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저기요" 김종국 호칭에 발끈

기사입력 2011-02-14 07: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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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혜미 기자] MC 유재석이 ‘저기요’ 호칭에 발끈했다. 



국립국악원에서 펼쳐진 13일 방송에서는 일일게스트 승리가 출연해 런닝볼 쟁탈전을 벌였다. ‘게스트를 찾아라’ ‘런닝맨 포토제닉’ ‘명창을 찾아라’에 이은 마지막 미션은 ‘원 찬스 뭉쳐야 산다’로 한삼 넘기라는 난이도 높은 미션이 내려졌다. 



한삼 넘기의 포인트는 팀워크. 이에 줄을 무서워하는 송지효를 돕고 나선 김종국이 이광수와 유재석의 말을 가볍게 무시하며 열혈 강의(?)를 펼쳤다. 한술 더 떠 순서를 정하려 모여든 런닝맨들에 “저기요”라고 말을 걸자 유재석이 발끈하고 나섰다. 



유재석은 “나 유재석이다”라는 한 마디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종국의 넘치는 의욕에 “이 코너 이름을 바꾸자” “김종국의 원 찬스로 가자”라는 출연자들의 너스레가 이어진 대목. 이러한 김종국의 개인지도에 힘입어 런닝맨들은 4회 만에 한삼 넘기에 성공하며 전원 벌칙면제권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 승리의 도주명인 등극기와 유재석 개리의 춤사위 등이 펼쳐지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연예 종영 '쇼미4', 논란도 화제도 뜨거웠던 10주간의 전쟁 Mnet '쇼미더머니4'가 10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그 어느 시즌보다 '논란'과 '이슈'가 넘치던 시간이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베이식과 송민호 중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결승전이 펼쳐졌다. 1라운드 순서 결정권은 송민호에게 있었다. 송민호는 망설임 없이 선공을 선택했다. 이후 지코와 함께 무대에 올라 'Okey dokey' 무대를 선보였다. 다음으로 베이식과 버벌진트, 산이가 출격했다. 세 사람은 호기로운 기세로 'I'm The Man'을 열창했다. 1라운드 결과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2라운드에서 승패가 갈렸다. 송민호는 '가족'을 향한 사랑을 덤덤하게 풀어놓은 베이식에게 패한 것. '승자' 베이식은 "무슨 기분인지 모르겠다. 믿겨지지 않는다"고 눈시울을 붉혀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송민호는 "솔직히 너무 아쉽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쇼미더머니4'는 시즌 사상 최초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처음이다 보니, 부자연스러운 전개 등이 아쉬운 요소로 손꼽히기도. 특히 우승자 발표 순서가 그랬다. 지나치게 뜸을 들이는 바람에 MC 김진표는 "오늘 집에 가다가 얻어 맞겠다"고 우스갯 소리를 남겼을 정도. 앞서, '쇼미더머니4'는 숱한 몸살을 앓아왔다. 거의 모든 회차가 논란에 중심에 선 보기 드문 광경이었다. 첫 회 방송 후에는 블랙넛의 과거 행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후 '스포일러'로 인한 홍역을 치렀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TOP16인의 명단이 돌아다니며 보는 재미를 반감시켰다. 여기에 영상 무단 도용 사건도 피해갈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송민호의 여성 비하 가사 논란으로 직격타를 맞았다. 대대적인 사과로 송민호 사건이 마무리되자, '악마의 편집'으로
연예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도 tvN 드라마도 묵직할 수 있다 tvN과 최지우가 만나면 뜬다. tvN 공무원 최지우가 드라마에서도 이 흥행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까. 28일,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의 막이 올랐다. tvN과 최지우의 케미는 두 편의 예능을 통해 입증된 바다. 최지우는 ‘삼시세끼’의 게스트로 나선데 이어 ‘꽃보다할배-그리스 편’의 짐꾼으로 분하며 대체불가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러나 시청률의 여왕이란 수식어가 무색하게 최근 10년간 최지우는 브라운관에서 영 재미를 보지 못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최지우에게 도전과도 같은 작품. 이날 드라마 속 최지우는 한류스타 지우히메도, ‘삼시세끼’ 속 사랑스러운 안방마님도 아닌 잃어버린 20년 청춘을 찾아나서는 외로운 여인 그 자체였다. 이날 ‘두번째 스무살’에서 노라(최지우)는 30대 후반의 나이로 대입에 도전했다. 대학교수 남편 우철(최원영)과 이혼분쟁 중인 노라는 그와 눈높이를 같이 하고자 이 같은 선택을 했다. 노라가 지키고자 한 건 바로 가족이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은 곱지 않았다. 노라가 추가합격으로 우천대에 입학하게 된 가운데 역시나 우천대 새내기가 된 아들 민수(김민재)는 “미친 거 아니야?”라고 격앙되게 반응했다. 민수는 “어쩜 나한테
