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23살에 전역, 군대 당연히 다녀와야할 곳" [인터뷰]

기사입력 2017.11.26 9:09 AM
정해인 "23살에 전역, 군대 당연히 다녀와야할 곳" [인터뷰]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단번에 라이징 스타가 됐지만 들뜨지 않았다. 마음을 다잡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부드러운 꽃미남 외모의 정해인(30)은 실제로는 묵직했다. 

최근 영화 '역모 : 반란의 시대'(김홍선 감독)의 주연 배우 정해인을 만났다. 일부 기사를 보면, 그가 정약용의 후손이고, 다른 배우들을 닮았다고 자랑하는 듯이 보인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정해인은 수식어 때문에 2013년 데뷔 후 묵묵히 걸어온 자신의 진심이 매도될 것을 걱정했다.

정해인은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하며 단번에 스타가 됐다. 극중 그는 반듯한 경찰 한우탁 역을 연기했다. 무엇보다 수지(남홍주 역)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키다리 아저씨 면모가 여심을 훔쳤다. 정해인의 살인미소가 돋보이는 훈훈한 외모도 한 몫 했다.

드라마 촬영을 함께 하며, 절친이 된 이종석은 정해인에게 '얼굴 폭격기'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정해인은 자신이 절대 잘생기지 않았다며 부끄러워했다. "제가 기복이 되게 심하다. 괜찮은 날도 있는데, 아니면 달팽이 같을 때도 있다. 밋밋한 인상이다 보니깐 부으면 다른 사람이 된다. 눈도 없어지고 볼도 이상해진다."

때문에 정해인은 "식단, 체력 관리를 해야만 한다"고. 정해인은 보기와 다르게 먹는 것, 특히 빵을 좋아한단다. 그는 학창시절에도 통통한 학생이었고, 군대에서는 12kg가 쪘다고 설명했다. 외모만 보면 20대 초반 같은데, 일찌감치 군대를 다녀온 정해인은 예비군도 끝났다.

"21세에 입대해 23세에 전역했다. 저에게 군대라는 2년이라는 시간은 엄청나게 큰 것 같다. 젊은 친구들이 막연하고 두렵게 생각하는 것이 군대다. 저도 그랬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2년은 인생의 방향성을 잡는 시기이기도 하다. 인생의 좌표를 설정했다. 거기도 사람 사는 곳으로 똑같다. 당연히 다녀와야할 곳이다."

정해인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올해를 마무리한다. 그는 아직까지 드라마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제소자로 출연한다는 사실만 알려졌다. 정해인은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고 싶다. 저 스스로 무너져 보고 싶고, 도전도 하고 싶다. 나와 안 맞는 것 같은 역할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귀띔했다.

한편, 정해인이 주연을 맡은 '역모-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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