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리폿@이슈] 공인의 책임감…'부인상' 송해, 발인 직후 스케줄 '투혼' [TV리포트=이우인 기자] 공인의 책임감은 무겁다. 원로 방송인 송해(91) 이야기다.  송해는 20일 부인상을 당했다. 아내 고(故) 석옥이 여사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 송해와 석옥이 여사는 며칠 전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송해는 20일 오후 2시가 넘어 퇴원했지만, 석옥이 여사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83세.  송해는 부인상이 외부로 알려지길 원하지 않았다. 측근들에 입단속을 시킨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줘야 하는 희극인의 삶은 녹록치 않았다.  석옥이 여사의 발인은 22일. 송해는 상중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할 생각이다.  측근은 TV리포트에 "자신이 아니면 안 되는 행사들이 많아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내려놓지 못 하는 것 같다. 대단한 분이다"라고 귀띔했다.  송해는 앞서 독감으로 입원했을 당시에도 자신이 아픈 것을 숨겼다. 송해 측은 송해가 자택에 있다며 입원 사실을 부인하기도 했다. 송해와 유족들은 비통함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보냈지만, 송해는 다시 달릴 채비 중이다. 희극인으로서 대중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직격인터뷰] ‘800회’ 맞은 ‘서프라이즈’ PD “히틀러, 15년간 일등공신…상 줘야한다”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일요일 오전, 빠져서는 안 될 스테디 프로그램 MBC ‘서프라이즈’가 어느덧 800회를 맞이했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넘어, 2012년 방송 후 온라인 게시판을 달군 팝스타 아담 램버트의 노래(Outlaws Of Love) 등  코너 속 BGM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02년 시작해 15년간 주말 아침을 책임지고 있는 ‘서프라이즈’. 최근에는 자체 시상식을 열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기도 했다. ‘서프라이즈’ 한종빈 PD와 나눈 800회 특집 인터뷰를 공개한다.  -시상식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독특한 이벤트 느낌이에요.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다는 아니지만 한국, 외국 배우들 모두 골고루 상을 받았어요. 각종 상을 만들었거든요. 날 잡아서 회식을 하며 회포를 풀기로 했습니다.  -벌써 16주년이에요. 장수 비결이 있다면요? 조명팀 같은 경우에는, 15년 됐어요. 조연출 하시던 분은 CP가 되어 있고요. 서로가 서로를 잘 아는 거예요. NG가 나도 웃으면서 넘기죠. 배려가 일상이에요. 배우들도 마찬가지고요. 계속 갈 수 있는 이유가 이것 아닐까요? -이렇게 오랜 시간, 배우들이 함께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요? 애정은 기본이고요. 이제는 서로의 ‘시그니처’가 된 거예요. ‘서프라이즈’는 촬영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장면이 끝날 때마다 박수를 쳐주죠. 모두 즐겁게 임하는 거예요. 한국 배우들과는 10년 이상의 호흡을 이어오고 있어요. 생업이 따로 있는 배우들도 있어요. 촬영 스케줄이 있는 목, 금요일은 항상 시간을 빼두시죠.  -외국 배우의 섭외 기준은요? 싱크로율이 중요합니다. 히틀러 역할은 늘 하던 배우가 해요. 외국 배우들의 직업도 참 다양해요. 음악가, 영어강사, 모델도 많고요. 다들 즐기면서 임하고 있어요. ‘서프라이즈’ 외에도 간혹 영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도편 출연자인 비크람 씨 아시죠? 한국 진출을 꿈꾸고 있어요. 많은 네티즌들이 ‘서프라이즈’ 출연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언제든 환영이에요. 무조건 주인공으로 모시겠습니다. 그 정도 끼가 있으면 자격 충분해요. 연이 닿으면 좋겠네요.  -캐스팅보다 힘든 건, 소재 선택 아닌가요? 맞아요. 과거 일어났던 신기하고 신비한 일들을 찾고 있어요. 요즘은 중국 대륙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많더라고요. 감동 실화도 좋고요.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연도 많이 다루죠. 얼마 전부터 영국가수 에드 시런을 눈여겨보고 있어요. 그의 성공스토리 말이에요. 방송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반전이 있는 주제를 바라요.  -제2차 세계대전을 빼놓을 수 없죠. 더 나올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실제로 그 시대에 많은 과학적 발전이 이뤄졌잖아요. 음모론도 많았고요. 모르긴 몰라도, 계속 찾을 것 같아요. 아마 15년 동안 히틀러가 많은 돈을 벌어다 줬을 거예요. 히틀러에게도 상을 줘야 하는데, 하하하. 히틀러 소재는 무궁무진해요.  -‘서프라이즈’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한 만큼은 더 할 거예요. 자랑하자면, 우리 배우들의 파워 덕분에요. ‘서프라이즈’는 드라마 분량의 5~6배에 달해요. 배우들은 ‘큐’하면 수도꼭지를 튼 것처럼 눈물을 뚝뚝 흘리죠. 다른 캐릭터들을 매주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엄청난 거예요. 