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남사친 여사친 관계일까. 소녀시대 티파니와 래퍼 그레이가 이번에도 열애설을 부인했다.
7일 한 매체는 "티파니와 그레이가 3년째 열애 중"이라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녀시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그레이와는 친한 관계라고 하더라"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그레이의 소속사 AOMG 관계자 역시 본인 확인 후 "티파니와는 친한 동료사이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티파니와 그레이는 지난 2015년 말경부터 열애를 시작했다. 주변 래퍼들이 다 알 정도로 공공연한 커플이며, 최근 해외여행도 떠났다는 것.
그러나 이런 보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 티파니와 그레이는 지난 2016년 1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에도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레이와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펄쩍 뛰었다.
티파니의 열애설을 보면 수영의 경우와 비슷한 점이 많다. 앞서 수영과 정경호도 세 번의 열애설 부인 끝에 결국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난 것인지, 아니면 열애 사실을 숨겨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것인지는 본인들 만이 알 일이겠지만 어찌 됐건 두 번이나 불거진 열애설에 팬들은 씁슬하기만 하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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