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명불허전’ 김남길과 김아중이 차례로 종영소감을 전했다.
1일 토일드라마 ‘명불허전’(김은희 극본, 홍종찬 연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최연경(김아중)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 왕복 메디활극.
종영을 앞두고 김남길은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명불허전’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끝나게 되어 좋다”라면서 “저는 허임으로 웃고 울고 사랑하고 즐거워하면서 지난 4개월을 보낸 것 같다”고 밝혔다.
김아중 역시 “더운 여름날 촬영을 시작했었는데 이제 밤 날씨가 서늘해졌다. 함께한 4개월이 금세 지나간 것 같다”며 “‘명불허전’을 하게 된 건 올해 정말 잘 한 일인 것 같다”고 알렸다.
특히 김남길과 김아중은 ‘칼침 커플’로 사랑 받았다. 이에 대해 김아중은 “1회부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이 났다. 연경과 허임에게 ‘칼침 커플’이라는 예쁜 애칭을 붙여주셨는데 마음에 든다. 마지막 방송도 함께 해주시고 연경의 행보에 끝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남길도 시청자에게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
한편 ‘명불허전’에서 허임과 최연경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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