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최시원, 글로벌 매거진 'VMAN'과 화보 '섹시'

기사입력 2012-08-31 11: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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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강승훈 기자]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미국 패션 매거진 ‘VMAN’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공개했다



‘VMAN’은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에서 발행되는 유명 남성 잡지로 그 동안 데이비드 베컴, 올랜도 블룸, 카니예 웨스트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모델로 참여한 바 있으며, 최시원은 ‘VMAN’ 2012년 가을호의 화보 모델로 참여해 글로벌한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최시원은 지난 4월초, 한국 그룹 최초로 프랑스에서 펼친 슈퍼주니어 단독 콘서트차 파리를 방문했을 당시 'VMAN'과 작업한 적이 있다.



이날 촬영에는 명품 브랜드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패션 거장 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가 포토그래퍼로서 참여한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화보에서 칼 라거펠드는 최시원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카메라로 담아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최시원은 깊은 눈빛 연기는 물론 멋진 복근도 선보여 강렬한 남성미와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다.



또한,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시원은 칼 라거펠드와의 작업에 대해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연구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매우 감명받았다. 서로 지내온 환경과 배경은 다르지만 우리 둘 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우리의 목표는 같았다.”고 답했다.



더불어 ‘VMAN’은 최시원에 대해 “K-POP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중 한 명으로, 가수, 배우, 모델로 활동하며, 끊임없이 그 인기를 넓혀가고 있는K-POP 문화의 유례없는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최시원은K-POP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인 최초로 트위터 팔로워 200만 명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9월22일 인도네시아GBK경기장(Gelora Bung Karno Stadium)에서 개최되는 ‘SMTOWN LIVE WORLD TOUR Ⅲ in JAKARTA’에 참석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tvreport.co.kr


연예 장동민, 똑같은 막말 왜 김구라와 다를까 결국 탈이 났다. 개그맨 장동민이 연이은 막말 논란으로 진행 중이던 KBS라디오 쿨FM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두시'에서 하차하게된 것. 삼풍백화점 최후 생존자가 명예훼손으로 그를 고소하면서다. 장동민은 어쩌다 트러블 메이커로 전락한 것일까. 최근 장동민의 행보는 아슬아슬한 외줄타기처럼 보였다. 그가 줄에서 떨어진 이유는 수위 조절에 실패해서다. 줄을 잘 타면 흥겨운 쇼가 되지만, 잘 못 타면 불안감이 조성된다. 강약을 조절하지 못한 장동민은 줄타기는 위험해 보였고, 결국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물론 장동민의 입장에서는 일련의 논란들이 갑작스럽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겠다. 그의 개그는 애초부터 ‘막말’을 원천으로 하기 때문이다. 장동민은 B급 개그를 구사하며 이름을 알린 케이스다. 강도 높은 발언이 그의 장점이라면 장점. 허를 찌르는 하드한 발언으로 웃음을 준다. 그가 박명수, 김구라의 '버럭 개그'를 잇는 대표적 후발주자로 꼽히는 이유다. 유세윤, 유상무와 진행 중인 인터넷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팟빵’은 그의 정체성을 말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식스맨 후보에 오르면서 그를 보는 대중의 눈이 예민해진 것. B급 개그를 표방하던 장동민이 ‘무한도전’이라는 국민 버라이어티에 진출하자 예상 외의 부작용이 속출했다. 그의 장점들이 독이 되버린 것이다. 네티즌들은 장동민의 과거 발언을 찾아내며 ‘식스맨 자격’에 대한 의문을 던졌고, 이는 특집에서 자진 하차해야 하는 뼈아픈 결과를 낳았다. 이런 상황에서 삼풍백화점 생존자와 관련된 논란은 치명타가 될 수 밖에 없다. 장동민은 인터넷 방송이 낳은 스타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김구라와 닮아있다. 김구라 역시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발언이 문제가 돼 모든 TV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흑역사를 보낸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다른 점은 김구라는 방송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다진 후 논란에 시달렸다는 점이다. 장동민의 경우, 그의 개그 정체성에 대한 대중적 공감도가 형성되기도 전에 벌어진 일이다. 신뢰도가 낮은 상태에서 제기된 논란의 수위가 너무 커서 문제다. 김구라 보다 더한 노력이 있어야 대중과 그의 사이에 벌어지 간극을 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장동민은 ‘식스맨’이 건넨 성배에서 독만 마신 꼴이 됐다. 물론 여기엔 그의 책임도 있다. 최근 장동민은 지상파 예능 활동을 본격화 하고 있었다.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새로워질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이제는 변화를 모색해야 할 때다. 일단 몸을 사리면서, 논란을 극복할 수 있는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