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H.O.T.·god·클릭비"…00년대 르네상스 부흥할까 1990~2000년대 전설 H.O.T.의 재결합 소식이 전해졌다. 팬들의 추억으로 남은 H.O.T.의 완전체 모습, 과연 '현재판 실물'로 확인할 수 있을까. 3일 한 매체는 H.O.T.멤버인 강타, 문희준, 토니안, 장우혁, 이재원이 내년 데뷔 20주년에 맞춰 14년 만에 H.O.T.로 한 무대에 선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H.O.T.멤버들은 자주 회합을 가지며 20주년 기념 무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 중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멤버들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확정이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아예 "처음 듣는 얘기다"라고 밝힌 관계자들도 있다. 이 같은 관계자들의 개별된 입장은 팬들에게 아쉬운 답변일 수밖에 없다. 지난해 H.O.T.와 같은 시기에 활동한 god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12년 만에 재결합을 했다. god는 오랜 공백에도 불구하고 음원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를 휩쓸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줬다. 특히 콘서트를 개최하며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god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의미 깊은 시간이 됐다. 지난해부터 가요계는 1990년대, 2000년대 활동한 스타들의 복귀로 뜨겁다. god 뿐만 아니라 지누션, 플라이투더스카이, 김현정, 삐삐밴드 등 수많은 가수가 오랜만에 새 앨범을 발매했다. 또 '토토즐' 콘서트가 진행돼 1990년대 가수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예 '비법' 임성탕면 황금 레시피 "라면과 차원이 달라"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임성탕면 비법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올리브TV '비법'에는 '한식대첩3' 우승을 차지한 서울 팀 임성근, 이우철 대가가 출연했다. 윤종신은 임성탕면 비법을 전수받았다. 임성탕면 재료로는 오징어 바지락 미더덕 대파 달걀 순두부 라면사리 고추기름 마늘 소금 그리고 비법가루가 필요하다. 비법가루 레시피는 볼에 꽃소금 1/2컵, 분말형 치킨스톡 1/2컵, 소고기 분말 시즈닝 1/2컵, 청양 고춧가루 2컵, 고운 고춧가루 1컵, 후춧가루 1/2 숟갈을 섞으면 된다. 이어 칼을 45도로 눕힌 후 오징어를 격자무늬로 칼집을 내고 2cm 너비로 자른다. 또, 바지락 6개는 소금물에 박박 씻고 미더덕 6개 물에 씻고 마늘 3쪽을 다진다. 다음으로 센 불에 양은냄비를 올리고 고추기름 3숟갈, 다진 마늘, 오징어, 바지락, 미더덕을 넣고 볶는다. 물이 끓으면 라면사리와 비법가루 2숟갈을 넣고 3분 정도 끓인다. 이어 순두부 1/2개를 통째로 넣어 30초 끓인 후 달걀을 넣늗나. 흰자만 하얗게 익으면 불을 끈 후 대파 1/3뿌리를 둥근 모양으로 썰어 올린다. '비법' 출연진은 임성탕면을 먹은 뒤 "대박이다", "진짜 맛있다", "보통 라면과 확실히 차이가 난다"고 극찬했다. 한편 '비법'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참여 레시피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올리브TV '비법' 방송 화면 캡처
연예 김상중 "예능 첫도전, 희망적 얘기 하고 싶었다" [TV리포트=문지연 기자] ‘어쩌다어른’ 김상중이 첫 예능 출연을 언급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호에서는 O tvN 새 예능프로그램 ‘어짜다 어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중, 남희석, 서경석과 정민식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내가 주로 하는 얘기는 물론 다 사람 사는 얘기다. 암울한 얘기를 많이 한다. 암울하지 않은 얘기를 언제쯤 하고 싶을까 생각해봤지만, 그 프로를 하면서 암울하지 않은 얘기를 하는 순간 '그것이 알고싶다'를 더이상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생각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중은 “마침 암울하지 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터가 생겼다고 하길래 조금더 밝고 희망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하게 됐다. 출사표는 다른 건 없다. 우리가 많은 삶을 살아서 삶의 철학을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똑같은 삶을 사는 사람일 뿐이다. 겪은 얘기를 해주고 같이 고민하고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 공감을 형성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CJ E&M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라이프엔터테인먼트 채널 ‘O tvN’에서 선보이는 ‘39금 토크쇼’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남아낸다. 오는 10일 오후 8시 첫방송. 문지연 기자 annbebe@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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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6년 만에 한국방송대상 '무한도전', 역사를 바꾼 국민 예능 [TV리포트=김지현 기자] MBC '무한도전'이 예능에게는 높은 장벽으로 느껴졌던 한국방송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오늘(3일)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는 것. 예능이 대상을 받는 건 무려 16년 만의 일이다. '제4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오늘(3일) 오후 3시부터 MBC 신사옥에서 생중계된다. '무한도전'은 대상을 받을 예정. 