하려 했다. 두 계파의 야합을 폭로하는 것으로 갈등을 조장한 것. 도현에게 동지가 아닌 동업자로 불렸던 찬미는 “계약파기 당한 동업자에게 얻어맞은 기분이 어떠세요? 박 의원이 손해보고 가만있을 사람이던가요? 제 임기는 얼마 안 남았지만 총장님이 반청계와 치고 박다가 떠나는 모습은 지켜볼 수 있을 것 같네요”라고 퍼부었다. 그러나 일시적으로 손을 잡은 춘섭과 도현은 상필에 맹공을 폈고, 제보자인 찬미를 윤리위원회의 징계의원으로 세우는 것으로 맞불을 놨다. 그러나 출당이 걸린 상황에도 상필은 흔들리지 않았다. 제보자를 밝히라는 인경(송윤아)의 설득에도 상필은 “출당 안 하려고 제보자 이름 부는 거 구차하잖아요”라고 버텼다. 이에 인경이 찬미를 영입하고자 이러는 거느냐 묻자 상필은 “홍 의원이 나한테 그러더라고요. 뭘 해줄 수 있는지. 생각해 보니 하나 있더라고요. 약속 지켜는 거. 배신 안 하는 거. 만날 속고 속이고 사람한테 믿을만한 사람이 되어주는 것”이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이 ‘신뢰의 정치’는 적중해, 상필이 당원들의 맹공을 받으면서도 입을 다무는 모습을 보며 찬미는 결국 모든 비밀을 밝혔다. 찬미는 스스로를 제보자라 칭하며 “진 의원은 제보자를 신뢰했을 뿐 당을 곤경에 처하게 할 의도는 없었습니다”라고 상필을 비호했다. 또 국민당 대변인 자리를 사퇴하는 것으로 행여 상필에게 쏟아질 공격을 차단했다. 비록 윤리위원회 후 찬미는 모습을 감췄으나 상필의 진심은 그대로 닿았다. 이로써 상필과 찬미는 동업자가 아닌 동지로 거듭난 바. 도현이 또 한 번 상필의 약점을 잡아 조여오기 시작한 가운데 누구보다 도현을 잘 아는 여자 찬미의 존재가 어떤 역할을 해낼지, ‘어셈블리’의 전개가 한층 흥미진진해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어셈블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