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슈퍼맘 해방의 날. 윤상의 아내 심혜진이 ‘싱글와이프’를 통해 낭만여행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선 생활 중인 윤상 심혜진 가족의 뉴저지 생활기가 공개됐다.
윤상은 기러기 아빠로 심혜진과 두 아들만이 뉴저지 생활 중이다. 이날 심혜진은 “외롭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미국은 가족적인 분위기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그러지 못하니까. 주말이 되면 특히 외롭다”라고 털어놨다. 남편과 주에 한 번은 꼭 영상통화를 하고자 노력한다고.
뉴저지의 심혜진은 슈퍼맘이었다. 아들 찬영 군이 주니어 수영선수로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도 심혜진의 노력 덕.
마치 코치 같은 모습으로 아들의 기록을 관리하고, 독려하는 심혜진의 모습에 윤상은 “내가 못 봤던 포스다. 내가 가면 좀 바뀌는 것 같더라”며 기특해 했다.
이날 MC들은 심혜진이 미국 생활을 하는 만큼 하루하루가 여행 같지 않겠느냐며 윤상에게 낭만여행의 의미를 물었다.
이에 윤상은 “꿈꾸던 삶이 현실이 되는 순간 여유는 사라진다. 아내는 제대로 된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라며 낭만여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렇게 시작된 낭만여행. 윤상은 모처럼 뉴저지를 방문했고, 그런 남편에게 아이들을 맡긴 채 심혜진은 친구들과 캐나다 여행을 떠났다.
이곳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이들은 작중 대사를 재연하며 즐거워하는가하면 얼음썰매 등의 레저도 만끽했다. 그런 심혜진의 자유분방한 여행에 윤상도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심혜진 외에도 임백천의 아내 김연주의 호주 낭만여행이 공개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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