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이효리, ‘여왕의 귀환’ 그리웠습니다

기사입력 2013-05-25 17: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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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현 기자] 가수 이효리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뽐냈다.



이효리는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홀리졸리버스(Holly Jolly Bus)’와 ‘Bad Girls’로 무대에 올랐다. 



'홀리졸리버스'는 재치있는 노랫말이 돋보이는 경쾌한 템포의 곡이다. 타이틀곡 'Bad Girls'는 어쿠스틱 밴드사운드로만 구성된 신나는 댄스곡이다. 특히 이효리가 직접 작사에 참여, 당당한 여자가 나쁜여자로 비춰보이는 현실을 표현했다.



이날 이효리는 '홀리졸리버스'에서는 복고스타일의 패션으로 상큼한 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효리 특유의 섹시함은 여전히 드러났다. 이어 'Bad Girls'에서는 양쪽 트임이 된 붉은 원피스를 입고 섹시의 진수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이효리, 신화, 2PM, 샤이니, 포미닛, 시크릿, 이기찬, B1A4, 빅스(VIXX), 윤하, 나인뮤지스, 100%, 히스토리(HISTORY), LC9, 엔소닉(N-SONIC) 등이 출연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화면 캡처



이지현 기자 dlwusl0201@tvreport.co.kr


음악 신화, 17년 만에 이름 찾았다…상표권 양도 최종 결정 [TV리포트=김가영 기자] 그룹 신화가 신화 이름을 되찾으며 준미디어와 법적 분쟁을 마무리했다. 29일 신화 소속사 측에 따르면 신화 상표권 사용 계약 해지를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인 준미디어, 신컴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7일 법원의 최종 재판 결과 양사간 원만한 합의를 통해 신화 상표권 양도를 최종 결정 받았다. 준미디어는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룹 신화 상표권 권리를 양도받아 보유 중인 회사다. 2012년부터는 신화 이름을 놓고 신컴엔터테인먼트와 법정 분쟁을 이어왔다. 앞서 지난해 8월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준미디어와 상표권 사용 계약 해지 소송해서 일부 승소했지만 일부 패소해 항소를 제기했다. 이어 법정 소송 기간 중 문제가 생기지 않기 위해 신화 이름 사용을 최소화했다. 신화는 2013년 발매한 정규 11집부터 앨범 재킷에 로고만을 사용했다. 소속사 이름 또한 신화컴퍼니에서 신컴엔터테인먼트로 변경했다. 지난 27일 법원은 신컴엔터테인먼트와 준미디어 양사간 합리적 조정을 통해 이뤄진 합의를 바탕으로 신화에게 '신화' 상표권을 양도하는 것으로 최종 판결을 내렸다. 신화와 신컴엔터테인먼트는 29일 상표권을 양도받아 명의 이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름을 되찾은 신화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긴 시간 이어진 힘겨웠던 분쟁 끝에 드디어 우리의 소중한 이름을 찾게 돼 무척 기쁘다. 그 동안 신화 이름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신화'라는 이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신컴엔터테인먼트
음악 티파니-닉쿤, 친구→연인→라이벌…'굿바이 ♥' 커플 탄생부터 유독 관심 받았다. 대한민국 연예계를 이끄는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이돌 그룹 멤버끼리의 사랑이었다. 공통점도 많은 커플이었다.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도 애써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1년 5개월 만에 그 사랑에 마침표를 찍었다. 29일 오전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TV리포트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헤어진 것이 맞다”고 입을 모았다. 동시에 티파니와 닉쿤은 6월 중으로 각 소녀시대와 2PM으로 컴백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의 결별은 특별한 사건 대신 자연스런 수순이라고만 알려진 상황. 워낙 해외 일정이 많은 탓에 티파니와 닉쿤은 만남이 소원해졌고, 더 이상의 관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됐다는 것.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며 첫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티파니는 소녀시대 멤버 중 윤아와 수영에 이어 세 번째 공식커플로 탄생했다. 닉쿤의 경우 2PM 멤버 중에서는 첫 공개열애. 하지만 티파니와 닉쿤의 열애는 이미 팬들에게는 익숙한 그림이었다. 2009년부터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 앨범 땡스투(Thanks To) 암호, 커플 아이템, 미국 디즈니랜드 방문 사진 등이 온라인상에 나돌며 둘의 사랑을 의심케 했다. 소문은 수차례 거론될 정도로 둘의 만남은 꽤 오래됐다고 보는 시선들이 많았다. 더욱이 두 사람은 해외 문화에 익숙한 멤버로 평소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등 각별했던 관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에서 그룹 데뷔를 준비하며 가족 및 친구들과 떨어져 외로웠던 티파니와 닉쿤이 서로를 의지하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하지만 2015년 5월, 결국 두 사람은 연인에서 다시 친구로 돌아갔다. 