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강균성이 박나래와 특급 우정을 과시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강균성은 어제(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MC 박나래의 절친으로 등장해 남다른 예능감으로 화요일 밤을 초토화 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몸을 사리지 않는 개인기는 물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절친 박나래와 완벽한 케미를 선보인 것.
어제 방송에서 강균성은 “박나래와 개그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하면서 친해졌다. 우리는 반찬통까지 공유하는 사이”라며 박나래와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강균성은 박나래와 녹화 직전 SNS 친구를 맺은 사실이 제보되자 “들켰잖아 이걸 가져오면 어떡하냐”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 한편, “넌 최고야! 언제나 최고! 너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웃음을 회복하고 있어”라며 박나래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이어 강균성은 “비디오스타만을 위해 개인기를 최초 공개 한다”며 자이언티의 ‘눈’ 성대모사를 시작으로 젝스키스의 ‘커플‘을 김장훈의 목소리로 완벽하게 재현하며 그동안 감춰왔던 개인기를 대 방출했다. 또한 평소 운동을 통해 탄탄한 몸을 가꾼 것으로 알려진 강균성은 하체 근육을 만들 수 있는 ‘점프 스쿼트’ 운동까지 직접 선보이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박나래와 절친이 정말 맞냐는 의혹에 만들어진 ‘친해지길 바라’ 코너에서 “절친 특집에 오빠를 불러줘서 너무 고마워. 실제로도 정말 친해지자”라며 주변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처럼, 강균성은 시종일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또 한번 예능에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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