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 “‘선녀’ 시청률 낮다고요? 초딩에겐 인기짱이에요”(인터뷰)

기사입력 2012-05-04 08:43:44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 조신영 기자] "시청률 낮아서 고민이냐고요? 덕분에 초등학생들 사이에선 ‘여왕’이 됐는걸요?(웃음)"



최근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극본, 고찬수 정흠문 연출)에 출연중인 탤런트 황우슬혜(33)가 '낮은 시청률'에 대해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그는 시쳇말로 촬영장에서 하루에 한 번씩은 빵 터지고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에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어 ‘선녀’에 출연한 것 자체가 행운이라며, 자신에게 주어진 행복한 외도(?)를 만끽중이라고 말했다.



‘선녀’를 통해 한껏 밝아진 황우슬혜의 얼굴에 근심이나 걱정 따위는 없었고, 그가 맡은 지상에 내려온 선녀 채화처럼 엉뚱 발랄한 매력만이 남아있었다. 처음부터 웃으면서 시작해 웃음으로 마무리된 그와의 달달했던 대화를 공개한다.





◆ 정준하 뺨치는 ‘식신’ 선녀덕에 몸무게 늘어도 '방긋'



"'선녀' 촬영하면서 짜장면은 원없이 먹어봤고, 붕어빵 3봉지 떡볶이 순대 솜사탕 등 하루에 10가지 음식을 먹어봤어요. 덕분에 3kg이나 쪘어요. 극중에서 채화가 아주 잘 먹어서 덕분에 저까지 호강했네요.(웃음)"



마치 시트콤의 한 장면처럼 즐겁게 먹는 얘기를 하던 황우슬혜는 맡은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으로 첫 시트콤 도전에 대해 얘기했다.



"처음에 방송이 나가고 지인들이 '너 정말 웃기다'라는 얘기를 많이했어요. 그리고 밝아졌대요. 물론 채화처럼 항상 에너지 넘치고 긍정적으로 계속 연기하는 것 자체는 힘들어요. 저는 진심으로 선녀가 돼 연기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채화가 '앵그리버드' 게임에 중독됐을 때 정말 그 게임에 중독됐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 것도 진심으로 연기했어요."



순수하다 못해 순진한 선녀의 모습이 마치 자신들과 닮아서일까. 종영한 KBS 2TV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에 출연했을 때는 아줌마들이 많이 알아봤다면, 지금은 그들의 손을 잡은 아이들이 주로 길거리 사인공세를 펼친단다.



"진짜 신기한 게 길거리를 가다가, 아니면 야외촬영에서 아이들이 그렇게 많이 알아보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요. 한 번은 꼬마가 다가와서 '선녀, 너 연기 잘하더라'고 해서 '야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어요.(웃음) 저보고 '초딩의 여왕'이라고 하더라고요. 여자배우가 그런소리 듣기 힘든 데 자기들이 엄마한테 혼나는 행동을 선녀가 똑같이 해서 '공감대'가 형성됐나봐요. '하로로' 부럽지 않아요."  





◆ 선녀라면 차인표! 현실에선 엠블랙 이준?



선녀 모녀 왕모(심혜진)와 채화는 고전동화처럼 지상에서 목욕을 하다 날개옷을 잃어버렸다. 그리고 자신들의 날개옷이 '아프리카'에 구호품으로 전달됐다는 사실을 접한 뒤 날개옷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 과정에서 한줄기 빛같은 사람은 바로 차세주(차인표).



"채화에겐 세주의 가족이 참 따뜻하잖아요. 사랑하는 아내와 사별하고 사랑스러운 아들과 딸까지. 조만간 세주와 채화의 사랑이 이뤄지지 않을까요? 제가 선녀라면 애틋하기도 할 것 같고, 장점을 많이 볼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이런 조건을 가진 차인표 같이 멋진 남자와의 사랑은 어떻냐고 물었더니 황우슬혜는 "현실에선 안 고르죠"라고 솔직하게 말하면서 "아직 결혼할 생각도 없고, 연애 감정 자체를 잃어버렸다"고 하소연했다.



