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미션'·'맘마미아'…할리우드에 부는 여풍

기사입력 2018.06.16 9:58 A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수정 기자] 할리우드 영화에 여성파워가 불고 있다.



# 공룡을 보호하기 위해 나서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6월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는 ‘공룡’들을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나선 세 명의 여성 캐릭터가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쥬라기 월드' 이후 다시 돌아온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자신의 과거 실수에 대해 고민하고, 이에 ‘공룡 보호 연대’를 설립해 공룡 권리에 대해 말하고, 이어 멸종 위기에 빠진 공룡 구조에 나서는 등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공룡 보호 연대’ 소속 수의사로서 다친 공룡 ‘블루’를 치료하고, ‘블루’를 빼앗으려는 무리에 맞서는 지아(다니엘라 피네다)가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룡을 이용하려는 어른들의 음모 쫓는 총명한 소녀 메이지(이사벨라 서먼)는 영화에서 핵심적인 키 역할을 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한다!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7월 25일 컴백을 예고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신작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한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더불어 막강한 활약을 펼칠 여성 캐릭터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뛰어난 임무 수행 능력과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 일사 파우스트(레베카 퍼거슨)가 또 한 번 강력한 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미션 임파서블3'에서 에단 헌트의 연인이었던 줄리아가 다시 컴백해 또 다시 어떤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블랙 팬서'에서 와칸다 왕국의 왕비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안젤라 바셋,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바네사 커비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놀라운 카리스마로 극중 에단 헌트와 긴장관계를 형성한다.





# 찬란한 기억을 소환하다! '맘마미아!2'



8월에는 '맘마미아!2'로 따뜻한 추억을 소환하는 노래와 함께 관객들의 감성을 저격할 여성 캐릭터들이 돌아온다. 이번 '맘마미아!2'는 홀로서기를 시작한 소피가 엄마 도나의 찬란한 기억을 소환하면서 더욱 특별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

