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박귀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일본판 뮤지컬 ‘궁’ 연습에 한창이다.
14일 ‘궁’ 제작사는 일본 진출을 2주 가량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강인의 뮤지컬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강인이 ‘궁’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화려한 의상과는 사뭇 다른 편안한 복장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날카로운 표정을 짓다가도 애틋한 눈빛으로 구애를 하는 모습 등은 연기에 대한 강인의 열정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번 ‘궁’에서 강인이 맡은 이신 역은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외모를 갖춘 황태자다. 항상 궁의 틀 안에서 생활해 온 고독하고 외로운 인물이지만 채경을 만나면서 사랑, 가족의 소중함 등을 느끼고 점차 따뜻한 남자로 변화하게 된다.
최근 강인은 제작사를 통해 “저와 닮은 이신 캐릭터를 만나 연기하는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다소 무뚝뚝하고 고지식한 점, 또 강한 척하지만 마음은 여린 이신의 내유외강형 캐릭터가 강인과 닮아있다는 것. 더불어 강인은 전문 배우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입으로 뮤지컬 관계자들을 연일 놀라게 하고 있다는 후문.
슈퍼주니어의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궁’ 연습실에서 틈틈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강인은 “스스로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남은 시간동안 총력을 다해서 무대에 올랐을 때 회가 거듭될수록 잘하는 배우가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많이 기대해 달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궁’은 2012년 대한민국은 입헌군주국이라는 독특한 설정 속에 평범한 여고생 채경이 황태자 신이를 만나 사랑을 만들어 가는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유우포트홀에서 공연된다.
사진=그룹 에이트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