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이소소’ 수난의 끝, 위안을 찾는다면?

기사입력 2017.11.29 6:5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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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드라마 ‘20세게 소년소녀’의 막이 내렸다. 



그야말로 곡절의 항해였다. 역대 MBC 최저 시청률 기록에 초유의 편성이동까지. 그나마 위안이라면 조기종영 없이 완주를 마쳤다는 점일까. 



해피엔딩도 제대로 맺었다. 28일 방송된 MBC ‘20세기 소년소녀’에선 공개연인으로 거듭난 진진(한예슬)과 지원(김지석)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진진과 지원의 관계가 밝혀진 가운데 창완(김창완)은 뾰족한 반응을 보였다. 민호(신원호) 또한 지원에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며 남동생의 액션을 보인 가운데 미경(김미경)만이 “지원이 같은 사위 있으면 좋지”라며 둘의 관계에 반색했다. 



3개월 후 지원은 들뜬 얼굴로 웨딩홀을 찾았다. 그러나 신부 대기실은 비어 있었고, 신부는 진진이 아니었다. 코디 미달의 결혼식에 함께한 것.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는 이들 커플에 진진은 “우린 만난 지 35년 됐는데”라며 웃었다. 



이 결혼식에서 진진은 미달의 부케를 받곤 초조를 느꼈다. 그녀는 “미달인 자신감도 있고 깡도 넘치고. 난 미달이보다 12살이나 많은데 맹탕 같지? 결정도 못하고”라고 푸념했다. 이에 지원은 “아니. 신중한 거지. 더 많이 생각해”라며 그런 진진을 격려했다. 



35세의 여성으로서 진진은 ‘해피엔딩이 결혼일까’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었다. 진진이 내린 결론은 명쾌했다. 지원에게 직접 청혼을 하는 것으로 35년 인연의 전환점을 맞은 것. 이에 지원은 고백으로 화답, ‘20세기 소년소녀’는 해피엔딩으로 그 막을 내렸다. 시련의 항해에 마침표가 찍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연예 ‘섹션TV’ 구혜선 “여자문제·신체비하”VS안재현 “합의금·집소유권 요구” 끝까지 간 폭로전[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구혜선과 안재현의 불화가 폭로전으로 치달은 가운데 ‘섹션TV’ 측이 이들 부부의 파경 원인을 분석했다.  22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선 구혜선 안재현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 부부의 불화가 파경을 넘어 폭로전으로 번진 건 구혜선이 “안재현이 주취 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잦은 연락을 한 탓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 밝히면서부터다. 안재현은 이 같은 구혜선의 주장에 대해 ‘의심 및 모함’이라고 일축했다.  구혜선이 주장하는 불화의 원인은 안재현의 변심과 여자 문제로 인한 신뢰손실, 그리고 신체 비하 발언 등이다.  이에 안재현은 “결혼생활을 하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다. 지난 3년의 결혼 생활 동안 행복했지만 정신적으로 버거웠다. 1년 4개월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안재현은 또 구혜선에게 이미 이혼합의금을 전달했음에도 구혜선이 합의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용인 집의 소유권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구혜선은 결혼 당시 기부금과 용인 집의 인테리어 역시 본인 부담했으며 가사 또한100% 해냈기에 3년의 노동비용을 받은 것뿐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이날 안재현 측이 추가 폭로를 예고하면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배신자”라는 글을 남기며 분노를 표했다. 구혜선은 현재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섹션TV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연예 ‘공부가 머니?’첫방, 임호 부부 삼남매위해 특급 솔루션 "학원 34개에서 11개로" [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공부가 머니?’ 첫방송에선 임호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전문가들의 솔루션을 받았다. 22일 MBC '공부가 머니?‘가 첫 방송됐다.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배 이상 높이는 에듀 버라이어티 관찰 예능을 표방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배우 임호와 아내 윤정희 부부가 삼남매의 교육문제로 ‘공부가 머니’를 찾았다. 임호는 세 남매의 교육에 대해 개입을 안하는 편이고 아내가 맡아서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아직 9살, 7살, 6살인 삼남매가 받는 방과 후 수업이 무려 34개나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호의 아내는 “아이들의 공부 습관을 길러보려고 했는데 욕심이 과해져서 아이들의 학원 개수가 많아졌다. 과연 어떤 수준까지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이날 대치동에 사는 임호 부부는 아이들의 방과 후 수업이 34개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임호의 아내는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고민이 크다며 “아이들의 공부 습관을 길러보려고 했는데 욕심이 과해져서 아이들의 학원 개수가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연 어떤 수준까지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 줄여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라며 ‘공부가 머니?’에 도움을 청한 이유를 언급했다. 교육비 부담에 대해서도 많이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신동엽은 “‘임호 저 형이 왜 저렇게 죽어라 일만하지?’라고 생각했는지 의문이 풀렸다”라고 말했다. 임호의 아내는 “대치동에서 평범하게 하는 애들, 겉핥기식으로 따라하는 식이다. 일률적인 교육이라 걱정도 된다. 제일 힘든 부분이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를 모르겠단 거다”라고 털어놨다.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시켜야 할 것 같은 마음이라는 것. 이날 9살 딸 선함, 7살 아들 지범, 6살 준서의 일상이 공개됐다. 학원과 숙제에 치이며 힘든 일상을 보내는 모습에 MC들 역시 안타까워했다. 수학을 좋아한다고 알았던 지범이는 일부러 수학문제를 틀리는 모습으로 임호 부부를 충격에 빠트렸다. 수학을 다 맞히면 또 다른 숙제를 해야 하기에 일부러 틀리는 모습에 임호의 아내는 “지범이한테 제가 뭔가를 잘못 교육을 시키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는 있었다. VCR보니까 확실해졌다”라고 털어놨다. 숙제로 인한 자녀와의 갈등 역시 깊어졌다. 일요일 역시 숙제를 시키는 엄마와 둘째 지범이의 갈등이 고조됐고 결국 지범이의 가출까지 이어졌다. 엄마 역시 아이들을 위해 온 신경과 노력을 투자하며 자신의 인생을 희생하지만 갈등만 이어지는 상황에 외롭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아이들과의 갈등에 눈물까지 보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전문가의 솔루션이 시작됐다. 삼남매의 지능과 심리상태를 진단했고 이에 맞는 솔루션을 주었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에게 맞는 적절한 교육 위주로 스케줄을 짰고 총 23개를 삭제하고 11개로 줄였다. 선함에게 필요한 4곳만을 남기고 모두 삭제했고 지범이 역시 4개로 줄였다. 준서 역시 나이에 맞게 총 3개로 줄였고 엄마와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을 좀 더 많이 가질 수 있게 만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공부가 머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