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불후’ 첫 우승 “하늘나라로 간 스타일리스트 감사해” 눈물기사입력 2012-05-05 19:54:25




[TV리포트 박귀임 기자] 가수 린이 국악을 접목시킨 ‘탈춤’으로 ‘불후’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는 전설의 캠퍼스 밴드 편으로 진행됐으며 임태경 에일리 성훈(브라운아이드소울) 알리 린 노브레인 홍경민 등이 경연을 펼쳤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린은 꽹과리 장구 북 등 국악을 접목시킨 활주로의 ‘탈춤’을 열창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린의 무대를 본 ‘전설’ 홍서범은 “하드락과 국악에 린의 R&B 창법까지 어우러져 들으면 빠져드는 음악이 완성됐다”면서 “린은 훌륭한 가수”라고 극찬했다.



이어 린은 휘버스의 ‘그대로 그렇게’를 부른 임태경의 380표에 2표를 더한 382표로 ‘불후’ 최종 우승자에 올랐다. 린의 이번 우승은 ‘불후’ 출연 후 처음있는 일.



우승 트로피를 받은 린은 “불의의 사고로 하늘나라에 간 스타일리스트가 생각난다. 제가 1등하기를 항상 원했었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하늘에게 내려준 것 같아서 좋다.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해요”라고 우승소감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임태경은 ‘그대로 그렇게’, 에일리는 ‘나 어떡해’, 성훈은 ‘불놀이야’, 알리는 ‘연극이 끝난 후’, 린은 ‘탈춤’, 노브레인은 ‘연’, 홍경민은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을 열창했으며 옥슨80 출신 홍서범이 전설로 출연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화면 캡처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