그리고 촬영장에서 만나는 아이돌 엠블랙 이준, SS501 허영생, B1A4 신우, 장신의 박민우까지 가장 눈에 띄는 친구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단번에 "이준"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같이 촬영을 많이 해서 그런지 이준 참 멋있더라고요. 연기하는 모습이 생각지도 못하게 톡톡 튀어서 어디로 튈지 모르겠어요. 그런 모습 보는게 즐겁더라고요. 제가 원래 아역 연기자들도 그래서 좋아해요."



이준이 눈에 띈다기에 연하남이 좋냐고 슬쩍 물으니 황우슬혜는 "다 동생들 같다"고 손사래를 치면서 "이왕이면 만날 사람이 3-4살 연상이었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 여러분, 시청률 잘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황우슬혜는 '역질문'으로 엉뚱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청률이 낮은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냐고 물었더니, 도대체 왜 안보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을 했다.



"제가 출연한다고 해서 하는 말이 아니고, 저는 진짜 웃기거든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데 빨리 중학교, 고등학교를 넘어서 온 국민에게 전파됐으면 좋겠어요. '선녀'만의 웃음과 감동의 코드를 혼자 보기 아까워요."



그는 최근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선 "저희끼리는 시청률 상관없이 으쌰으쌰해서 잘 찍고 있다"면서 "아직 방송이 많이 남아있으니까 조급해하지 않겠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알아주실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내심 원하는 시청률이 어느정도냐고 구체적인 수치를 묻자 황우슬혜는 "11-12%다"라고 당당히 말했다. 시청률을 위해 여주인공으로서 조금 더 홍보에 나설 것을 권하자 그는 "촬영만 열심히 하고 다른 노력은 별로 못한 것 같다. 앞으로 '얼굴 낙서' 사진처럼 트위터에 코믹한 사진을 많이 올려서 즐거움을 드리겠다"며 웃었다.



"웃기기만 한 시트콤은 아니에요. 교훈도 있고, 가족도 있고,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도 있답니다. '선녀' 예뻐해주세요."