그들의 연기가 B급으로 엮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B급으로 가야 하는 상황을, 그들이 연기력으로 커버하고 있어요. 미안하고 고마울 뿐이에요. 그들이 한 명의 배우로 정당하게 평가받았으면 해요. ‘재연배우’가 아닌, ‘연기 잘하는 배우’라고 불릴 때까지 ‘서프라이즈’를 하고 싶어요.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연예 [단독인터뷰] '낭랑 18세' 한서경 "18억 빚+신용불량자, 악몽같았다"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낭랑 18세' '소양강처녀'를 부르며 1990년대 초부터 인기를 끈 가수 한서경이 사업 실패로 빚더미에 앉은 사실이 21일 TV리포트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한서경은 4년 전 지인의 권유로 빙수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큰 빚을 지게 됐다. 비슷한 시기에 산 일산의 아파트 가격까지 반 토막이 돼 이중고를 겪었다. 가수 생활 25년,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바쁘게 살아온 아내이자 엄마 한서경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악재. 노래처럼 밝고 건강할 것만 같았던 한서경의 뒤늦은 고백에 많은 사람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 18억 빚더미 이은 부친상 '불행'  한서경은 4년 전 지인의 권유로 빙수 사업을 시작했다. 그녀는 "정확히는 돈만 건넨 상태였다. 시작도 못 해보고 실패해서 빚더미에 앉았다"고 토로했다. 한서경이 빙수 사업에 투자한 금액은 무려 18억 원이다. 설상가상으로 비슷한 시기에 산 일산의 아파트 가격은 반 토막이 났다.  "이자가 어마어마했어요. 그나마 행사 뛰며 버는 돈으로 2년 정도는 버틸 수 있었죠. 그런데 금융위기로 불어닥친 불황여파로 트로트 행사가 반이나 줄어든 거예요. 수입도 줄었고, 이자를 내기 힘든 상황이 벌어졌어요. 신용불량자가 되니 모든 신용카드가 정지됐죠. 이런 경우가 처음이나 보니 두려웠어요. 악몽과도 같은 시간이었죠."  한서경은 빚을 갚기 위해 집과 차 등 돈이 되는 물건이면 가리지 않고 처분했다. 개인회생을 신청했고, 돈 3000만 원을 들고 남편, 아들과 경기도 광주로 이사했다. 월세집을 얻어 생활하기 시작한 한서경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방송은 해야 하고, 무대에서는 웃어야 했다. 아들이 알까 봐 보는 데선 울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불행은 한꺼번에 찾아왔다. 제주도에 계신 아버지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난 것. 이 사고는 당시 뉴스에도 실렸다. 함께 살던 어머니 또한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에 장녀인 한서경도 공황장애와 성대결절, 두드러기에 시달렸다.   ◆ 자존심 누르고 뒤늦은 고백의 계기  모든 상황은 한서경을 궁지로 내몰았다. 친하다고 생각한 연예인 선·후배들한테 힘겹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돈을 빌려 봤지만, 전부 거절당했을 때 받은 한서경의 고통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었다. 한서경은 "너무 큰 상처였다. 그 기분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도둑질도 아니고, 사람이 실패를 할 수도 있는데,라며 내가 나를 위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때 문득, 한서경에게 떠오른 생각은 가수로 활동하며 간간이 했던 강의였다. 한서경은 "5년 전 '내 인생에 박수를'이라는 강의를 했는데, 강의가 끝난 후 50대의 한 아주머니가 내 손을 꼬옥 잡으며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 죽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때 내 강의를 듣고 용기를 얻었다"며 고마워했다. "한서경 하면 힘차고 밝은 이미지가 있고, TV 속 내 모습은 너무나 강해 보이고 해결사일 것 같거든요. 그것이 아닌 반전의 이야기를 오늘 꺼내야 해서 굉장히 고민이 많이 됐고, 용기가 많이 필요했어요.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아요. 5년 전 그 아주머니의 이야기가 절 이끌었습니다."  ◆ 희망 나누는 '공감 강의'로 새로운 출발  자신의 강연에 삶의 위로를 받은 아주머니의 일은 한서경을 강의의 세계로 인도했다. 한서경은 스타강사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권영찬닷컴을 찾아갔다. 그녀는 "권영찬 대표와는 라디오를 오래 진행하며 친분이 있었다"라며 "권 대표에게 사정을 이야기했더니 '누나 왜 이제 왔어요' 하더라. 그 말 한 마디에 그간 힘들었던 마음이 위로받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새 출발을 앞둔 한서경은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18억의 빚을 포함한 모든 불행에 대해서도 "이 모든 게 강의 주제가 되는구나, 감사하단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하는 그녀. "'너도 그랬니?' '당신도 그랬어?' 말 하나도 다른 사람에겐 희망이 된다. 이젠 지식이 아니라 체험한 일로 자신 있게 강단에 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서경의 강의에는 어려운 용어는 없다. 공통된 주제는 '마음'이다.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 한 마디로 시작해 마음을 치유하고,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는 강연을 만들어갈 생각이다. 