김태호 PD가 직접 출동할 계획이다. 한국방송협회(회장 안광한) 측은 최근 시상식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본심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무한도전'을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심사위원들은 "'무한도전'이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다"며 "매회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평가했다.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예능 프로그램이 대상을 차지한 것은 1999년 이후 16년만의 일. 따라서 이번 수상은 '무한도전'에게 더욱 뜻 깊은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 MBC '일밤-복면가왕'이 연예오락TV 부문 작품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방송대상은 최고의 권위상인 대상을 주로 예능이나 교양 및 시사 프로그램에 수여해왔다. 예능을 넘어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 잡은 '무한도전'은 굳게 닫혀져 있던 대상의 문을 여는데 성공했고, 오늘 그 영예를 누릴 계획이다. 앞서 김구산 부국장은 TV리포트에 "16년 만에 예능이 대상을 받았다고 하니 더 기쁘고 뿌듯하다. 이 모든 게 시청자 덕이다. '무한도전'은 시청자가 있어 존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밖에도 작품상에는 △뉴스보도TV KBS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 연속 단독보도' △중단편드라마TV SBS '펀치' △다큐멘터리TV EBS '다큐프라임' '진화의 신비, 독' △문화예술TV MBC경남 '클래식 콤플렉스' 등 30개 부문 33편이, 개인상에 △공로 故 진필홍 전 KBS 예능국장 △가수 EXO(KBS 추천) △연기자 조재현(SBS 추천) △코미디언 유민상(KBS 추천) 등 25개 부문 24인(팀)이 수상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진흥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1975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시상식은 3일 15시 MBC를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사도' 유아인 "매 순간 진실되게 표현하려 애썼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유아인이 "매 순간 적절한 감정을 진실되게 표현하고자 애썼다"고 말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사극 영화 '사도'(이준익 감독, 타이거픽쳐스 제작)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아버지 영조(송강호)의 따뜻한 정을 그리워하는 아들 사도세자를 연기한 유아인은 "정말 많은 중점을 둬야 해야 했다"고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그는 "매 순간 감정을 진실되게 표현해야 했다. 어쨌든 사도가 처한 상황에서 외로움, 미운 오리새끼 같은 모습을 드러내야 했다. 아버지의 명을 거역하면서 광적으로 변하는 모습, 소년에서 성인이 되는 모습들의 변화를 표현하고 적절하게 연기하고자 애를 썼다"고 설명했다.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를 재조명한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의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렸다.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김해숙, 박원상, 전혜진, 진지희, 박소담, 그리고 소지섭이 가세했고 '소원' '라디오 스타' '왕의 남자'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연예 님에서 남으로…할리우드 스타는 '이혼 中' 님에서 남이 됐다. 성격 차이, 사랑보다 일, 불륜 등 파경 이유도 여러가지다. 21일 만에 이혼을 결정한 커플부터 10년 만의 헤어짐까지 할리우드 스타들은 지금 가슴 시린 이별 중이다. ◆ 제니퍼 애니스톤♥저스틴 서룩스, 결혼 21일 만에 '안녕' 결혼 21일 만에 안녕을 고했다.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라이프' 등 현지 매체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가 비밀 결혼식을 올린 21일 만에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5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신혼여행 당시 큰 싸움을 벌였고 결국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4년간 행복한 공개 열애를 했지만 결혼 상대로는 맞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2005년 브래드 피트와 이혼 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때마다 수차례 결별설에 시달렸다. 그러나 저스틴 서룩스와는 4년 동안 열애를 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그들의 이별 소식은 더욱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 에이브릴 라빈♥채드 크로커, '친구 사이'로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 또한 두 번째 남편 채드 크로커와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채드와 이혼을 발표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결혼은 물론 음악에 있어 우리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을 함께 했다. 이혼 후에도 영원히 좋은 친구로 남을 것이다"라고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에이브릴 라빈과 채드 크로거는 지난 2012년 음반 작업을 하며 가까워졌고 2013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채드 크로거는 캐나다 록밴드 니켈백의 리드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이혼 사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다수의 현지 매체는 채드 크로커의 외도를 이유로 들고 있다. 