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인기 미드 ‘모던 패밀리’의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 선정 최고 수입의 드라마 여배우 자리에 올랐다.
최근 미국 포브스는 세계 최고 수입 TV 배우 명단을 발표했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지난 1년 동안 4150만 달러(약 475억 원)를 벌어들여 6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콜롬비아 출신의 소피아 베르가라는 ‘모던 패밀리’에서 독특한 억양에 시원시원하고 코믹한 성격의 글로리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병헌과 함께 시상자로 나서기도 했다.
소피아 베르가라에 이어 ‘빅뱅이론’의 칼리 쿠오코가 2600만 달러를 벌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1300만 달러를 번 ‘더 민디 프로젝트’의 민디 케일링, 4위는 역시 13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그레이 아나토미’의 엘렌 폼페오, 5위는 1250만 달러를 벌어들인 ‘성범죄수사대’의 마리스카 하지테이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남자 부문에서는 ‘빅뱅이론’의 짐 파슨스가 1년간 2750만 달러(약 315억 원)으로 1위에 올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모던 패밀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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