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게 `빡구` 윤성호 다리? 쫙빠진 각선미 탄성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어떤 게 `빡구` 윤성호 다리? 쫙빠진 각선미 탄성

KBS 간판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바보 캐릭터로 출연중인 `빡구` 윤성호의 각선미가 방송에 공개돼 탄성을 자아냈다.

빡구는 지난주 ‘집으로’ 코너에서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30일 방송은 그 후속편으로서 빡구의 다리를 전면에 내세운 개그를 선보였다.

이날 빡구의 각선미는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개그가 한창 진행중이던 상황. 갑자기 상반신을 천으로 가린 세 사람의 다리가 공개됐다. 이어 방청객들에게 `빡구의 다리를 찾아보라’는 즉석 퀴즈가 주어졌다.

쫙 빠진 여섯 개의 다리만으론 누가 빡구인지 전혀 감이 안 잡힐 지경. 방청객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다. 폭증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상반신을 가린 베일이 벗겨졌다.

알고보니 빡구의 다리는 맨 오른 쪽이었다. 순간 무대는 놀라움과 탄성이 오갔다. 망사스타킹으로 덮혀진 빡구의 각선미가 옆에 선 모델들을 빰치는 수준이었던 것. 빡구는 패션모델처럼 보란듯이 현역모델들과 함께 멋진 포즈를 선보였다.

방송직후 ‘개콘’홈페이지에선 숨겨진 빡구의 각선미에 ‘놀랍다’라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 시청자(nayanagod)는 “반바지 입고 나올 때부터 쫙 빠진 다리라인에 놀랐는데 미니스커트 입고 나온 걸 보니 여자보다 더 예쁘다”며 “조만간 스타킹 CF 모델제의가 들어오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계속된 빡구의 ‘미니스커트 개그연기’에 무대의 웃음은 끊이질 않았다. 특히 빡구가 나무침상에 걸터앉아 “여자들이 앉아 있을 때 왜 다리를 모으고 가리는지(한손으로 치마중앙을 가리는 것) 잘 알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이날 `집으로` 코너는 한-일간 쟁점인 독도문제를 개그로 마무리지어 박수를 받았다.

(사진 = 방송장면) [TV리포트 최정윤 기자]boo10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