강연 중간에는 25년 가수 생활의 특기를 살려 즉석에서 주제에 맞는 노래도 한서경이 직접 부른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니 행복하다.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하려니 설렌다"는 한서경이다.  그런 가운데, 한서경을 지탱해준 고마운 사람이 있다. 이유도 묻지 않고 큰 돈을 몇 년째 빌려주고 있는 제주도 친구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색하지 않고 웃어주는 하나뿐인 아들이다. 한서경은 "제주도 친구에겐 돈보다 더 큰 보답을 하겠다 다짐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들에겐 "알아서 잘해줘서 엄마가 힘이 된다"며 애정을 드러내며 인터뷰를 끝냈다.  한편 한서경은 1992년 '낭랑 18세'로 데뷔, 그해 MBC 10대 가수 가요제 신인상을 수상했다. 흘러간 노래를 젊은 감각에 맞게 부른 이른바 '랩 트롯'의 선두주자다. 라디오 프로그램 DJ,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활약해 왔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 한서경
연예 [리폿@이슈] 김생민 틀렸다…셀럽파이브 만든 김신영 ‘그뤠잇’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시작은 무모했다. 그 어떤 반응도 예상하지 못한, 단순한 재미였으니. 하지만 완성된 프로젝트는 보고 또 보고 싶은 ‘셀럽파이브’가 됐다. 21일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방송인 김신영은 신발과 피어규어 가득 찬 집을 공개했다. 수집벽에는 김신영의 아픈 성장사가 담겼다.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김신영은 어린 시절 외롭게 지냈다. 집안에 웃음이 필요했고, 그래서 개그우먼을 꿈꿨다고.  가족에게 생활비를 대주고, 집을 마련해 준 후 정작 자신에게 쓴 돈이 없어 안타까웠다는 김신영. 그때부터 피규어와 운동화를 사모으기 시작했지만, 정작 내집 마련에 대한 꿈도 키우고 있었다. 그래서 김신영은 김생민에게 영수증을 의뢰받았다. 그 과정에서 지난해 9월과 10월 일본에 다녀온 사실이 드러났다.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지 않아 비싼 값을 치렀고, 당일치기 일정으로 일본에 다녀왔다. 김생민에게 ‘스튜핏’을 받았지만, 이게 바로 프로젝트 그룹 셀럽파이브의 시작이었다.  김신영은 우연히 일본 고교 토미오카 댄스팀의 영상을 접했고, 댄스를 배우고 싶단 생각에 무작정 일본행을 결심했다. 9월 첫 방문에 이어 10월 송은이와 동행했다. 김신영의 열정에 감동받은 송은이가 힘을 보탰다. 그렇게 안영미, 신봉선, 김영희까지 함께 했다. 대충하고 싶지 않았던 멤버들은 안무 연습에 고군분투했다. 오랜 시간 합을 맞춘 끝에 셀럽파이브는 지난 17일 MBC 뮤직 ‘쇼챔피언’ 무대에 섰다. 반응은 가히 폭발적. 셀럽파이브를 향한 러브콜은 업계 한 껏 달아오른 상황이다. 추후 정식 음원 발매 제안까지 받았다고. 무모해보인 시작은 ‘스튜핏’이었을 수 있다. 하지만 김신영의 열정덕에 완성된 셀럽파이브.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김생민은 김신영을 향해 ‘그뤠잇’을 외쳐야겠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화면 캡처
연예 “사랑과 힘 덕분”…무대에서 논란 견뎌낸 정용화 [종합]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뜨겁게 노래를 부르고, 마음을 담아 악기를 연주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춤을 추고, 한 마디 한마디에 매력을 담았다. 혼자 모든 걸 척척 해내는 야무진 뮤지션. 그게 바로 정용화다. 그랬던 정용화에게 흠집이 생겼다. 상처입은 정용화가 무대 위에서 아픔을 드러냈고, 또 치유받고 있었다. 가수 정용화는 2016년 가을학기에 경희대학교 응용예술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했다. 면접까지 봤지만, 지원 전형의 실수로 탈락했다. 하지만 정용화는 해당 과의 학생 수 미달로 합격했다. 순탄히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줄 알았던 정용화는 지난 16일 뉴스를 통해 편법 입학자로 지목됐다. 17일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용화를 대신해 사죄했다. 당시 입학 과정을 소개하며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정용화는 사실여부를 떠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활동 중지를 택했다. 이 때문에 2018년 정용화의 솔로 콘서트도 멈추게 될까, 팬들의 우려가 컸다. 대중에게 지탄받는 정용화지만, 곁을 지켜주는 팬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 콘서트는 불특정 다수가 아닌, 오직 정용화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한정적인 무대. 정용화는 20일 오후 6시 예정대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 ‘2018 JUNG YONG HWA LIVE [ROOM 622] IN SEOUL’를 이끌었다. 씨엔블루 리더 겸 메인보컬 겸 프로듀서 정용화는 솔로가수로도 역량을 인정받아 투어를 지휘할 수 있다.  이번에도 정용화는 악기 연주부터 전곡 라이브 열창, 곡 사이사이 멘트, 퍼포먼스까지 도맡았다. 비록 이전 공연에서 봐왔던 정용화와는 사뭇 달랐다. 정용화는 핼쑥한 얼굴로 노래했고, 기운 잃은 모습이 비쳤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정용화는 "안녕하세요 정용화입니다. 일단 먼저 너무 죄송하다. 