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강남미인' 임수향, 차은우♥X자존감 다 잡은 해피엔딩 [종합]

기사입력 2018.09.16 12:03 AM
종영 '강남미인' 임수향, 차은우♥X자존감 다 잡은 해피엔딩 [종합]

[TV리포트=김문정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이 사랑과 자존감을 다 잡았다. 

15일 전파를 탄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마지막회에서는 강미래(임수향)가 자신의 본가에서 도경석(차은우)과 첫 키스를 한 후 얼굴을 붉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끄러워하며 방으로 들어간 강미래는 '꿈 같아. 아.. 첫 키스였다'며 미소를 지었다. 

차가 끊겨 미래의 집에서 자기로 한 도경석은 미래가 거실에 두고 간 휴대폰이 울리자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사람은 강미래의 엄마였다. 

도경석은 솔직하게 "미래 남자친구다"라고 밝혔고, 엄마는 "둘이 연애한다는 거냐"라며 놀라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아빠는 전화를 바꾸더니 도경석에게 "집에 CCTV가 있다"고 했고, 이에 도경석이 거실을 연신 두리번거리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도경석과 강미래는 시작하는 연인답게 전화 통화를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미래는 "전화 끊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런가운데 현수아(조우리)가 위험에 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몰카범이 그녀를 찾아와 무언가를 뿌리고 달아난 것. 

현장으로 달려온 강미래와 도경석. 도경석은 그 남자를 추격해 붙잡았고, 강미래는 두려움에 떠는 현수아에게 괜찮으냐고 물었다. 

현수아는 몰카범이 얼굴에 무언가를 뿌렸다며 떨었고, 강미래는 그냥 물이라며 괜찮다고 다독였다. 현수아는 그런 강미래에게 "왜 너가 여기있어? 왜 하필 너 같은 애가 날 도와줘? 나보다 예쁘지도 않으면서"라며 까칠하게 굴었다. 

강미래는 결국 폭발했다.

그녀는 "그래 나 성형했어. 넌 예뻐서 행복해? 행복하냐고! 살찌지 않았는데 토하고 칼 대고 예뻐지지 않으면 죽는 것처럼. 난 이제 내가 어떻게 하면 진짜 행복할지 다시 생각할 거야. 난 그럴 거야"라고 소리쳤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겠다고 선언한 강미래는 한걸음 앞으로 나아갔다.

 

이후 머리를 자르고 나타난 현수아는 강의실에서 잠든 강미래 옆에 몰래 향수를 두고 나갔다. 그리고 도경석을 찾아가 "나 휴학했다. 나 너 좋아한 적 없다. 1초도"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극 말미 강미래는 도경석의 깜짝 생일 파티를 해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사람들의 눈을 신경쓰지 않으며 도경석과 당당하게 연애를 이어갔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후속으로는 서강준, 이솜이 출연하는 '제3의 매력'이 방송된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