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스타오디션’ 최후 승자는 김태호

기사입력 2006.05.08 9:15 AM
‘서바이벌 스타오디션’ 최후 승자는 김태호

KBS 청춘 드라마의 주인공을 뽑는 KBS 2TV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에 김태호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최종 주인공을 뽑는 마지막 무대였다. 4주 동안 4명이 탈락하고, 남은 도전자들은 김태호를 비롯해 박혜영, 안재민, 정구연, 한여운, 박재정 등 모두 6명이었다.

마지막 방송에서 도전자들은 패션화보 촬영과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KBS 인기 드라마 ‘첫사랑’의 한 장면을 연기하는 마지막 오디션을 거쳤다.

그들 중 최종 결선 후보는 지금까지 안정된 연기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었던 한여운과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은 김태호가 선발됐다.

김태호와 한여운은 심사위원들이 주문하는 즉석 연기와 질문을 거쳐 최종 주인공 선발을 기다렸다. 시청자 전화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로 합산된 최종 점수는 김태호 58184점, 한여운 52888점이었다.

최후의 1인으로 남은 김태호는 “실감이 안 난다”며 “지금 이 느낌 감정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결선에서 2위로 물러앉은 한여운은 “안타깝지만 괜찮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게 많다”며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서바이벌...’은 총 10명의 신인들을 대상으로 연기 테스트를 통해 드라마 주인공을 선발하는 프로그램. 시청자들이 드라마 주인공을 직접 뽑는다는 의도였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참가자들이 신인이 아닌 무명 연기자였다", "심사평가 기준이 모호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사진=‘서바이벌 스타오디션’ 최종 우승자 김태호, 방송장면)[TV리포트 조헌수 기자]pillarcs3@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