연예 ‘날 녹여주오’ 윤석화, 짧지만 강렬했다…반박불가 연기장인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윤석화가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를 통해 다시 한 번 연기 장인으로 주목 받았다. 윤석화는 지난 17일 종영한 ‘날 녹여주오’에서 마동찬(지창욱 분)의 어머니 김원조 역을 맡아 열연, 반박 불가한 연기 장인의 면모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날 녹여주오’에서 김원조(윤석화 분)는 잘 사는 집 사모에서 아들 마동찬의 실종 후 부를 잃고 갖은 고초를 겪으며 괴팍한 할머니가 됐다. 이에 따라 윤석화는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특히 부와 명예를 잃었지만 실종된 아들을 20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찾는 등 남다른 모성애를 지닌 인물로 등장, 웃음과 감동을 함께 남기기도 했다. 이미 정평이 나 있는 그의 페이소스 짙은 연기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일으키기 충분했다.무대의 마스터로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정상의 자리에 있어 온 윤석화는 신인의 자세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도전, 작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로 대중들을 만나고 있다.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2018)에 이어 ‘날 녹여주오’까지 어떤 캐릭터든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그의 모습은 후배 배우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었다는 후문이다.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날 녹여주오’ 방송 화면 캡처 
연예 ‘선넘규’ 장성규, 패션 매거진 커버모델 됐다 “아내마저 ‘엄청난 사건’이라고” [화보] [TV리포트=조혜련 기자] 2019년 대세 장성규가 패션 매거진 커버 모델까지 차지했다.18일 ‘코스모폴리탄’ 맨 커버 모델이 된 장성규는 소감을 묻자 “아내에게 물어보니 엄청난 사건이라고 하더라. 내가 독자들에게 반가운 존재인지 잘 모르겠다. 핫한 사람인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말도 안 되는 사랑을 받고 있는 건 확실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아슬아슬한 ‘드립’으로 ‘선넘규’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스스로 철저하게 감시하고 보수적으로 그 선을 긋는 편이다. 다행히 걱정하는 것보다 많은 분들이 유하게 받아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답했다.다만 ‘장성규 식’유머를 불편해 하는 사람들과 ‘젠더의식이 결여 돼 있다’는 비판에 대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했고 했던 말이 있다. 그 순간엔 꼴 보기 싫으시겠지만 내게 관심을 갖고 채찍질 해주시면 좋겠다. 나 역시 실수를 하지 않는 게 가장 우선이겠지만, 꾸지람은 언제든 받아들이고 고칠 의지가 있다”라고 말했다.올해 장성규는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를 통해 데뷔 전부터 꿈꿔온 라디오 DJ가 됐다. 그는 “초심을 지키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라며 “제작진들이 ‘TV에서는 소모되겠지만, 라디오는 채워주는 매체가 될 것’이라는 말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DJ가 된 이유를 털어놨다.방송인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장성규는 “이미 다 이뤘다”라며 “얼마나 잘 맞는 프로그램을 만나느냐가 중요하다. 그런데 나는 이미 인생작인 ‘워크맨’을 만났다. 그런 프로그램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지금도 충분히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 더 큰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건 욕심이고, 모순인 것 같다”라고 겸손함을 내비쳤다.2020년, 새해를 맞이할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에 대해 그는 “주제 파악해라, 네 분수를 알아야 해. 넘치는 건 받지도 마라. 그리고 수고해라 인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코스모폴리탄
연예 ‘양식의 양식’ 백종원X최강창민, 한식 본질 찾아 떠난 6개월 추억 [TV리포트=조혜련 기자] 18일 JTBC ‘양식의 양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백종원과 최강창민, 건축가 유현준, 문학평론가 정재찬, 작가 채사장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담겨 눈길을 끈다.마치 여행을 추억하기 위해 사진을 부착한 듯한 콘셉트와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만리장성까지 각 나라의 도시를 상징하는 마그네틱이 어우러져 이들이 함께한 6개월의 시간에 어떤 이야기들이 담겼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특히 이 마그네틱은 프랑스, 미국, 중국 등 한식의 본질을 알기 위해 한식과 세계 음식들의 연결고리를 찾고자 탐방한 6개국 13개 도시를 의미한다. 다섯 명의 출연진은 각 나라의 전통 음식부터 낯선 이색 음식까지 섭렵했다. ‘양식의 양식’에서만 볼 수 있는 신기한 한식의 이야기까지 좌충우돌 미각 논객들의 한식 베일 벗기 원정은 어떤 모습일지 첫 방송이 궁금해진다. ‘양식의 양식’은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본 모습을 찾아 모험을 펼치는 신개념 푸드 블록버스터 프로그램. 호기심으로 시작해 탄성으로 끝나는 즐거운 음식 수다로 일요일 밤 시청자들의 오감만족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톡투유’ ‘차이나는 클라스’ 등을 만든 JTBC 보도제작국이 기획했으며, 오는 12월 1일 오후 11시,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JTBC