한편 에이브릴 라빈은 2006년 록밴드 '섬41'의 보컬 데릭 위블리와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를 이유로 2009년 이혼한 바 있다.  ◆ 메간 폭스♥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드라마틱한 사랑의 끝 배우 메간 폭스는 약혼 10년, 결혼 5년 만에 15년 사랑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달 미국 '피플'은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함께한지 11년 만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최근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이혼 사유는 결국 '가족과 일의 균형' 때문이었다. 측근은 "메간은 젊고 핫한 배우다. 일에 있어서 계속 '다음 단계'를 찾고 있다. 하지만 브라이언은 그녀와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길 원한다"고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이 타협점을 찾지 못해 헤어지게 된 것이다. 메간 폭스는 지난 2003년 12세 연상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처음 만나 2005년에 약혼식을 치르고 2010년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여러 차례 불화설에 휩싸였으나 가정을 지켜왔다.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첫째 아들 노아 섀넌 그린과 둘째 아들 보리 랜섬 그린을 두고 있으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카시우스 또한 메간 폭스가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벤 애플렉♥제니퍼 가너, 10년 결혼 깨졌다 10년 결혼이 깨졌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결혼 10주년 다음 날, 공식적으로 이혼을 발표했다. 지난 7월 30일 두 사람은 성명을 통해 "수많은 고심 끝에 이혼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우리는 상대에 대한 사랑과 우정을 지켜갈 것이며, 아이들을 함께 양육할 것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화 '진주만'(2001)과 '데어데블'(2003)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04년부터 연인으로 발전, 2005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는 두 딸 바이올렛, 세라피나와 아들 사무엘 등 세 자녀를 뒀다. 두 사람의 이혼 배경에는 벤 애플렉의 불륜 문제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벤 애플렉은 14세 연하 유모 크리스틴 우즈니앙과의 불륜 소식에 강하게 반박했으나 크리스틴 우즈니앙 측은 "교제가
연예 '메이즈러너2' 이기홍·토마스, 봉인하고픈 '섹시버디'의 탄생! "우린 정말 '섹시한 버디'야!"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 볼룸에서 액션 SF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하 '메이즈 러너2', 웨스 볼 감독)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영화로 한국을 처음 방문한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14년 개봉해 국내에서만 281만2421명의 관객을 끌어모았고 전 세계적으로 3억 4000달러 수익을 달성한 '메이즈 러너'(웨스 볼 감독). 흥행 시리즈의 서막을 알린 '메이즈 러너'의 두 번째 이야기 '메이즈 러너2'가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과 강렬한 액션으로 다시 한번 관객을 찾았다. 한 순간도 쉴 틈을 주지 않는 스릴감과 미스터리, 액션을 동시에 선사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젊은층 관객을 사로잡은 '메이즈 러너'. 특히 국내 관객들에게는 한국계 배우로 할리우드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기홍이 출연해 관심을 받았다. 이기홍은 미국 연예 피플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4위에 오르는 등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20대 남자 배우다. 그는 지금껏 할리우드 영화에서 한국인 캐릭터로서 가장 많은 분량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여기에 '러브 액츄얼리'(03,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귀여운 소년 샘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까지 가세해 그 열기가 뜨겁다. 두 사람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 대표 절친으로 거듭난 상태. 이번 한국 프로모션까지 함께하면서 아시아 관객의 관심이 쏠렸다. 처음 한국을 방문한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한국 팬들의 환대가 너무 뜨거워 놀랐다. 사실 영화로 홍보차 내한했지만 우리를 이렇게 반겨주고 많이 좋아해줄지 몰랐다"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6세 때 미국 LA로 이민간 후 24년 만에 한국을 찾은 이기홍 역시 "모국에 오니 내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팬들의 뜨거운 환대에 감사하고 우리에 대한 사랑만큼 영화도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한국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카메라로 담아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이기홍은 "한국에서 6세까지 살다 미국으로 갔다. 