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장근석, 윤아에 “나 같은 남자 못 만날 것” 자뻑발언기사입력 2012-04-17 22:27:29




[TV리포트 이혜미 기자] 장근석의 “끝내자” 발언은 이별통보가 아닌 새롭게 시작하자는 알림이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 (오수연 극본, 윤석호 연출)에서는 하나(윤아) 사이의 골을 메우고자 화해를 청하는 서준(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델제의를 받아들이는 하나에 서준은 “우리 여기서 끝내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라며 손을 내밀었다. 하나가 짝사랑하는 태성(김영광)의 존재에 발끈, 감정적으로 대처했던 하나와 달리 태성에게 약혼자가 있음을 알게 된 하나는 모델제의를 받아들이고자 지속적으로 만남을 요구해왔던 바. 



“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요?”라고 되묻는 하나에 “그건”이라고 대충 얼버무린 서준은 “왜 나한테 계속 전화했어? 여기까지 왜 찾아왔어? 그 아르바이트 하고 싶지 않았다면서”라고 화제를 바꾸었다. 하나가 “그때 그렇게 간 게 마음에 걸려서요”라고 배려를 보이자 이번에는 “하긴 네가 어디서 나 같은 사람 만나겠냐. 그대로 끝내긴 아쉬웠겠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잘 해줄게. 앞으로 내가 너한테 잘 해주겠다고”라며 손을 내밀었다. 의미를 파악 못한 하나가 “왜 그래요?”라고 물은 것처럼 서준 역시 자신의 마음을 채 읽지 못한 상황으로 악연으로 인연을 맺은 이들의 새 출발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사진 = KBS 2TV ‘사랑비’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