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미나 “3주만에 11kg 감량…감격스러웠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8.02.03 11:45 AM
구구단 미나 “3주만에 11kg 감량…감격스러웠다” [인터뷰]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분명 같은 사람인데, 달랐다. 뽀얀 피부, 눈웃음, 사랑스런 분위기는 같았다. 하지만 귀여운 볼살, 통통했던 몸매는 없다. 올해 스무살이 된 미나는 체중 감량으로 성숙한 여성미를 뿜어냈다. 다짜고짜 물었다. “다이어트는 어떻게 성공했나요?”

새 싱글 ‘Act.4 Cait Sith’로 컴백한 구구단 멤버 미나는 여리여리한 비주얼로 TV리포트와 만났다. 인터뷰에 응한 미나는 주먹만한 얼굴과 한줌 허리로 배시시 웃었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미나는 “처음에는 살이 빠지니까 감격스러웠다”고 운을 뗐다. 

구구단 멤버 미나는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귀여운 소녀로 주목받았다. 그 덕에 아이오아이 멤버로 최종 발탁됐다. 하지만 다이어트가 늘 미나를 괴롭혔다. 구구단 멤버로 데뷔한 후에도 미나는 가녀린 몸매를 갖고 싶었다. 결국 2017년 유닛그룹 구구단 오구오구 론칭과 함께 미나의 체중감량은 단박에 주목받았다.

체중감량 기간과 몸무게를 묻자 미나는 “3주만에 11kg 정도 빠졌다. 당시 활동을 하던 중이라 금방 빠진 것 같다. 길지 않은 기간이라 식이요법에 치중했다. 그리고 몸을 바쁘게 움직여서 감량이 더 잘된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11kg 빠진 상태에서 체중이 붙었다.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건 아니다. 솔직히 많은 운동은 하지 못했다. 무대에서 춤을 추고, 먹는 걸 확 줄였다. 살이 빠지니까 너무 좋아서 사진도 많이 찍고, 옷도 많이 샀다”고 웃었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었다는 미나. “갑자기 살이 빠지니까 면역력이 떨어졌다. 몸에 힘도 없다. 지금은 감격스러운 게 줄어들었다.(웃음) 대신 건강하기 위해 관리를 잘 하고 있다. 요즘엔 잘 먹는다. 다만 예전만큼 많이 먹을 수 없다. 양이 확 줄었다. 걱정 안끼칠 만큼 건강하다. 지금이 딱 좋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젤리피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