연예 '베테랑' 유아인 "천만돌파..숫자에 들뜨지 않을게요"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베테랑'(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통산 17번째, 한국영화로는 13번째 천만 영화다. '베테랑'은 개봉 25일째인 29일 오전 7시 30분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기록했다. '베테랑'의 천만 관객 돌파 속도는 기존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17편을 통틀어서 역대 4번째 속도.  '국제시장'에 이어 연타석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황정민은 "'베테랑'을 촬영하면서 정말 즐거웠는데, 이렇게 많은 관객 분들께서도 저희와 함께 즐겨주시는 거 같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갚아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역대급 악역으로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보여준 유아인은 "지난해 여름 촬영했던 '베테랑'이 1년이 지난 올 여름 관객분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비로소 완성되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국민적인 공분을 살만한 조태오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개인적으로 가졌던 불안 또한 관객분들이 보내주신 큰 사랑으로 말끔히 씻어낼 수 있었습니다. 천만이라는 숫자에 안도하거나 들뜨지 않고 순수한 도전과 고민을 통해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암살'과 '베테랑'으로 동시기 쌍천만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오달수는 "모두, 여러분들 덕뿐입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폭발적 카리스마를 선보인 유해진은 "'베테랑'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일교차가 심해지는 요즘 더욱더 건강 잘 챙기시고 기쁜 날이 이어지시길 바랍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스크린 데뷔작으로 천만 관객의 영광을 안게 된 미스봉 장윤주는 "주신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 영화인만큼, 지금 이순간 잘 간직하여, 주신 사랑 선하고 아름답게 흘려보낼게요. '베테랑' 나이스, 관객 분들도 나이스", 빛나는 연기투혼을 보여준 오대환은 "'베테랑' 천만 돌파!! 제게도 이런 영광을 선물 해 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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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보영 "'오나귀'의 나는 70점, 역량부족·실패였죠" [TV리포트=문지연 기자] 참 현명했고 겸손했고, 그래서 더 아름다웠던 그녀였다. 어린 줄만 알았던 박보영은 어느덧 성장해 있었고, 또 성장해나가고 있었다. 박보영을 만난 건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의 종영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았던 때. 박보영은 드라마 속 그녀가 튀어나온 듯 발랄하지만, 진중한 생각을 가진 모습으로 매 질문에 성실한 답을 이어갔다. 어찌 보면 어리고, 또 다르게 보면 성숙해진 ‘국민 여동생’은 어느덧 한 여인으로 자라 있었다. 박보영과 ‘오 나의 귀신님’의 합을 말하자면 ‘더 할나위 없었다’는 ‘미생’의 한 대사가 생각날 법 하다. 그만큼 박보영은 치열하게 고민했고 오랜만의 드라마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다. 양극단을 오가는 빙의 연기도, 키스신으로 이어지는 농도 짙은 연기도, ‘음탕’을 내포한 ‘민망’ 대사도 전부 처음이었지만, 시청자들의 사랑만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칭찬 일색, 거기다 신드롬까지 일으킨 ‘오 나의 귀신님’이었지만, 직접 나봉선과 신순애를 동시에 연기한 박보영의 생각은 달랐다. 그가 생각하는 ‘오나귀’ 속 자신의 모습은 오히려 “실패”였다는 것. 그만큼 열중했던 작품이기에 아쉬움이 컸던 것일까. 자신에게만큼은 엄격하고도 겸손한 박보영의 평가는 그의 성장폭을 다시금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벌려놨다.밝은 걸 해보자고 생각하기도 했고요. 저한테 이 작품이 온 게 행운이죠. 어제도 감독님과 서로 ‘함께해줘서 감사하고 고맙다’는 얘기를 정말 많이 했어요. 저는 선택을 받는 사람이니까 그 기회게 저에게 오지 않을 수 있었는데도 제게 기회를 주신 거죠. 정말 감사해요. 문지연 기자 annbebe@tvreport.co.kr / 사진=조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