연예 유산슬, ‘아침마당’도 뚫은 트로트 계 거물 신인 (feat. 유사아티스트 유재석) [TV리포트=조혜련 기자] MBC가 낳은 트로트 신인 유산슬이 ‘2020년을 이끌어갈 초대형 특급 신인’으로 KBS 1TV ‘아침마당’의 선택을 받았다.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MC 김재원, 이정민)은 ‘명불허전’ 코너로 ‘트로트 특급 신인 대격돌’이 펼쳐졌다. 트로트계 선배가 후배 한 명씩을 소개하는 시간이 펼쳐진 것. 가수 윤수현은 연하남쓰를, 작곡가 이호섭은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에 성공한 이용주를, 가수 금잔디는 요요미를 소개했다. 여기에 낯익은 이가 등장했다. 가수 박상철이 유산슬과 함께 출연한 것. 유산슬은 ‘놀면 뭐하니?-뽕포유’(이하 ‘뽕포유’)를 통해 프로젝트성으로 트로트에 도전장을 내민 유재석의 활동명이다.유산슬은 “아침에 깜짝 놀라셨죠? 오늘 무조건 3번 부탁드린다”라며 “내가 유재석이 맞지만, 오늘은 ‘아침마당’에 신인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영광스럽게 출연하게 됐다. 잘 부탁드린다”고 시청자에 인사했다. 그의 등장에 개그맨 이용식은 “오늘은 사랑하는 후배 유재석이 아닌 신인 가수로 나온 유산슬이다. 아침마당에 닮은꼴 가수들이 많이 나오시는데 오늘은 정말 유재석이 나왔다”며 반겼다. 이른 시간에 생방송이 처음이라는 유산슬은 “이 시간에 생방송을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방송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며 “트로트계에 내 의사와 상관없이 발을 들이게 됐다. 하지만 발을 들인 이상, 이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정상에 한번 올라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를 응원하는 선배 박상철은 “트로트계에 멋진 신인이 나왔다. 개그맨, MC는 잊어주시라. 오늘은 트로트가수 유산슬이다”라고 강조했다.이날 유산슬은 ‘뽕포유’에서 입었던 반짝이 자켓을 입고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한껏 힘준 그의 의상에 MC들은 “눈이 부셔서 유산슬이 앉은 쪽을 쳐다볼 수 없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유산슬은 “나도 박상철의 어깨 장식 때문에 눈이 부시다”며 여유롭게 웃었다.뒤이어 “‘합정역 5번 출구’를 합정역장님이 무척 좋아하신다더”는 질문에 대해 유산슬은 “라디오에서 합정역장님과 전화연결을 했는데 본인 뿐 아니라 합정역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다 좋아하신다고 하더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이러다 합정역 앞에 유산슬 동상이 서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한 시청자는 ‘유산슬과 유재석의 다른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산슬은 “유재석은 본인 스스로 결정하고 본인 스스로 움직인다. 그러나 유산슬은 누군가에 의해서 조종을 당한다. 그게 가장 큰 차이다”고 답했고, 이에 작곡가 이호섭은 “가가 가다”라고 첨언했다.네 팀 가운데 세 번째로 무대에 선 유산슬은 자신의 타이틀 곡 ‘합정역 5번 출구’를 라이브로 소화했다. 한결 익숙해진 노래는 물론 안무까지 곁들여 이른 아침 라이브 무대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 무대 중간 시청자를 향한 멘트를 하는가 하면, 90도 숙인 인사까지. 여유 넘치는 그의 모습은 이날 방송 초반 ‘생방송’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던 그의 모습도 지울 만큼 능숙했다. 유산슬의 무대가 끝난 뒤 윤수현은 “당장 합정역 5번 출구로 달려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유산슬은 트로트에 도전장을 내민 이유에 대해 “트로트를 자주 듣고 좋아했다. 트로트가 더 많이 알려져서, 많은 분들께 사랑받길 바란다”고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투표 마감을 앞두고 그는 “이른아침, 이렇게 함께 해 주신 시청자들 감사드린다. 트로트 많이 사랑해 달라”고 인사했다. 유산슬 자켓 촬영 당시 했던 시그니처 포즈를 취했지만 ‘3번으로 해야 한다’는 MC의 지적에 급하게 포즈를 바꿔 취하는 해프닝이 잠시 벌어지기도 했다. 신인이지만 신인답지 않은 유명세를 가진 그의 출연. 그러나 ‘아침마당-트로트 특급 신인 대격돌’ 시청자들은 이용주를 뽑았고, 유산슬은 아쉽게도 2위에 그쳤다. 그럼에도 MC들은 트로트 홍보대사로서 한 마디 해 달라며 유산슬에게 마지막 마이크를 넘겼다. 이에 유산슬은 “갑작스럽게 오게 됐지만, 함께 해주시고 박수 쳐주셔서 감사드린다.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많은 분들께 다가가겠다. 감사드린다”고 다시 한 번 인사했다.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