공연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고 생각많았다. 하지만 여러분과 약속한 자리라 끝까지 최선을 다해 기쁨과 행복을 주겠다. 여러분 발걸음 무거웠을텐데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편곡도 많이하고 오늘 위해 많은 걸 준비했다"고 최선을 다해 공연을 이끌 각오를 밝혔다. 공연에 집중한 정용화지만, 조심스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자신을 향해 끊임없이 환호해주는 팬들이라 더 미안하고 감정이 벅찼을 터. 서정적  무드의 섹션을 꾸민 정용화는 "감사드린다.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편곡도 많이했다 어떠시냐. 지금까지는 발라드곡 재즈스타일로 편곡한 곡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용화는 자신의 안부를 걱정하고 궁금할 팬들을 위해 “지금까지 활동한 저를 돌아보니 너무 많은 사랑과 힘을 받았다. 제 에너지를 여러분에게 다 나눠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정용화 측은  특혜 입학도 편법 의도도 없었다고 했다. 굳이 그렇게 박사 과정을 밟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일각에서 군입대를 미루기 위한 방법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정용화는 1989년생 올해 서른살. 사유가 있다면, 현재까지 군복무를 미루는 건 불법이 아니다. 그럼에도 정용화는 이미 물의를 일으킨 아이돌로 낙인찍혔다. 이미 경찰 조사를 받았고,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입학 전형을 책임진 경희대 측의 경찰 조사가 남았다. 결과에 따라 정용화를 향한 반응이 달라질 수도 있겠다.  정용화는 2시간 넘는 러닝타임에 자신이 준비한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혹여나 자신의 실수로 벌어진 일에 팬들이 상처받을까 걱정하고 미안해했다. 정용화와 국내외 팬들은 앙코르까지 함께하며 힘겨운 시간을 견뎌내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 정용화가 다시 무대에 선다면, 그만의 생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올어라운드 뮤지션 정용화’로 돌아올 수 있을까. 정용화의 서른살 맞이가 유독 힘들어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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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리폿@스타] 진주형♥베트남스타 치푸, 핑크빛 데이트…럽스타까지 [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한국 배우 진주형과 베트남 배우 치푸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베트남 매체 KENH14의 17일 베트남 인기 여배우 치푸와 진주형의 열애 증거를 보도했다. 필리핀 호텔에서 함게 포착됐으며, 진주형의 생일에는 한국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지난 12월 하노이에서 포착된 사진에는 커플티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매체 측은 팬들이 찍어 온라인에 게재한 사진을 증거로 첨부했다. 필리핀 방문 당시에는 '럽스타그램'도 올렸다. 같은 배경에서 찍은 사진이 진주형과 치푸의 인스타그램에 시간차를 두고 게재됐다. KENH14는 치푸가 공개 연인인 길레와 최근 함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치푸와 진주형이 연인일 것이라는 추측에 힘을 실었다. 길레는 베트남 스타로, 치푸의 동성 연인으로 알려졌다. 진주형은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아이언맨' '화랑' 등 작품에 출연했다. 치푸와는 영화 '러브 어게인' 촬영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진주형이 치푸의 'Give Me Closer'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인연을 이어갔다. 치푸는 '베트남 김태희'라는 수식어로 잘 알려진 현지 스타로, 지난해 한국에서 싱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KENH14
연예 [단독] 이준♥정소민, '곰신커플' 탄생…100일 휴가 데이트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드라마 속 커플이 실제 연인이 됐다. 배우 정소민 이준의 얘기다. 정소민이 최근 군입대한 이준을 기다리면서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TV리포트 취재 결과, 이준과 정소민은 핑크빛 열애 중이다. 지난 2017년 12월 29일엔 판교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이준과 정소민은 다정하게 백화점의 L사 매장을 방문, 스카프를 고르며 연인의 분위기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날은 이준의 신병위로휴가 첫날이었다.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다정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겼고 저녁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준은 4박 5일의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연인 정소민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소민과 이준은 지난 8월 종영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정소민은 이 작품을 통해 '로코퀸'으로 자리매김했고, 이준은 연기력을 또 한 번 인정받으며 차세대 원톱 주연 배우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두 사람이기에 열애 사실을 아는 주변 지인들의 축하와 응원이 끊이지 않는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준은 아이돌 그룹 엠블랙 멤버로 2009년 데뷔했다. 