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아니야’ PD “엄기준, 캐릭터에 적역”

기사입력 2017.11.15 9:07 AM
‘로봇이아니야’ PD “엄기준, 캐릭터에 적역”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엄기준이 지성미를 폭발시킨다.

엄기준은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김선미 이성준 극본, 정대윤 연출)에서 세계가 인정한 천재 로봇 박사 홍백균으로 분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탄생시켰지만, 정작 본인의 연애에 있어서는 젬병인 남자라는 설정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15일 ‘로봇이 아니야’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능수능란한 PT를 선보이며 천재 공학박사의 지성미를 발산중인 엄기준의 모습이 담겼다. 여유로운 미소로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뽐내는 그의 모습은 마치 PT의 제왕이라 불리는 ‘스티브 잡스’를 연상케 할 정도. 때문인지 그가 보여줄 천재 박사 연기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로봇이 아니야’ 정대윤 PD는 “엄기준은 멜로면 멜로, 코믹이면 코믹 정말 못하는 게 없는 팔색조 같은 매력을 가진 배우다.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홍백균 역에 너무나도 적역이었다”라며 “현장에서도 표정 하나 숨소리 하나로 스태프들과 상대 배우 배꼽을 잡게 한다”는 말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레르기 때문에 여자를 사귈 수 없는 한 남자가 피치 못하게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2017년 MBC 수목드라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