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황금락카 2연속 가왕…나비·장혜진 탈락 (TV종합)

기사입력 2015-04-26 18: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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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금락카 2연속 승리



[TV리포트=김지현 기자]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1대에 이어 2대 복면가왕이 됐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1,2대 복면가왕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확하게 반갈렸네는 아쉽게도 탈락했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결승에 오른 정확하게 반갈렸네의 정체는 가수 나비였다. 그는 "여기까지 온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 색다른 경험이 됐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다른 출연자들의 무대도 흥미로웠다. 첫 번째 대결은 남산 위에 소나무와 우아한 석고부인이었다. 지난 주 흥에 겨운 무대로 FT아일랜드 이홍기를 제친 남산 위에 소나무는 2라운드에서 발라드를 선곡, 정공법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상대가 너무 강력했다. 우아한 석고부인이 1라운드에서 보여줬던 목소리와는 전혀 다른 창법으로 승부를 펼친 것. 심사위원 9명은 예상치 못한 우아한 석고부인의 반격에 감동, 그에게 모두 표를 던졌다.



남산 위에 소나무는 심사위원인 김구라의 예언대로 2AM 창민이었다. 창민은 "너무 가창력만 생각한 것 같다. (상대처럼) 듣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무대는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와 정확하게 반갈렸네의 대결이었다. 이날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는 이적의 히트곡을 노래를 불렀다.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가 돋보였다. 하지만 2절을 시작할 때 첫 가사를 부르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는 승부에 영향을 미쳤다.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 노래를 마치자 김구라는 그를 현우라고 추측했다. 2AM창민에 이어 또 한번 예언이 맞아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들은 현우에게 "자신의 목소리가 어떤 장점을 지녔는지 정확히 잘 아는 것 같다. 프로 가수는 아니지만 정말 목소리가 마음에 든다"며 극찬했다.



이로써 우아한 석고부인과 정확하게 반갈렸네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가왕과 대결을 벌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두 여성의 대결은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아쉽게도 우아한 석고부인은 결승의 목전에서 탈락했다. 그는 가면을 벗기 전 "여기까지 온 것 만으로도 꿈만 같았다. 심사위원들의 추측이 참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얼굴을 드러내자 모두가 술렁였다. 발라드의 여왕으로 군림했던 가수 장혜진이었던 것. 백지영의 예언이 또 한번 적중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1,2대 복면가왕이 되는데 성공한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다음 주 정체를 가린 채 가면을 쓴 새로운 도전자들과 3대 복면가왕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복면가왕'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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