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라틴팝 스타 리키 마틴이 남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리키 마틴은 오션 드라이브 매거진 최신호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 이 인터뷰에서 리키 마틴은 1년 넘게 열애 중인 동성 약혼자 제이완 요세프를 언급했다.
리키 마틴은 “처음 악수하는 순간 특별하다는 걸 알았다. 그도 같은 걸 느꼈고, 모든 것이 유기적이었다. 어쩔 수 없는 일들이 있다. 무언가가 매우 명백하면 그 흐름에 따르며 즐겨야 한다. 피할 수 없었다”고 연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지난해 4월 제이완 요세프와 교제를 시작해 지난해 11월 약혼한 리키 마틴은 “결혼식 계획은 정말 질리는 일이다”면서도 “우리는 식을 잘 해내고 싶다. 내년 봄에 하고 싶다”고 결혼 계획을 귀띔했다. 다만 혼식 장소는 미정이라고.
‘Livin’ la Vida Loca’ 등 히트곡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리키 마틴은 지난 2008년 대리모를 통해 두 아들을 얻은 뒤 2010년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오션 드라이브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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