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3세 하지원 “결혼이 뭔지 잘 모르겠다”

기사입력 2012-03-08 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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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전선하 기자] 배우 하지원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얼굴을 붉혔다.



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MBC TV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홍진아 극본, 이재규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하지원이 결혼 관련 질문을 받고 “아직 잘 모르겠다”고 머리를 저었다.



하지원은 이날 ‘더킹 투하츠’ 속 결혼에 대한 집념이 강한 북한군 여장교 김항아를 연기하는 것과 관련해 “드라마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항아에 몰입하다 보니 어느 날 꿈 속에서 내가 극중 설정처럼 정략결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내 나이가 결혼할 나이가 된 것 같긴 한데 사실 나는 결혼이 뭔지 잘 모르겠다”며 “주변에서도 결혼에 대해 이야기해 주시지만 아직은 결혼 자체를 잘 모르기 때문에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하지원이 연기하는 김항아는 남자들도 쉽게 감당 못한다는 북한 최고 특수부대에서 살아남은 전설적인 인물로 세계 장교대회를 위해 남북한 단일팀에 참가했다가 남조선 왕제 이재하를 만나 시련과 사랑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이재하는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가 분해 하지원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국경, 신분을 넘어 사랑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담는 드라마다.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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