조신영 기자 soso@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단독] ‘월계수 커플’ 이동건♥조윤희, 실제 연인됐다…열애 중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월계수 커플’ 이동건과 조윤희가 실제 연인이 됐다. 드라마가 현실에서 인연을 맺어준 셈이다. TV리포트 취재 결과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사랑했던 이동건과 조윤희가 현재 열애 중이다. 드라마에서 두 사람은 힘겨운 사랑을 하는 연인에서 행복한 부부로 전환되는 과정을 연기했다. 이동건과 조윤희의 열애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녹화 현장에서 먼저 새어나왔다. 극중 커플 호흡을 맞추면서 점차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던 이동건과 조윤희. 주변 스태프들 역시 둘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를 감지했지만, 비밀을 지켜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사람은 마음을 확인했지만, 만남은 조심스러웠다. 이달 초 이동건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이동건은 이미 지난해 사랑을 끝냈고, 이후 조윤희에게 마음을 열었다. 하지만 자칫 조윤희와의 열애 탓으로 몰아갈까 우려했던 것. 더군다나 1980년생 이동건과 1982년생 조윤희의 사랑을 두고 성급하게 결혼을 단정 지을 시선도 부담스러워 했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한지도 얼마 되지 않은 상황.  이동건 조윤희 커플의 측근은 TV리포트에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걸로 알고 있다. 결혼을 언급하는 건 너무 이르다. 당장은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축복해줘야 할 때다”고 전했다. 이동건 조윤희가 함께 출연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지난 26일 종영됐다. 이동건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고를 예정이다. 반면 조윤희는 KBS 쿨 FM 라디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콕TV] '초인가족' 신조어로 웃기고 감동 더하고 '월요병 치료 드라마'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빵 터지는 웃음과 함께 가슴 따뜻해지는 위로와 공감을 주는 '초인가족'이 월요병 치료 드라마로 거듭났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3, 4회에서는 딸과 소통하기 위해 신조어를 배우며 래퍼로 변신한 박혁권과 현실적인 가족들의 이야기로 공감을 자아냈다. 사춘기 외동딸 나익희(김지민)와 세대차이를 느끼게 된 나천일(박혁권)은 신세대들이 쓰는 줄임말과 랩을 맹연습했다. 천일은 자신보다 아내 맹라연(박선영)과 더 잘 통하는 것 같은 익희의 모습에 서운해하며 딸과 소통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총동원해 신조어 공부한 것. 신세대 언어에 심취한 나머지 회사 임직원 앞에서 하는 발표에서도 신조어를 써 시말서를 써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랩이라곤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밖에 몰랐던 천일은 박대리와 이귀남의 도움과 피나는 노력의 결과로 지코의 ‘버뮤다 트라이앵글’을 완벽 소화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천일의 노고에 익희는 겉으론 관심 없는 척 하면서도 친구에게 자랑을 하는 등 아빠를 인정해주며 훈훈한 부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익희가 천일과 라연을 거리에서 보고 모른 척하자 이를 서운하게 생각한 두 사람이 익희에게 소심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천일 부부는 익희에게 자신들의 소중함을 알게 하기 위해 친자식이 아니라는 거짓말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천일과 라연의 계략을 알고 있었던 익희가 되레 부모님에게 상처받은 척 선수를 쳤고, 오히려 이들의 진땀을 빼게 해 웃음 유발했다. 친자식임을 증명하려 ‘발가락이 닮았다’, ‘같은 위치에 점이 있다’는 등 익희를 설득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는 이들의 모습은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초인가족'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밤11시 10분 30분씩 2편 연속으로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초인가족'
연예 "66주 연속 동시간대 1위"…'1박2일', 일요 예능 정상 [TV리포트=김가영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치열하게 이어진 전쟁 속에서 흥과 눈치를 대 폭발시키며 안방극장에 빅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이하 '1박 2일')는 경상남도 통영으로 떠난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레이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1박 2일’의 코너 시청률은 전국기준 17.0%를 기록하며, 66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기록으로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더불어 퇴근 대첩이 끝나는 장면과 가정남 차태현의 벌칙수행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20.7%(닐슨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멤버들은 끝없이 이어지는 전쟁 속에서 사투를 벌이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지난 주에 이어 통영’배’첩을 이어간 가운데, 배 대출까지 받으며 전쟁을 이어갔던 김준호 팀은 계속된 탕진 끝에 결국 파산에 이르렀다. 