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뮤직 "이사 교체 불가피, 재무구조 개선+아티스트 적극 투자"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8.05.14 2:02 PM
판타지오뮤직 "이사 교체 불가피, 재무구조 개선+아티스트 적극 투자" [공식입장]

[TV리포트=신나라 기자] 판타지오 측이 판타지오뮤직 우영승 대표 사임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4일 판타지오 측은 "판타지오뮤직은 판타지오가 95% 지분을 보유한 판타지오의 자회사로서, 2017년말 기준 자산 16억, 부채 85억, 순자산 (-)69억의 완전자본잠식 상태이다. 판타지오뮤직은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과 지원에 대한 투자가 어려운 상황으로, 조세, 공과금 등 필수적인 지출도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따라서, 판타지오는 판타지오뮤직의 재무구조 개선과,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위해서 대표이사 교체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에, 지난 11일 판타지오뮤직의 이사회가 소집되어 대표이사 교체가 결의되었으며, 대표이사직에서 교체된 우영승 이사는 14일 이사직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고 알렸다.

경영진 교체에 따라 판타지오는 판타지오뮤직의 최대주주이자 최대채권자로서 경영의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입장. 판타지오 측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경영진을 영입하여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오센은 판타지오 대표이사 JC그룹 워이지에 대표가 11일 이사회를 소집해 판타지오뮤직 우영승 대표를 일방적으로 해임하고 JC그룹 내 인물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판타지오뮤직은 판타지오의 음악, 오디오 사업을 담당하는 내부 자회사로, 헬로비너스 데이브 아스트로 위키미키가 소속돼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