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TV] '스위치' 정웅인, 흐름 주도하는 만 가지 표정 부자

기사입력 2018.05.11 6:10 AM
[콕TV] '스위치' 정웅인, 흐름 주도하는 만 가지 표정 부자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정웅인이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만 가지 표정으로 극의 흐름을 움직이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백운철 김류현 극본, 남태진 연출)에서는 금태웅(정웅인 분)이 조성두(권화운 분)와 김실장(송원석 분)에게 180도 다른 행동을 취해 충격을 줬다.

거듭된 실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힌 혈육 조성두에게는 무한한 기회를,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수족 노릇을 했던 비(非)혈육 김실장에게는 배신감을 안겼기 때문. 여기에 조성두의 본심은 모른 채, 반듯해진 그를 보며 흡족한 미소를 짓던 금태웅의 모습은 자비 없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금태웅일지라도 아들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의외의 본성을 보였다.

그러나 아버지 금태웅도 악인은 악인. 김실장을 무자비하게 구타하는 것은 물론, 그가 검찰에 체포되자 안면을 싹 바꾸며 모른 채를 해 엄청난 굴욕과 배신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금태웅의 차별이 그의 진영에 핵분열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금태웅 세계’ 건설은 위태위태해 보여 불안을 자극했다.

한편, 백준수(장근석 분)의 도발에 비릿하게 웃는 금태웅의 표정부터 최정필(이정길 분)을 찾아가 살기를 느끼게 하던 금태웅의 모습까지, 사뭇 다른 태도와 눈빛으로 각기 다른 느낌을 주는 명품 배우 정웅인은 매주 수, 목 밤 10시 SBS ‘스위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