이에 ‘장군’ 김준호는 “내가 빠지겠소”라며 잘못을 인정하고 대표로 겨울 바다에 입수하는 모습으로 전쟁을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진정한 전쟁은 이때부터가 시작이었다. 흥 부자인 멤버들을 위해 천막 나이트를 마련한 제작진이 잠자리 복불복으로 ‘통영 고음 대첩’을 발발시킨 것. 이에 ‘고가대로’ 김준호-윤시윤-정준영과 ‘고음지대’ 차태현-데프콘-김종민으로 나뉜 멤버들은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각양각색의 가발과 반짝이 의상 등을 장착하고 전쟁 준비 태세를 갖추기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멤버들은 대결 중임을 잊은 채 폭발적인 흥을 과시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버즈의 ‘겁쟁이’부터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까지 고음이 상당한 노래들을 부르게 된 두 팀은 각자 음악에 심취해 온 힘을 다해 고음을 내지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종민은 임재범-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부르며 소리를 먹는 색다른 개미 창법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촬영 종료 후에도 흥을 주체하지 못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멤버들의 모습은 웃음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이때 차태현은 탁월한 실력과 순간적인 기지로 눈길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그가 ‘She’s Gone’을 부르는 것을 들은 심사위원이 “차태현 씨 깜짝 놀랐습니다”라며 원곡의 고음과 옥타브 차이가 없다는 극찬을 이어간 것. 더불어 터보의 ‘Good Bye Yesterday’를 부르게 되자 차태현은 원곡 가수 김종국과 전화연결을 하는 등 대결의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생각지 못한 ‘퇴근 대첩’에 치열한 눈치싸움을 펼치는 모습으로 꿀잼을 선사했다. 새벽 5시 10분 기상을 맞이한 멤버들에게 유일용PD는 “오늘은 클로징만 하고 퇴근 하시면 됩니다”라며 조기 퇴근을 제시했으나, 여기에는 가장 먼저 집에 귀가하는 멤버가 녹화 이외에 하루의 시간 동안 따로 촬영에 나서야 한다는 벌칙이 존재했던 것. 이에 김준호-차태현-김종민은 스크린 골프장으로, 정준영은 씨엔블루 이종현의 집으로 향하는 등 조기퇴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 들어가지 않아 그 결과에 궁금증이 쏠렸다. 결국 눈치싸움 끝에 차태현은 자신의 아이들의 장난감을 사주는 대가로 집에 들어가기로 멤버들과 딜을 했고, ‘퇴근 대첩’의 진정한 영웅으로 떠오르며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그의 퇴근 사실을 모르는 윤시윤-정준영은 결국 하루를 넘긴 뒤 집으로 귀가하는 모습으로 넘치는 승부욕을 다시 한 번 증명하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연예 [룩@재팬] 빅뱅, 日 골든디스크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수상 [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빅뱅이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와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아시아 부문에 선정됐다. 일본 매체 오리콘은 27일 일본 레코드 협회가 이날 제31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수상작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빅뱅은 지난해에도 'BANG BANG BANG'으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아시아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년 연속 이 부문을 같은 노래로 수상하게 됐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CD, 뮤직비디오 등의 순 매출이 가장 많은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부문은 인기 남성 그룹 아라시가 차지했다. 아라시는 지난 3년간 5회 연속 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가장 판매량이 많았던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앨범 오브 더 이어'는 지난해 말로 해체된 국민 그룹 SMAP의 마지막 베스트앨범 'SMAP 25 YEARS'로 나타났다. 지난 1987년에 시작된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CD 및 비디오 출하량(반품 제외) 등 매출 실적 및 유료 음악 다운로드 매출을 기준으로 그 해 음반 산업에 크게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연예 '완벽한 아내' 오늘(27일) 첫방, 최애극 노리는 차별점 셋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완벽한 아내’가 드라마 팬들의 최애(최고로 애정하는)극으로 등극할 세 가지 차별점을 공개했다. 27일 대망의 첫 회가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는 이름과 달리 돈 없고, 사랑(잠자리) 없고, 지지리 복 없는 ‘3無 인생’에 맞짱을 선언한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미디) 드라마로, 까다로운 시청자들의 취향을 대통합시킬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경쟁작들과 차별화된 완벽한 필살기를 살펴봤다. ◆ 원하는 장르가 다 있는 ‘취향 대통합’ 귀한 전셋집을 찾느라 애가 타지만, 잠든 아이 얼굴에 하루의 피곤이 싹 풀리는 재복의 평범한 일상으로는 공감을, 살다 보니 동지애까지 느껴지는 남편 구정희(윤상현)와의 리얼한 부부 호흡으로는 현실 웃음을 선사할 ‘완벽한 아내’. 