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남다른 개냥이와 다정한 셀카 '뭔가 닮았어~'

기사입력 2012-04-10 16: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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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조지영 기자] 그룹 2PM의 준호가 남다른 애묘 사랑을 표현하며 깜찍한 셀카를 찍어 공개했다.



준호는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트장 고양이가 임신했다. 촬영 올 때마다 참치 줘서 졸졸 따라다녔던 아기. 성격이 강아지 같아서 개냥이. 임신해서인지 뒤뚱뒤뚱 걷는 게 정말 귀엽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준호는 하얀색 셔츠와 검은 타이를 매치한 단정한 모습으로 고양이의 턱을 만지며 미소 짓고 있다. 특히 고양이의 웃는 모습과 준호의 웃는 눈매가 많이 닮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정말 동물사랑 남다른 준호. 부쩍 좋은 일 많이 하는 것 같다" "고양이 정말 좋아하는 표정이다. 뭔가 준호도 고양이 상이었어" "개냥이에서 폭소했어요. 정말 귀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준호 트위터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방송 가창력★의 재발견, '복면가왕' 없었으면 어쩔뻔? '복면가왕'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애프터출신 가수 가희, 리포터 겸 가수 에릭남, 배우 겸 가수 박준면, 포크 가수 박학기가 '복면가왕' 무대에 올랐다. 아무런 편견 없이 오로지 목소리 만으로 평가받은 그들의 가창력. 그 결과는 어마어마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복면가수가 3대 가왕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가 무대에 올라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과 대결을 펼쳤다.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에 아쉽게 패했다. 판정단은 "도대체 누군 지 모르겠다. 감이 전혀 안온다"고 어려워했다. 가면 속 목소리의 주인공은 가희. 판정단은 가희의 의외의 가창력에 깜짝 놀랐다. 절친 신봉선 마저 "가희가 노래를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가희는 "가희하면 춤밖에 없지 않느냐. 제 목소리를 아는 사람은 없을 거다. 제가 바라는 것은 딱 하나다. '가희가 노래를 할 줄도 아네?'"라고 말했다. 그의 바람대로 가희는 무대 위에서 가수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정체가 밝혀진 주인공은 박준면. 박준면은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 꿈을 이뤘지만 모두 그를 '브라운관의 씬스틸러'로만 생각한다. 박준면은 얼굴을 가리고 목소리만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박준면은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어 좋았다. 또 불러달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에릭남이 헬로 미스터 몽키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랐다. 에릭남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판정단의 귀를 녹였다. 에릭남은 "'리포터가 노래를 하네?'란 말을 듣는다. 본업은 가수다. 그래서 미국을 떠나 한국에 온 것이다. 가수로서 더 많은 노력과 연습을 많이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포크의 산증인 박학기가 배추도사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런 무대가 아니어도 충분히 실력을 인정받은 박학기는 오로지 도전을 위해 가면을 착용했다. 박학기는 감출 수 없는 실력으로 판정단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학기가 추가로 보여준 '가시나무새' 무대는 판정단, 관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학기는 "공연 전날 잠을 설쳐본 것은 처음이다. 종이비행기를 예쁘게 접어 날리는 과정이 의미있을 것 같아 출연했다"고 말했다. '복면가왕'은 그동안 수많은 가수들의 가창력을 재발견했다. 이번 방송도 마찬가지였다. 댄스로 정평이 난 가희, 배우로 더 알려진 박준면, 리포터나 예능인으로 더 활약하고 있는 에릭남, 서서히 잊혀지고 있던 대선배 박학기의 가창력을 끌어냈다. 가면이 있었기에, 편견이 없었기에 가능했다. '복면가왕'이 없었다면 알지 못했을 스타들의 가창력, 앞으로도 수많은 스타들의 가창력이 재발견 되기를.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방송 '아빠를부탁해' 딸바보 조민기, 혼자라고 울지 말기 '딸바보' 조민기가 오랜만에 딸 없는 일상을 보냈다. 