같은 해 영화 '닌자 어쌔신'으로 연기를 시작한 그는 이후 '정글피쉬' '선녀가 필요해' '아이리스2' '갑동이' '풍문으로 들었소'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정소민은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의 주연으로 데뷔했다. 이후 '장난스런 KISS'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빅맨' '디데이' '마음의 소리' '아버지가 이상해' '이번 생은 처음이라' '스물' '아빠와 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단독] 엠블랙 지오♥최예슬, 열애 중…아이돌x배우 커플 탄생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아이돌,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엠블랙 지오와 배우 최예슬이 그 주인공이다. TV리포트 취재 결과 엠블랙 지오, 최예슬이 현재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약 5개월 째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측근에 따르면 지오는 최예슬의 가족들과도 자주 어울리는 사이. 지오는 여자친구 최예슬은 물론, 그의 부모님과 동생까지 살뜰히 챙기며 든든한 남자친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최예슬도 그런 지오의 모습에 더욱 큰 애정을 느끼고 있다고. 특히 엠블랙 지오는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지만 여자친구 최예슬과 틈틈이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꾼 면모를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영화관 데이트는 물론, 지난 11월 초에는 일본 여행을 함께 다녀오며 애정을 확인했다. 크리스마스도 물론 함께했다. 듬직한 남자친구, 애교 많은 여자친구. 주위에서 바라본 두 사람의 모습은 달달한 커플 그 자체다. 엠블랙 멤버로 사랑을 받은 지오는 2016년 2월 18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재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지오가 사랑에 빠진 배우 최예슬은 1994년생으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MBC '앵그리맘', '엄마'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연예 [직격인터뷰] 이세창 "믿음으로 재혼 결심…이해심 많은 아내 고마워" [TV리포트=신나라 기자] 지난 11월,  배우 이세창이 아크로바틱 전문 배우 정하나와 새 출발을 알렸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과 이혼한지 4년 만에 찾은 사랑이다. 2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이세창 정하나 부붕의 신혼 일상이 전파를 탔다. 뒤늦게 떠난 신혼여행에서 그는 전 부인과의 이혼 이유, 새로운 삶, 아내를 향한 애정, 악플 심경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송 후에는 이세창 정하나 부부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 함께 무차별 악플 공격이 이어졌다. 가장 먼저 댓글에 상처받을 아내 걱정부터 하는 그. 이세창은 미안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 응했다. Q : 신혼여행에서 이혼 심경을 밝히게 됐다. 불편하지 않았나 조금은 불편했는데 덮을 수 있는 일은 아니잖아요. 이번 방송을 끝으로 다시는 이혼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이제 자초지종은 다 얘기한 것 같고, 과거보다는 미래를 보고 가야 하지 않을까요? Q : 정하나 씨의 마음고생이 상상이 된다 많이 힘들어하죠. 미안할 따름이에요. 뉴스 댓글 이런 거 말고도 개인 SNS로도 악플이 달리고 메시지가 오고 하더라고요. 이걸 이겨내는 방법은 따로 없는 거 같아요. 시간이 약이니까 열심히 사는 방법 밖에는 없겠죠. Q :  아내 자랑 좀 해 달라 제일 감사한 건 아내가 이해심이 많다는 거예요. 오늘 방송 나간 뒤에도 주변에서 전화도 받고, 악플도 접했을 텐데 의외로 저보다 잘 견뎌주는 것 같더라고요. 미안하니까 많이 물어보진 못 해요. Q :  어떤 매력에 끌렸나 저랑 비슷한 사람이에요. 취미도 성격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가치관이 비슷하다는 거예요. 살아가면서 문제에 봉착했을 때 해법을 찾는 방법이 비슷해요. 앞만 보고 달려갈 때 한 번 더 미래에 대해 볼 수 있게 하고,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말을 잘 해줘요. 말을 참 예쁘게 하는 사람이에요. Q :  두 사람이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뭘까 서로를 믿는 부분이요. 힘든 시기를 경험했으니까 다시는 그런 일이 안 생기게 해야겠다는 마음가짐도 더 생기고, 시행착오가 있었기 때문에 잘 살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겨요. Q : 하지만 연예인이기에 네티즌 반응을 무시할 순 없을 것 같다 저는 악플을 크게 신경 안 써요. 