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연예대상, 노홍철 아닌 내가 상 탄다고 확신”
김예나 기자 / 기사입력 : 2010-02-09 04:07:51
김예나 기자 / 기사입력 : 2010-02-09 04:07:51

[TV리포트 김예나 기자] 개그맨 김현철이 8일 오후 방송된 MBC ‘놀러와-예능 넘버3 스페셜’에 출연해 200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의 후일담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김현철은 지난해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수상의 영광은 방송인 노홍철이 안았다.
이에 대해 김현철은 “당시 내가 수상이 확실시하다고 들었다. 특히 매니저가 강력하게 말해서 시상식에서 입을 의상까지 화려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자료화면에서 확인됐듯이 지난해 시상식에 참석한 김현철의은 평소와 다르게 세련된 블랙 앤 화이트 정장을 매치했다.
김현철은 “그날 입은 옷이 비싼 거였다. 목에 두른 건 여우털이다”면서 “여우털을 목에 감고 간 건 내가 정말 상을 받고 있는 줄 알고 갔기 때문이다. 정말로 상 타는 걸로 알고 있어서 떨리지도 않았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MC 김원희는 “비록 그날 상은 못 탔지만 모두 호감으로 보고 있다”면서 “올해는 상을 탈 수 있을 것 같다”고 김현철을 격려했다. 하지만 고정게스트 길은 “그래도 역시 상을 탔던 노홍철이 더 재밌었다”고 응수해 김현철을 좌절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현철 외에도 천명훈 김종민 유세윤 한민관 김태현이 출연해 녹록치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MBC ‘놀러와’ 화면캡처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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