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눈콤비’ 유재석-김종국, 왕눈이 김민종 따라하다 ‘굴욕’

기사입력 2010-12-20 07: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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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혜미 기자] ‘런닝맨’의 실눈콤비 유재석-김종국이 눈빛굴욕을 당했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된 19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두 영웅 원조 만능엔터테이너 김민종과 떠오르는 만능 엔터테이너 최시원이 출연해 빛나는 예능감을 발산했다. 



이날 1대 10 미션의 주인공은 김민종으로 런닝맨들에게 김민종 모르게 티셔츠를 바꿔 입으라는 미션이 내려졌다. 김민종을 속이기 위해 2명씩 짝을 이뤄 김민종의 ‘불후의 명작’을 패러디하라는 가짜 지령이 추가됐다. 



첫 타자는 능력자 김종국과 하로로 하하. 이들이 패러디할 작품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각각 김민종을 꾸짖는 스승 이덕화와 그런 이덕화에게 반항하는 제자 김민종으로 분했다. 패러디에 앞서 자료화면이 공개된 가운데 김종국의 항의가 이어졌다. 



이덕화에게 뺨을 맞는 김민종의 눈빛연기가 하이라이트였기 때문. 이에 김종국은 “난 저 눈의 반 밖에 안 된다”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막이 오른 후 “저렇게 눈을 뜰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도 스승의 따귀세례에 점점 커지는 김민종의 눈빛연기를 고스란히 재연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과 마찬가지로 눈 하면 빠지지 않는 스타 유재석 역시 굴욕을 피해갈 순 없었다. 유재석이 도전할 작품은 ‘느낌’으로 상대배우 우희진의 부탁에 안경을 벗는 김민종의 모습을 재연해야 했다. 안경을 벗고 그윽한 표정을 짓는 것이 포인트. 



이에 유재석이 드라마 속 김민종처럼 그윽한 눈빛을 지어보이자 파트너인 송지효가 결국 배꼽을 잡았다. 이는 김민종 역시 마찬가지로 유재석의 도전은 실패로 끝이 났다. 그러나 심사에 집중해있던 김민종은 불후의 명작 미션이 가짜미션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고 그렇게 1대 10 대결은 런닝맨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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