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차는 '京A' 관용차" 고위층 접촉설 확산 [룩@차이나]

기사입력 2018.10.17 10:38 AM
"판빙빙 차는 '京A' 관용차" 고위층 접촉설 확산 [룩@차이나]

[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판빙빙이 중국 정부 고위층과 긴밀하게 접촉 중인 것 같다."

판빙빙이 120여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고, 그에 따라 또 다른 소문들도 생산되고 있다.

판빙빙이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등장했다. 판빙빙 사망설, 실종설, 납치설 등 다양한 루머가 있었지만 모두 사실무근이었다는 게 증명된 순간이다.

그런데 또 다른 추측이 나왔다. 판빙빙이 공항에서 나와 탄 차가 문제였다. 중국의 네티즌들은 판빙빙이 공항에서 나와 타고 간 차량의 번호판이 관용차량을 뜻하는 '京A'로 시작한다고 지적한 것. 베이징에서 '京A'로 시작하는 번호판은 관용차 혹은 권력의 상징이다. 네티즌들은 "공항에서 나타난 것이 계획된 것이다" "관용차에 탄 것을 보니 정부 고위층과 접촉하는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놨다.

앞서 판빙빙은 왕치산 국가부주석에게 성상납을 했다는 소문에 휩싸인 바 있다. 중국 부동산 재벌 출신의 궈원구이가 "판빙빙과 왕치산의 영상이 있다"고 폭로 주장하기도 했다. 판빙빙은 이 일로 지난해 궈원구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최근 궈원구이가 소송이 이미 취하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판빙빙 왕치산 스캔들 중 어느것 하나 진위가 밝혀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

판빙빙과 정부 고위급 유착이 의심되는 가운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판빙빙이 관용차량을 타고 이동했다는 정황은 판빙빙 왕치산 루머에 기름을 붓고 있는 양상이다.

판빙빙은 중국 CCTV 진행자 출신인 추이융위안이 이면계약서 작성을 폭로하며 탈세 혐의를 받았고, 조사 후 당국은 판빙빙에게 1400여억 원의 추징금가 벌금을 부과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시나연예 캡처(판빙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