그리고 6월 라이벌 대상으로 다시 만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기획 '은동아' 주진모-김사랑, 연기 변신을 기대해 [TV리포트=황긍지 기자] 현란한 기교도, 화려한 막장도 없다. 정통 멜로드라마 문법에 맞춘 클래식한 사랑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그간 ‘센’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주진모와 김사랑의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29일)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백미경 극본, 이태곤 김재홍 연출)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서정 멜로다. 운명처럼 이어지는 두 사람의 가슴 설레는 인연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는다. 과연 한 여자를 향한 톱스타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이 시청자들을 감동시킬 수 있을까. ◆ 기대 요인 (+) 4년 만의 안방 복귀, 김사랑 벌써 4년이다. 지난 2011년 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후 김사랑은 이렇다 할 활동이 없었다. 긴 공백기에 대해 김사랑은 그동안 맡았던 섹시하고 화려한 캐릭터에 지쳐 있었다고 고백했다. 결국, 연기를 포기할까 생각했었을 때 ‘사랑하는 은동아’ 대본을 만났다. 김사랑이 맡은 역은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미모의 자서전 대필 작가 서정은. 평소 청순녀 캐릭터를 갈망했던 그가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 3인 1역, 주진모의 자신감 배우로서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 3인 1역이다. 그러나 주진모는 지은호 역할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각지고 센, 강렬한 액션이 떠오르는 이미지에서 인간적인 이미지로의 변모를 꿈꾸는 주진모. 그는 주니어, 백성현에 이어 30대 현수를 연기하는 것과 관련 “어린 친구들의 연기에 제약을 받는 부분은 없다”며 “오히려 도움을 많이 받는다. 많은 자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 첫사랑, 빠져들 수밖에 없는 소재 우리는 첫사랑을 통해 애틋함, 설렘, 눈물 등을 배운다. 가족이 아닌 누군가를 향한 최초의 애정, 그렇기 때문에 첫사랑을 잊기란 쉽지 않다. ‘어장관리’라는 말이 익숙해지고 ‘썸’이라는 이름으로 감정을 계산하는 시대에 첫사랑은 클리셰임에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소재다. 누구나 ‘사랑하는 은동아’ 속 은호와 은동처럼 운명적 만남을 꿈꿨던, 그 첫사랑이 계속 됐으면 하고 바랐던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 우려 요인 (-) ‘센 이미지’, 정말 깰 수 있어? 김사랑과 주진모는 기존의 강한 이미지를 깨고 보다 감성적인 면을 강조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 부자연스러운 모습은 자칫하면 시청자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다. 이와 관련, 주진모는 실제 자기 모습처럼 자유롭게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순정남 지은호에 자연스럽게 흡수됐다는 것. 김사랑 또한 연기 변신에 칼을 갈고 있는 만큼 극 중 서정은 역에 몰입, 수수한 옷차림을 고집하며 화장도 거의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프로듀사’-‘삼시세끼’, 으리으리한 경쟁작들 금토드라마인 만큼 경쟁작들이 만만찮다. 방송 시간을 기존 오후 9시 45분에서 8시 40분으로 약 1시간 앞당겼으나 ‘프로듀사’와 ‘삼시세끼’라는 으리으리한 경쟁작들이 버티고 있다. 이태곤 PD는 “결국 시청자들이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프로그램 생존여부가 결정된다고 본다”며 “우리도 경쟁력이 있다. 조금은 승산이 있지 않을까 싶다. 어느 정도 자신감은 있다.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헤어짐과 만남’, 식상한 전개 10대-20대-30대를 거쳐서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는 전개, 첫사랑 찾기라는 큰 틀도 사실 눈에 번쩍 뜨일 정도로 기발한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스토리에 시청자들이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상황. 이를 얼마나 감각적으로 재단하고 꾸밀지는 오로지 제작진의 손에 달려있다. ◆ 기자예감 자극이 판치는 시대에 사랑의 의미도 퇴색된 지 오래다. 인스턴트 사랑이 난무해 ‘사랑’ 하나만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되레 신기하고 생소해졌다. 첫사랑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주진모와 김사랑이 어떤 호흡을 이뤄낼지 관심이 모인다. 두 사람은 가슴 먹먹한 서정 멜로로 시청률까지 잡을 수 있을까. 한 남자의 애틋한 순애보를 다룬 ‘사랑하는 은동아’는 29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황긍지 기자 pride@tvreport.co.kr / 사진=JTBC,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