여기에 이상할 정도로 친절한 이은희(조여정)와 재복이 엮여가는 과정으로는 미스터리함을, 뺀질러스 상사 강봉구(성준)와 티격태격 ‘쌈’과 ‘썸’을 반복하는 모습으로는 설렘까지 선사, 취향 까다로운 드라마 팬들을 단숨에 대통합시킬 예정이다. ◆ 웃으며 볼 수 있는 ‘줌마미코 드라마’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현실이 각박하다 보니, 드라마를 보시면서 웃고 싶어 하실 것 같더라. 그럴 땐 우리 드라마를 보면 좋을 것 같다”는 홍석구 감독의 말처럼, 재복에게 닥친 코믹하고 기묘한 사건들로 경쾌함과 유쾌함을 선사할 ‘완벽한 아내’. 특히 누구나 공감하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 라인은 복잡한 시국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함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버릴 것 하나 없는 ‘완벽한 케미’ 씩씩한 주부 재복부터 소심한 남편 정희, 문제적 주부 은희와 뺀질이 연하남 봉구까지. 각각 따로 봐도 재밌지만, 재복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조합되는 캐릭터들은 때론 웃기고, 때론 묘한 케미로 월화 밤을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아들을 키우면 깡패가 된다는 말에 공감하게 됐다”는 고소영을 필두로, 평소 경험담을 녹여 내고 꼼꼼한 분석으로 완벽한 캐릭터 동기화를 마친 윤상현, 조여정, 성준의 연기 열전은 월요일을 기다리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연예 15주년 특집, '해투' 레전드 리턴즈…9일부터 3주 방송 [공식]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레전드가 돌아온다. ‘해피투게더’의 레전드 코너인 프렌즈, 사우나토크, 쟁반노래방이 3주 연속 방송되며 안방극장에 향수 짙은 웃음을 불러일으킬 예정인 것.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측은 “오는 3월 9일부터 3주에 걸쳐 ‘해투’의 레전드 코너들의 리턴즈 특집이 방송된다. ‘프렌즈 리턴즈’를 필두로 ‘사우나토크 리턴즈’, ‘쟁반노래방 리턴즈’가 순서대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올해 15주년을 맞은 ‘해투’는 해투 레전드 리턴즈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3월 9일에 ‘프렌즈 리턴즈’, 3월 16일에 ’사우나토크 리턴즈’, 3월 23일에 ‘쟁반노래방 리턴즈’가 방송될 예정. 리턴즈 3부작의 첫 타자는 ‘프렌즈 리턴즈’다. ‘프렌즈’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방송된 코너로, 스타들이 졸업 후 연락이 끊겼던 초등학교 친구들을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찾아내는 과정을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게 담아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약 10년만에 돌아오는 ‘프렌즈 리턴즈’는 ‘해투’의 MC 전현무와 조세호의 초등학교 친구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재석은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MC를 맡았으며 박명수는 뻐꾸기 방 MC, 엄현경은 조세호 팀의 반장으로 분한다. 더욱이 과거 ‘프렌즈’의 MC를 맡았던 유진이 특별 출연해 유재석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고, 헨리가 전현무 팀의 반장으로 분해 지원 사격한다. 특히 ‘프렌즈 리턴즈’는 앞선 18일 성황리에 녹화를 마쳤으며, 전현무-조세호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을 만큼 추억과 감동이 함께한 녹화였다고. 두 번째 타자는 ‘사우나토크’로 오는 3월 16일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가장 최근에 종영한 ‘사우나토크’는 출연진들 모두가 사우나복을 입고 둘러앉아 토크와 게임을 펼쳤던 코너로, 왁자지껄하고 사람 냄새 나는 특유의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해투’의 간판코너. 이에 ‘사우나토크 리턴즈’에서는 어떤 스타들이 사우나복을 입고 찰진 입담을 뽐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3부작의 끝은 오는 3월 23일에 방송되는 ‘쟁반노래방 리턴즈’가 장식한다. ‘쟁반노래방’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방송된 ‘해투’의 시조새로 밀폐된 노래방 스튜디오 안에서 MC와 게스트들이 동요를 한 소절씩 나눠 부르고, 틀릴 경우 전원이 머리에 쟁반을 맞는 게임코너. 특히 ‘쟁반노래방’은 종영한 TV 프로그램 중 가장 그리운 프로그램 1위(출처 온라인 조사회사 PMI)에 꼽히기도 한 추억의 코너인 만큼 16년만의 귀환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이에 ‘해투’의 박민정 PD는 “15년이 넘게 ‘해투’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이 같은 마음을 담아 ‘해투’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특별한 방송들을 준비했다. 3월 9일부터 3주간 방송될 ‘리턴즈 3부작’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며, 15주년 특집은 오는 3월 9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http://a.wyzmob.com/10390/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