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한 여자, 했던 남자` 외로운 솔로의 `베스트극장`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못한 여자, 했던 남자` 외로운 솔로의 `베스트극장`
이번 주 MBC 베스트극장은 `화려한`이 아닌 `외로운` 솔로들의 실태를 담아낸다. `못한 여자 했던 남자`편을 방송할 예정.

제목부터 심상찮다. `못한 여자 했던 남자`는 모두 솔로를 의미한다. `결혼 못한 여자` `결혼 했지만 다시 이혼으로 싱글로 돌아온 남자`를 가리키는 것. 솔로를 탈출하고 싶지만 아무렇게 팔려가고 싶진 않은 심정, 이 시대 ‘싱글’이란 이름 앞에서 외로움을 달래고 있을 솔로들을 위한 드라마라고 의도를 밝혔다.

`못한 여자` 주소라는 33세의 아기옷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당당한 커리어우먼이다. 본인은 나이보다 젊게 사는 멋진 싱글이라고 자처하지만 주위에선 `은근한 왕따`로 불리고 있다. 폐경과 불임때문에 결혼을 결심하는데 결혼정보회사에서 그녀에게 매긴 등급은 `D`.

` 했던 남자`유상봉은 산부인과 의사로 이혼한 전처와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쿨한 솔로다. 소라에게 연정을 품고 있지만 이혼경력이 그의 마음을 주저케 한다.

이 드라마는 이 시대 한물 간(?) 솔로들의 사랑을 현실적인 감각을 가미, 담아낼 전망이다. 주소라 역엔 우희진이, 유상봉 역은 김재원이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13일( 토) 밤 11시 45분 방송된다. (사진=MBC제공)[TV리포트 하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