악플러들은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살다 보니까 좋은 것만 보기에도 너무 짧은 인생이더라고요. 물론 주변 반응을 느끼면서 저 스스로를 돌아보긴 해요. 이혼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이를 악물고 버텨온 시간들도 있잖아요. 제가 연예인이 아니었다면 과연 악플들만큼 정말 잘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이혼이 실패라고 해도, 실패 자체가 지탄을 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Q : 우려의 시선에게 한 마디 한다면? 지금도 아이 때문에 연락을 주고받고 있어요. 제가 잘 사는 게 모두가 잘 사는 일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이 시기가 잘 극복이 되고 나면 외국처럼 되기는 어렵겠지만 지연 씨와의 관계도 원만해지지 않을까요?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조혜련 “기미가요 논란, 한일관계 생각 못한 제 잘못” [인터뷰②]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조혜련이 과거 일본에서의 활동을 떠올렸다. 그 당시 ‘죽을 만큼 힘들었다’던 그이지만, 이제는 직접 털어놓을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 1992년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한 조혜련은 ‘웃으면 복이 와요’ 오늘은 좋은날’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세바퀴’ 등에서 활약했다. 활발하게 활동하던 지난 2005년, 일본 진출을 결심하고 6개월 만에 일본어를 마스터했다. 2006년 ‘퀴즈! 일본어왕’으로 일본 방송에 데뷔한 그는 이후 다수의 일본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무엇보다 NHK에 고정 출연한 한국 최초 연예인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분명 대단한 기록이지만, 국내에서 조혜련의 일본 활동에 대해 좋게 기억하는 시청자는 없다. 처음에는 그의 도전을 응원했지만, 여러 번의 구설수가 시청자를 등 돌리게 했다. 이는 조혜련 자신도 힘들게 만들었던 기억임이 자명하다. “‘일본 진출’을 결심하고 일본 쇼에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언어를 습득했어요. 한국에도 일은 많았는데 욕심으로 한 도전이었어요. ‘딱 죽을 만큼 힘들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여러모로 몸 고생, 마음고생을 했죠.” 무엇보다 조혜련이 2009년 TBS ‘링컨’에 출연해 ‘기미가요’에 기립박수를 친 것은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당시 ‘기미가요’인 줄 몰랐고, 알았다면 출연하지 않았을 거예요. ‘가수가 노래를 했으니 박수를 친다’는 의례적 행동이었거든요. 사전에 철저하게 조사를 못 한 제 잘못이죠.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더 깊이 생각하지 못한 탓도 있습니다. 바보같이 몸으로 겪고서야 잘못을 알았어요.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당시 여러 논란은 그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 돌아보면 많이 힘들었지만, 그 속에서 또 다른 성장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해외 활동에서는 언어뿐 아니라 모든 것에 신중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걸 배웠고요. 그 일들이 있기 전에는 내가 생각해도 난 안하무인이었거든요. 그런 내게 브레이크가 됐습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연예 [단독] 서인국♥박보람, 1년 6개월째 열애 中 '7살 연상연하 커플'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또 한 쌍의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가수 겸 배우 서인국(30)과 가수 박보람(23)이 목하 열애 중이다. 취재 결과 서인국, 박보람은 1년 6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7살 나이 차가 나는 연상, 연하 커플인 이들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험난한 연예계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TV리포트는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하기도 했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함께 다니지는 않았지만, 각기 다른 동선에서 출발, 아지트에서 만남을 이어갔다. 박보람이 해외 일정이 있는 후에도 정기적으로 만남을 이어가며 사랑을 확인했다.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는 풋풋한 커플이었다. 서인국은 어린 연인을 배려하는 매너가 몸에 배어있었고, 박보람은 그런 남자친구를 의지하며 따랐다. 두 사람은 연인이자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베스트 프렌드이기도 하다. 힘든 일이 있을 때 가장 의지하는 이가 바로 연인이다. 박보람은 지난 10월 어머니를 잃었다. 2010년 부친상에 이어 모친상을 당한 것. 부모를 잃은 박보람의 슬픔은 컸다. 서인국은 힘들어하는 연인이 무너지지 않도록 위로했다는 후문이다. 박보람 역시 서인국이 힘든 일을 겪을 때, 조언과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이들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박보람을 향한 서인국의 행동을 보면 진심이라는 걸 느낄 수 있다. 