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뮤직] 추워진 날씨, 따뜻한 마음, 음악과 함께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날씨가 추워졌다. 따뜻함이 필요하다면, 음악과 함께 하면 좋겠다. 그 음악의 선택의 각자의 몫.

가수 박정현이 오는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LET IT SNOW’를 개최한다. 당초 계획보다 1회 추가한 공연은 로맨틱하고 달콤한 무드에 초점을 맞췄다. 히트곡 ‘꿈에’, ‘나의 하루’, ‘P.S I LOVE YOU’, ‘편지할게요’ 등으로 레퍼토리를 엮는다.

그룹 바이브와 포맨이 브랜드 콘서트 ‘발라드림 Ⅳ(이하 발라드림 4)’을 개최한다. 11월 22일 대구 엑스코를 시작으로 25일 부산 벡스코, 29일부터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한다. 29일은 바이브, 30일은 포맨의 단독 공연으로 꾸며진다.

가수 윤하가 단독 콘서트 ‘RE’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12월 25일 오후 6시 서울 코엑스 홀 C에서 열린다. 자신의 대표곡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곡들도 세트 리스트에 수록한다.

그룹 다비치가 12월 23일과 24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연말 콘서트 ‘다비치 콘서트 2017’을 개최한다. 2009년부터 매년 공연을 이끌고 있는 다비치는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겠다는 포부.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윙스 투어’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서울 파이널 콘서트마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전 세계 19개 도시, 40회 공연으로 55만 명을 만난다. 마지막 서울 콘서트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그룹 워너원은 오는 12월 부산과 서울에서 국내 첫 팬미팅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Wanna One Premier Fan-Con)’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된 형태로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를 예고했다.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12월 15일(오후 8시), 16일(오후2시, 7시), 17일(오후4시)과 부산 벡스코에서는 12월 23일(오후 7시)과 24일(오후 4시) 진행된다.

그룹 투빅이 오는 12월 16일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단독콘서트 ‘믿듣투콘(믿고 듣는 투빅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곡 ‘그 와중에’를 포함해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토크로 알찬 구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룹 볼빨간사춘기가 두 번째 단독콘서트 ‘상상’으로 팬들과 만난다. 12월 16일과 17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12월 31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데뷔 후 발표했던 곡들을 무대에서 묶어 선보인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각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