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송혜교라는 네임밸류

기사입력 2018.05.28 5:18 PM
[리폿@이슈] 송혜교라는 네임밸류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송혜교 컴백, 확정이 아님에도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한국을 넘어 중국까지도.

28일 한 매체는 송혜교가 드라마 '남자친구'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송혜교 측은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남자친구'가 그의 결혼 후 첫 복귀작이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다.

복귀 확정이 아니지만, 그래도 송혜교는 송혜교였다. 복귀설일 뿐인데도 중국 SNS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궜다. '송혜교 박보검'이 함께 말이다. 앞서 박보검의 '남자친구' 합류 기사가 나왔을 때와는 확실히 온도차가 크다. 송혜교와 박보검이 만나자 시너지는 상상 이상이다. 물망만으로 한중 양국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처럼 송혜교의 드라마 복귀설에 관심도가 치솟은 이유는 송혜교라는 이름이 가진 가치 때문이다.

송혜교는 단순히 한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여주인공이 아니다. 드라마 '풀하우스' 이후 10년 넘게 중국, 홍콩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꾸준히 영향력을 다져온 그녀는 중국에서 한류스타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왕가위와 오우삼의 영화에 출연한 송혜교다. 중국에서 인기와 인지도를 모두 가진 몇 안 되는 한국 연예인이다.

'태양의 후예'로 만난 송중기와 세기의 결혼식을 치른 송혜교의 복귀작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송혜교의 드라마 복귀가 가져올 변화에, 아시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