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성우 안지환, '놀러와'서 재치입담 과시기사입력 2010-12-21 08:01:05


 



[TV리포트 이경남 기자] 성우 안지환이 개성 넘치는 목소리 못지 않은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성우 7인이 출연해 성우 스페셜 '신의 목소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유재석은 "카멜레온 같은 예능 목소리"라고 성우 안지환을 소개했다. 이어 "다 아시다시피 무릎팍 도사의 목소리 주인공"이라고 덧붙였다.



안지환의 인사가 끝나자마자 길은 "보통 때 목소리는 완전 다르시네요?"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안지환은 "돈 받고 하는 목소리랑 그냥 하는 목소리는 다르다"며 "이건 싸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또 1993년 MBC 1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안지환은 "배우나 가수들은 빠른 시일 안에 대중들이 알아볼 수 있지만 성우들은 귀에 익숙해지기까지는 10년 이상이 걸리는 것 같다"면서 "10년 이상해야 성우라고 할 수 있다는 선배님들의 말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의 목소리' 성우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박일과 강희선 이외에도 배한성 양지운 송도순 서혜정 안지환이 출연해 다양한 더빙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 = MBC '놀러와' 화면 캡처



이경남 기자 kn0402@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