자신도 요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연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각별하더라. '보람이도 힘든데 내가 힘든 티를 내면 안될 것 같다'는 기특한 얘기를 하기도 했다. 박보람에게 전화가 오면 망설임 없이 바로받는 잡힌 남자친구이기도하다"라며 "사람들이 열애를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한편 서인국은 2009년 '슈퍼스타K1'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가수와 연기를 병행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에는 연기자로 전향했다. '38사기동대', '쇼핑왕루이' 등에서 굵직한 연기로 단숨에 주연급 배우로 올라섰다. 박보람은 '슈퍼스타K2' 출신이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단숨에 데뷔를 이뤄냈다. 최근에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몰라보게 예뻐진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서인국, 박보람(DB)
연예 [단독] ‘무한도전’X'코빅' 콜라보 온다…박명수·정준하 新 코너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와 정준하가 ‘코미디 빅리그’를 준비 중이다. 7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 박명수와 정준하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새 코너를 준비하고 있다. 두 사람이 ‘코미디 빅리그’ 회의실 근처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는 상황.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양세형은 박명수에게 “형은 ‘코미디 빅리그’ 막내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돌직구를 날린 바 있다. 유재석 역시 “막내로 들어가야 한다. 아이디어부터 다시 짜야 한다”면서 맞장구를 쳐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 자막으로도 ‘좋은 걸 넘어 필요한 아이템’ ‘코빅 막내 기대해’ 등이 나왔다. 역시 ‘무한도전’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바로 현실화 시킨 것. 그동안 ‘무한도전’에서는 말하는 대로 이뤄진 아이템이 많았다. 2010년 ‘알레스카에서 김상덕 찾기’와 2015년 ‘무도드림’, 그리고 올해 ‘볼링치자 수현아’ 특집이 대표적. 과거에는 입조심 특집까지 진행했다. 이에 또 어떤 화제의 특집을 완성할지 기대를 모은다. 박명수는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코미디 프로그램을 거치면서 유명 개그맨으로 자리 잡았다. 정준하는 1995년 MBC ‘테마극장’으로 데뷔했고, 2003년 ‘코미디 하우스’에서 바보 연기로 큰 인기를 얻었다. 박명수와 정준하가 개그계에서는 베테랑이지만 최근 ‘무한도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터. 두 사람의 코너가 ‘코미디 빅리그’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만, ‘코미디 빅리그’가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이인 만큼 박명수와 정준하가 부담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박명수와 정준하는 ‘코미디 빅리그’로 다시 한 번 웃음 사냥꾼이 될 수 있을지, 어떤 코너를 준비할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MBC ‘무한도전’
연예 [단독] 고수·김우빈, 광고료 미지급에 뿔났다 '2억원대 소송'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김우빈, 고수가 광고에이전시 S사와 2억원대 광고모델비 미지급 문제로 법적 다툼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S사는 2012년 8월께 배우 고수와 모 기업간의 광고 계약을 대행했으나, 2017년 말인 현재까지 1억 2천 5백만원에 해당하는 광고모델료를 지불하지 않고 있다.  김우빈도 고수와 마찬가지로 광고료를 받지 못했다. S사는 2013년 3월 김우빈과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광고주는 S사에 김우빈의 모델료를 지불했으나 S사는 해당 금액(6천 6백만원)을 배우에게 건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S사는 두 배우에게 지급할 사측의 재산이 없다는 이유로 모델료 지급을 보류한 상태다. 압류할 재산이 없어 법원 판결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 김우빈, 고수는 계약을 이행했음에도, 수 년째 모델료를 지급 받지 못했다. 고수는 12월 다시 S사를 고발할 예정이다. 현재 고문변호사 통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김우빈은 우선 추이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도 제동을 걸었다.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조정 윤리위원회(연매협 상벌위)는 국내 대부분의 매니지먼트사로 구성된 회원사에 S사를 불량사로 규정, 협업 금지를 요청했다. 상벌위 측은 "S사를 본 위원회에 고발조치한다"며 "상습 임금 체불 불량업체로서 전례를 비추어 볼 때 정상적 요건이 갖추어지지 못한 질서교란 영업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이는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근간을 흔드는 불법행위로, 위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또다른 제3의 피해를 막기위해 상벌조정윤리위원회 운영규칙안에 따라 본 협회 회원(사)들에게 협업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연매협 상벌위 측은 1일 TV리포트에 "입금 체불은 업계에서 가장 악독한 행위"라며 "연매협이 주도해 S사와의 협업 금지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DB