함께 수다 떨고 마주앉아 밥을 먹을 짝꿍이 사라진 그의 곁에는 라면 한 그릇과 두 마리의 반려견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넓은 집 부엌에 홀로 앉아 라면을 흡입하는 조민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민기는 대본을 보면서 쓸쓸히 라면을 먹었다. 그동안 함께 밥 먹고 이야기꽃을 피우던 딸 윤경은 학업 때문에 미국으로 돌아간 뒤였다. 집안 분위기는 가족들이 함께 있을 때와 180도 달랐다. 그 속에서 조민기의 라면 먹는 소리가 유독 크게 들려 쓸쓸함을 배가시켰다. 조촐한 식사를 마친 조민기는 두 마리의 반려견과 어울려 무료함을 달랬다. 그리고 그가 향한 곳은 텅 빈 딸의 방. 주인없는 책상에 앉은 조민기는 딸의 물건을 만지면서 그리움을 달랬다. 그는 "가끔 아들 방이나 딸 방을 가끔씩 열어보면 허하다. 온기라는 게 있지 않냐. 사람이 있는 방과 없는 방. 방에서 온기가 싹 사라진 것 같다"고 쓸쓸함을 내비쳤다. 딸바보 아빠에게 딸의 부재란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공허함을 남겼다. 딸에 대한 그리움은 영상통화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날 밤 조민기 부부는 미국에 있는 윤경이와 영상통화를 했다. 여권사건이 있은 뒤 첫 대면이었다. 조민기는 여권을 챙기지 않은 윤경이에게 화를 냈던 게 못내 마음에 걸렸는지 "아빠가 소리 질렀잖아. 많이 서운했어?"라고 물었다. 윤경이는 "제가 잘못한 거니까요"라며 의외로 쿨한 모습을 보였다. 그제 서야 조민기는 "네가 미국 생활 하다 보면 네 주변에 아무도 없잖아. 너 하나잖아. 아빠는 네가 뭐 할 때마다 너만의 메뉴얼을 잘 만들어갔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화낸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폭풍 수다로 다시 웃음꽃이 핀 조민기 부녀. 조민기는 화면 속 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더니 애교 있는 목소리로 "보고싶었어"라고 말했다. 이날 조민기는 윤경이가 자기 스스로 인생을 걸고 있는 꿈을 준비하는 시간이니까 잘 해내길 바란다"고 딸의 앞날을 응원했다. 조민기는 '아빠를 부탁해'를 하면서 윤경이가 '아빠에게 다가가야 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며 몹시 기뻐했다. 비록 지금 몸은 잠시 떨어져 있지만 이제 쓸쓸함도 금방 지나갈 예정이다. 곧 방학을 맞는 윤경이가 다시 한국을 찾기 때문. 이번엔 또 어떤 일들이 딸바보 조민기를 웃게 할지 기대가 모인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 '런닝맨' 지석진도 되는 날이 있네 [TV리포트=신나라 기자] '최약체' '비운의 남자'로 꼽히던 큰형 지석진. 하지만 그에게도 볕들 날은 있었다. 초반 레이스부터 맹활약하던 지석진은 급기야 최종우승까지 거머쥐며 '런닝맨'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지난 3일 토이 레이스가 펼쳐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지석진은 유재석, 이광수와 함께 팀을 이뤘다. 가장 먼저 '비밀의 동굴탐험-페이스오프' 게임이 진행됐다. 해당 게임은 손잡이를 돌려 미리 정해진 벌칙 숫자에 도달하면 생크림 세례를 맞게 되는 것. 이날 지석진은 경기 초반부터 모든 행운을 거머쥐었다. 불운의 아이콘이었던 그는 파죽지세로 송지효, 개리, 지누, 하하까지 꺾으며 승승장구 했다. 이 같은 행운에 지석진도 "나 미친 것 같다. 복권 사야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석진에게 남은 상대는 능력자 김종국 뿐이었다. 비록 마지막 대결에서 생크림 범벅이 돼 처참하게 무너졌지만 예상치 못한 그의 활약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석진의 활약은 지압판 삼겹피구 대결에서도 이어졌다. 이번에도 지석진의 상대는 김종국이었다. 지석진은 시종일관 김종국을 약 올리며 그를 공격했고 결국 김종국을 탈락시키기까지 했다. 지석진의 맹활약에 이광수는 "석진이 형이 해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지석진은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는 '오색 전선 끊기' 대결에서 팀의 브레인을 도맡아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이날 지석진의 예리한 추리력 덕분에 파랑팀은 최종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지석진, 유재석, 이광수 세 사람은 "약한 팀이 이겼다", "바보들이 1등을 했다"고 환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힙합 듀오 지누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레이스에서 승리한 파랑팀은 흔쾌히 션에게 기부권을 넘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