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작' 선남선녀 등장에 시청자 궁금증 증폭 "누구지?"

기사입력 2012-05-17 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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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신나라 인턴기자] ‘불후의 명작’ 막판에 모델 분위기가 물씬나는 선남선녀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김신혜 극본 장형일 연출)에서는 두 주인공 박선영과 이하늬가 한국 전통 음식 전수자 선발을 위한 조리사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한 가운데, 갑자기 화제로 떠오른 두 인물이 있었다. 바로 주인공 옆에 섰던 김아영과 정재훈이다. 



172cm의 늘씬한 키에 도도한 분위기를 풍기는 김아영은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자체발광 그녀’ ‘지운수대통’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이번 ‘불후의 명작’에서 계향 선생의 제자 역을 맡았다. 유독 칼질이 화려하고 기술이 뛰어나 계향 선생의 눈에 들지만, 시기 질투가 심해 결국 마지막 경합에서 탈락하고 만다.



김아영은 “김치를 세계로 알리기 위해 김치 버스를 타고 해외로 떠나면서 마지막을 장식한다”며 ‘김치 사랑’을 드러냈다.



정재훈 역시 183cm의 훤칠한 키에 탄탄한 몸매와 서글서글한 인상으로 그동안 드라마 ‘내조의 여왕’ ‘신의 퀴즈’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 등에 출연해왔다. 그는 극 중 바닷가에 살다가 박계향 선생에게 사사 받고 성장해가는 청년 역할을 맡아 밝은 캐릭터로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아영 정재훈은 ‘불후의 명작’에서 처음 만난 사이지만, 촬영이 끝나가면서 친남매처럼 서로를 격려하는 편안한 관계가 됐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작은 힘이나마 김치를 세계에 알리는데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면서 가슴 뿌듯해했다.



한편 김치전문 명품드라마로 자리매김한 ‘불후의 명작’은 20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사진=채널A



신나라 인턴기자 norahshin@tvreport.co.kr


연예 '밤선비', 뱀파이어물은 망한다? 징크스 깰 센 놈이 온다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또 뱀파이어 드라마야?' 오는 8일 뱀파이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가 베일을 벗는다. 비슷한 장르의 작품들이 줄줄이 실패하면서 오는 심적 부담이 크다. 드마는 '뱀파이어물은 실패한다'는 기존의 징크스를 깨고 성공할 수 있을까. 배우들과 제작진이 한 자리에 모여 포부를 밝혔다. '밤을 걷는 선비'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이성준PD,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이수혁, 김소은, 장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 PD는 "기존의 드라마들과 비슷한 부분이 있을 것 같다. 타 작품을 언급하는 것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크게 성공을 거둔 작품이 없어 부담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다. 그 만큼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우선 CG가 기존 드라마들에 비해 훌륭하다고 자신한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캐스팅이 완벽하다"며 주연진들의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 PD는 이준기에 대해 "사극을 주로 연출했기 때문에 상투가 잘 어울리는 배우들을 알고 있다. 이준기는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하다. 성격도 좋고 연기도 잘하니 모자랄 것이 없다. 처음부터 캐스팅 0순위 였다"고 전했다. 이유비에 대해서는 "남장을 해야하는 데 신선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한 번이라도 남장을 한 배우는 모두 캐스팅에서 제외했다. 그 과정에서 이유비를 유심히 살펴봤는데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믿는다"고 자신했다. 악역을 맡은 이수혁의 매력도 극찬했다. 이 PD는 "지상파에 등장하는 배우들과 다른 차별적 매력이 있다. 보시다시피 악역과 매우 잘어울린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준기도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원작이 워낙 유명하고 팬이 많아 가상 캐스팅이 많이 나돈 것을 알고 있다. 우리 배우들은 원작과 싱크로율이 100%라고 생각한다"며 "드라마가 시작되면 시청자들도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기는 극중 뱀파이어를 쫓다 자신이 흡혈귀가 되는 선비 성열 역을 맡았다. 그는 모두를 사로 잡을 수 있는 아름다운 관능미를 지닌 인물. 이와 관련해 이준기는 "그 설정이 부담스럽지 않은 것은 아니다. 세월을 이긴 장사 없다고 심적 부담감을 느낀다. 사실 '왕의 남자'때는 탱탱했는데 이제는 아무래도 다르다. 작품에 몰입을 해서 일조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 외모로 100% 만족을 시키지 못하더라도 연기로 채우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밤선비'는 촬영 중 이준기, 이유비 주연진들이 모두 부상을 당하는 홍역을 앓은 바 있다. 이준기는 코뼈가 부려졌고, 이유비는 허리를 다쳤다. 이준기는 치유됐지만 이유비는 아직 허리디스크에 시달리고 있는 중이다. 이유비는 "사실 불편함이 좀 있는데 스태프들의 배려 속에 잘 촬영하고 있다. 대부분 대역 없이 소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이상하게 촬영할 때는 안 아프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가 남장 여인 조양선(이유비)와 함꼐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와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 문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