그 전에 기억은 집 앞에서 친구들이 '기홍아 놀자'라는 말을 하며 함께 놀았던 것 같다. 유독 한국에 대해서는 겨울 기억이 많이 난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사람으로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것이 굉장히 자랑스럽다. 한국계를 넘어 동양 배우로서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 지금도 많이 바뀌고 있고 그런 변화를 더 빨리, 더 많이 하기 위해서는 감독, 연출자 등 많은 스태프들의 진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인 두 사람은 경쟁하듯 서로의 찰떡 호흡에 대해서도 자랑을 늘어놨다. 먼저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이기홍과 또래여서 굉장히 죽이 잘 맞다. 일단 우리는 같이 있으면 즐겁다. 서로 장난을 즐겨해 만나기만 하면 누가 더 웃길지 내기를 하기도 한다. 함께 호흡을 맞춘 다른 배우들과도 즐거운 촬영을 했다"고 과시했다. 이어 이기홍은 "토마스 브로디-생스터와 촬영은 늘 즐겁다. 우리는 촬영이 끝나고 함께 호텔방에서 게임을 하거나 간식을 먹는다. 영국에서 사온 간식이 정말 맛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토마스 브로디-생스터와 함께 한국에 올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 그에게 한국을 보여줄 수 있어 다행이다"고 뜻깊은 의미를 밝히기도 했다.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이기홍을 알고 지낸지 오래됐다. 내 생각엔 정말 좋은 사람이다. 너무 단순할지 모르겠지만 이런 사람들을 찾기 힘들다. 정말 좋은 사람, 재능있는 배우다. 사랑스러운 아내와 멋진 커플이기도 하다"며 "영화에서 민호라는 캐릭터를 강인하게 잘 표현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굉장히 귀엽다. 아시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와 관련해 이기홍은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어렸을 때 부터 오랜 경력이 있다.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훌륭한 사람으로서 잘 성숙한 것 같다. 연예계 생활은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런 걸 겪고도 멋진 사람으로 거듭났다. 정말 친절한 사람 중 하나다. 출연진 중에 가장 쿨한 배우이기도 하다. 토마스 브로디-생스터와 함께 연기할 수 있어 고마웠고 행운이다"며 애틋한 우정을 과시했다. 장난기 가득한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섹시한 남자' 이기홍에 대한 농담도 서슴치 않았다. 전 세게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4위를 차지한 이기홍에 묘한 질투를 느끼기도 했다는 것. 이와 관련해 이기홍은 "지금의 아내가 그 수식어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내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민호는 섹시한데 넌 아니야'라고 말한다"며 입을 삐죽였다. 또한 "어제(2일) 레드카펫에서 한 팬이 'that's sexy thomas'라는 문구를 적은 카드를 든 걸 목격했다. 아무래도 내년에는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섹시한 남자로 선정될 것 같다. 한 마디로 우리는 '섹시한 버디'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전 세계 국보 브로맨스로 봉인하고 싶은 토마스 브로디-생스터와 이기홍. 두 사람이 열연을 펼친 '메이즈 러너2'가 전작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사랑을 받을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카야 스코델라리오, 이기홍 등이 가세했고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이끈 웨스 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7일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연예 오뚜기 김구라, 그의 위기 관리법에서 배워라 MC 김구라는 역시 위기에 강했다. 문제에 대처하고, 극복하는 방식은 국내 예능인 중 최고가 아닐까. 단순히 솔직함이나 노련함 때문은 아니다. 개인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뚝심을 이어가는 힘. 진정한 프로 의식 덕이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화제다. 김구라가 이혼 후 처음으로 임한 녹화 방송 분이 바로 이날이다. 이혼 만큼은 언급을 피할 것으로 보였던 그는 스스로 먼저 심경을 밝히는 것은 물론 개그 소재로까지 삼았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날, 제작진은 상당히 당황했다고 한다. 당일 김구라와 녹화를 진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구라는 당일은 물론 후에도 전혀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고 프로 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녹화에 임하더라. 일로 힘든 상황을 극복하려는 모습이 보였다"는 관계자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가수와 배우에 비해 위기에 더 취약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김구라는 놀라울 정도로 위기에 더 강하다. 시련이 닥칠수록 더 노련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저히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논란을 벌써 수차례 극복해냈다. 위기를 맞은 이들이 있다면 오뚜기 김구라에게서 위기관리법을 배우라.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캡처
