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여섯 짐승남, 이젠 각자 독방 생활

기사입력 2011.03.15 6:17 PM
2PM 여섯 짐승남, 이젠 각자 독방 생활

[TV리포트 장영준 기자] 2PM의 여섯 멤버들이 이제 두 다리 쭉 뻗고 자게 됐다. 2PM은 최근 청담동 사무실 인근 한 대형 빌라를 전세로 얻어 이사한 것.

그 빌라는 방이 6개인 복층 구조로 전세자금은 6명이 똑같은 금액을 추렴해 댔다.

이전까지 그들은 소속사에서 마련해준 방 3개짜리 숙소에서 생활해왔다. 트레이닝 및 스케줄의 편의상 합숙생활을 한 것. 그러나 이제 그들은 더이상 합숙할 당위성이 별로 없고 개인적으로 웬만큼 돈을 벌어 집으로 들어가거나 아니면 개별 숙소를 마련할 수도 있는 여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정든 멤버들과 떨어지기 싫다"며 주머니를 털어 숙소를 구해 합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예전에는 한 방에 2~3명씩 잤는데 멤버 모두 덩치가 크다보니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그러나 이제 각자 독방에서 취침하게 돼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한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집으로 들어가라고 해도 말을 안듣는다. 스케줄이 없을 땐 숙소에서 멤버들끼리 재미있게 지내고 인근의 사무실에 와서 장난을 치고 귀찮게 한다"며 그들의 순수성과 우정을 표현했다.

관계자는 또 "멤버들은 자기들끼리 유흥업소에 다니는 것도 잘 할 줄 몰라 가끔 회사 간부들한테 술 한 잔 사달라고 부탁하곤 하는데 사무실과 숙소 인근에 바나 자그마한 사케바가 있어 그곳에서 노는 게 전부"라며 "멤버들 사이의 우정이 워낙 돈독해 자기들끼리만 논다"고 사생활을 밝혔다.

사진=TV리포트 DB

장영준 기자 jjuny54@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