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 최시원X강소라X공명, 첫 대본리딩 공개…유쾌 그 자체

기사입력 2017.09.13 8:12 AM
‘변혁의 사랑’ 최시원X강소라X공명, 첫 대본리딩 공개…유쾌 그 자체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변혁의 사랑’ 최시원과 강소라가 첫 대본 리딩부터 유쾌한 웃음과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3일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주현 극본, 송현욱 이종재 연출) 측은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최시원)과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등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지난 10일 서울 상암 모처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최시원, 강소라, 공명을 비롯해 이재윤, 최재성, 견미리, 이한위, 김승욱, 황영희, 김예원, 강영석, 최대철, 황정민, 최규환, 송영규, 전배수 등이 참석했다. 설명이 필요 없는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충만한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만큼 쏟아내는 불꽃 튀는 연기 열전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송현욱 감독, 주현 작가 외에 ‘변혁의 사랑’ 크리에이터를 맡은 강은경 작가까지 대본 리딩 현장에 함께 해 드라마를 향한 기대와 관심을 입증했다.

대본 리딩에 앞서 송현욱 감독은 “청춘들이 일명 ‘꼰대’들을 제치고 스스로 세상의 룰을 만들어가는 도전기를 통해 그래도 희망은 그대들이 만들어 나가는 거라고 말해주고 싶다”는 주현 작가의 기획 의도를 되짚었다. 이어 “기획의도부터 가슴 뭉클하게 만든 대본은 처음이다. ‘변혁의 사랑’은 희망을 잃지 않는 청춘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품으로 위안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주현 작가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훌륭한 감독, 배우와 함께 하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은 시작부터 환상의 팀워크를 뽐내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티 없이 맑은 영혼을 가진 미워할 수 없는 순정남 재벌3세 변혁을 맡은 최시원은 특유의 차진 코믹 연기로 매 순간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능청스러운 목소리와 잘생김을 벗어던진 디테일한 표정 연기까지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는 변혁 그 자체였다.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슈퍼 알바걸 백준 역의 강소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특유의 시원시원하고 강단 있는 연기로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최시원과 강소라가 거침없이 주고받으며 터뜨리는 차진 연기에 현장은 그야말로 웃음으로 초토화, 의심의 여지없는 환상호흡을 선보인 두 사람이 그려낼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여기에 변혁의 사건처리전담 권제훈 역을 맡은 공명은 안정적인 연기로 매력을 발산하며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멍뭉美를 벗어던지고 카리스마 장착할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변혁의 사랑’은 ‘명불허전’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