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로 담력게임, 20대 청년의 '위험한 술값 내기'기사입력 2012-09-13 04:39:18




[TV리포트 = 김혜림 기자]



20대 남성 입건…일대교통 20분간 정체



서울 강남대로에서 담력게임을 하던 20대 남성이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오후 2시경 서울 강남대로 왕복 8차선에서 플라스틱 간이 의자를 놓고 앉아 차량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이모(23, 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반대편 차선에서 이씨와 똑같이 의자에 앉아 차량 정체를 유발한 김모(23, 무직)씨도 신원을 파악해 조만간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술값을 걸고 누가 차량을 오래 막고 서 있는지 가리는 담력게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무모한 담력게임으로 강남일대는 20여분 동안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강남대로 담력게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렇게 할일이 없나요? 두 사람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봤네요", "이런 무모한 행동을 하는 청년들이 있다니, 사고가 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다", "술 값에 이런 무모한 내기를 하다니 정말 화가 나네요"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 SBS 뉴스 방송 화면 캡처



김혜림 기자 hlkim1209@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