연예 독 든 성배 '나를돌아봐', 후임 조기투입이 능사인가 이쯤되면 최단 기간, 최다 논란의 예능 프로그램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매주 금요일 오후 방송 중인 KBS2 '나를 돌아봐' 얘기다. 지난 4월 파일럿 방송 때부터 '옹달샘의 과거 막말 논란'에 휘말려 심상치 않았던 이 프로그램은 정규 편성된 후 출연진 절반이 논란의 중심이 됐고, 이홍기까지 모두 다섯 명이 하차했다. 지난 2일 KBS 측은 이홍기가 제작진과 상의한 끝에 '나를 돌아봐'에서 자진하차를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홍기의 하차 발표가 있자마자 송해와 조우종이 최민수와 이홍기의 후임으로 투입됐음을 알렸다. 많은 대중은 이들의 투입에 대한 기대감보다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현재로선 후임이 들어온들, 이미 독이 든 성배가 된 '나를 돌아봐'에 더 이상 기대할 게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시청자들이 파일럿으로 첫선을 보인 이래 수명이 불과 5개월도 채 안 된 '나를 돌아봐'에서 이처럼 매몰차게 마음을 돌린 이유는 뭘까. 타인을 통해 나를 본다는 '자아성찰' '역지사지' 리얼리티라는 프로그램의 콘셉트자체는 신선하지만, 논란이 여러 차례 반복되고 그 논란을 얼렁뚱땅 넘어가는 프로그램의 태도에 피로와 불신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파일럿 방송 당시 '옹달샘 사태'로 비난 여론이 거셌던 '나를 돌아봐'는 논란을 무릅쓰고 방송을 감행했고, 예상했던 것보다 시청자의 반응이 나쁘지만은 않자 정규 편성을 밀어붙였다. 그런데 정규로 편성하는 과정에서 장동민을 하차시키고 박명수를 투입했다. 제작진은 당시 '장동민이 착해져서'라는 하차 이유를 밝혔지만, 파트너인 김수미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은 결정이라는 게 이후 제작발표회에서 드러났다. '나를 돌아봐' 측의 이런 비(非)매너는 결국 제 살 깎는 일이 됐다. 성이 난 김수미로 인해 조영남이 화가 나 하차하겠다 고집을 피웠고, 조영남이 제자리로 돌아오니 이번엔 김수미가 정신적인 고통을 토로하며 하차 번복 논란을 일으켰다. 김수미 또한 제작진의 설득과 조영남의 꽃다발과 손편지로 마음을
연예 '무도'·'복면가왕', 방송대상·작품상 쾌거…MBC 효자들의 날 현장에서 땀 흘리며 안방에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한 방송인들을 위한 축제,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지상파 3사 제작진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4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3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MBC 신사옥에서 MBC 김정근, KBS 박은영, SBS 김환 등 3사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생방송으로 꾸며졌다. 최고의 영예상인 대상은 MBC '무한도전'에 돌아갔다. 예능이 대상을 차지한 건 무려 16년 만의 일이다. 시상식 측은 '무한도전'이 예능의 새 지평을 열고, 매회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해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MBC '일밤-복면가왕'은 2관왕을 차지했다. 작품상(연예오락TV 부문)과 더불어 김성주가 TV진행자상을 수상한 것. 민철기 PD는 처음으로 복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민철기는 PD는 "편견을 깬다는 모토로 방송을 시작했다. 황당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많은 시청자분들이 좋아해주시고, 검색도 많이 해주시고 감사하다"며 "'복면가왕'에 출연해서 얻을 게 별로 없을 텐데도 출연해주신 수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자기가 가진 것들을 세상에 편견 없이 판단 받고 싶어하는 모든 분들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철은 문화예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탈북청년합창단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독도, 유엔 등에서 공연을 했는데 모두 아내가 기획한 덕이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상금에 정성을 보태 목함 지뢰 부상 장병에게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세계에 K팝을 알린 주역 아이돌 그룹 엑소는 가수상을 수상,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MBC가 예능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SBS는 드라마에서 강했다 .'풍문으로 들었소'의 정성주 작가가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펀치'는 작품상을 비롯해 연기상까지 총 2관왕에 올랐다. '펀치'의 주역 조재현은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KBS2 '가족끼리 왜이래'는 장편 드라마TV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뉴스보도TV KBS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 연속 단독보도’ △중단편드라마TV SBS ‘펀치’ △다큐멘터리TV EBS ‘다큐프라임-진화의 신비, 독’ △문화예술TV MBC경남 ‘클래식 콤플렉스’ 등 30개 부문 33편이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개인상에 △공로 故 진필홍 전 KBS 예능국장 △아나운서 MBC 이재용 △라디오 진행자 KBS 홍지명 △TV진행자상 김성주  △가수 EXO(KBS 추천) △연기자 조재현(SBS 추천) △코미디언 유민상(KBS 추천) 등 총 25개 부문 24인(팀)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편'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진흥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1975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매년 방송의 날인 9월 3일에 열린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한국방송대상'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