연예 [단독 인터뷰] '결혼' 박재현 "16살 연하 피앙세, 속 깊어 끌렸죠"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예비신부) 나이는 어리지만 속이 깊어서 끌렸죠."  내년 3월 '품절남'이 되는 배우 박재현. 예비신부는 무려 16살 어린 평범한 직장인이다.  박재현은 예비신부 한모 씨와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돼 결혼을 결심했다. 교제 기간은 6개월, 나이 차이나 짧은 교제 기간에 우려 섞인 반응도 있지만, 박재현은 한 씨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나이는 어리지만 요즘 젊은 친구 같지 않았다"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박재현은 1996년 케이블TV 액터스에 선발로 입상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EBS 청소년 드라마 '감성시대'로 얼굴을 알렸다. 박재현의 히트작은 단연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다.  15년 넘게 방송 중인 '서프라이즈'에서 박재현은 13년째 주연을 맡고 있다. 장수 프로그램의 장수 주연 비결을 묻자 그는 "제작진이 찾아줘서 하고 있다"며 겸손을 보인다.  현재는 채널A '천일야사'에도 고정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박재현.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찾아주는 곳마다 가서 연기할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2세 계획을 물었다. 박재현은 "두 명 정도는 갖고 싶다"며 쑥스럽게 답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박재현
연예 [★리포트] "족구왕→봉블리→김주만" 안재홍, 현실 연기史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안재홍의 연기에 물이 올랐다. '응답하라 1988' 코믹을 도맡더니 '쌈, 마이웨이'에서는 현실 로맨스와 짠내 청춘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안재홍은 2009년 영화 '구경'으로 데뷔했다. 이후 '굿바이 보이', '북촌방향', '졸업여행', '레몬타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미라의 의지'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다. 그런 안재홍이 대중에 얼굴을 알린 것은 2014년 영화 '족구왕'부터였다. 관심 없는 복학생에서 족구 하나로 슈퍼 히어로가 된 홍만섭을 맡아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준 안재홍. 그는 제2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 제15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신인연기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제 2의 송강호'라 불리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독립영화계의 기대주였던 안재홍, 그는 tvN '응답하라 1988'에 전격 캐스팅되며 대세 행보를 걸었다. 극중 정봉 역을 맡아 또 한번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안재홍. '봉블리'라는 애칭 속에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김성균(김성균), 라미란(라미란)의 엉뚱한 큰아들, 미옥(이민지)을 향한 순정남 등 다양한 매력을 소화하며 '응팔'의 웃음을 견인했다. 이후 안재홍은 영화 '도리화가', '널 기다리며', '위대한 소원', '굿바이 싱글', '범죄의 여왕', '조작된 도시', '밤의 해변에서 혼자', '임금님의 사건수첩'까지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안재홍의 활약, 예능에도 손을 뻗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내 귀에 캔디'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배우 안재홍이 아닌, 인간 안재홍으로서의 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그런 안재홍이 드라마로 돌아왔다. 바로 KBS2' 쌈, 마이웨이'다. 박서준, 김지원의 차기작으로도 화제를 모은 '쌈, 마이웨이'. 이 드라마에서 역시 안재홍의 존재감은 남달랐다. 극중 백설희(송하윤)과 6년 째 열애 중인 김주만을 연기 중. 그는 오랜 연인들의 시들해진 모습과 결별 후 힘들어하는 모습 등을 사실감 있게 전달 중이다. 또한 현실의 벽 때문에 쉽게 결혼을 마음 먹을 수 없는 20~30대 청춘들의 모습을 표현해 공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안재홍의 현실 연기가 빛을 발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족구왕', '응답하라 1988', '쌈마이웨이'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