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 "실제 연애 스타일, 힘들수록 깨고 나오려는 편" [인터뷰]

기사입력 2018.11.19 3:29 P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이솜이 자신의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이솜은 19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솜은 극중 활화산 같이 즉흥적이고 감정적이지만 솔직함이 매력인 이영재를 연기했다.



먼저, 결말은 만족스러운지에 대해 물었다. 이솜은 "결말을 두고 반응이 뜨거운데 충분히 이해가 간다. 제가 준영(서강준 분)이를 만났건, 다름 사람을 만났건 어떤 결말이었든 반응이 비슷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준영이도 영재도 서로 자신을 먼저 찾으러 갔다고 생각한다. 나를 먼저 찾아야 자신을 사랑하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다고 해서 그 부분은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평가는 냉혹했다. 극 초반과 말미 영재의 온도차로 인해 이솜은 '캐릭터가 붕괴됐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이솜은 "저도 온전히 영재가 아니니까 연기하는 입장에서 영재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런 평가가 아프긴 한데 충분히 이해가 된다. 저 역시도 대본을 받는 입장이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에 있어서 현장에서만큼은 최선을 다했다"고 노력한 바를 전했다.





극 중 영재는 준영과 12년에 걸쳐 세 번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다. 이솜의 실제 연애스타일은 어떨까. 



이솜은 "실제로 헤어진 남자친구와 재회한 적은 없었다. 한 번 헤어지면 끝이라는 생각인데 또 모르는 것 같다. 사람 일은 장담을 못하겠다"며 "이별을 얘기한 적도 있고 통보 받았던 적도 있고"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저는 힘든 상황일수록 깨고 나오려고 하는 편이다. 혼자 극복을 하는 면은 영재랑 좀 비슷하다"고 말했다. '시간이 약'이라고, 이솜은 "저는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 같다. 힘든 건 기억에서 잘 지워버린다. 햇볕을 쬐거나 영화를 보거나 반신욕을 하고 맛있는 걸 먹고, 일상적인 것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솜은 "이 작품을 하면서 '책을 많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감독님과 강준 씨와 대본에 있는 워딩 하나 하나를  놓치지 않으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 좋은 글을 만나고 싶으면 좋은 글을 보는 눈이 또 있어야하지 않겠나. '책 좀 많이 읽어야겠다'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연예 ‘컴백’ 솔비, 발라드로 맞이할 ‘터닝 포인트’ [종합]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솔비가 가수로 돌아왔다. 가을 감성을 가득 안고 발라드로 컴백, 터닝 포인트를 예고했다. 솔비는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커피숍에서 디지털 싱글 ‘터닝 포인트’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고, 컴백 소감 및 앞으로의 각오 등을 들려줬다. # 3년 10개월만의 발라드→타이틀 곡 선정 이유솔비는 이날 “3년 만에 발라드로 돌아왔다”고 인사부터 건넸다. 정확히는 지난 6월 발표한 싱글 ‘바이올렛’ 이후 5개월만이지만, 발라드 곡으로는 3년 10개월만이라는 설명이다. 솔비는 ‘눈물이 빗물 되어’를 타이틀 곡으로 정한 이유부터 밝혔다. 솔비는 “대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며 “우리 소속사 대표님이 10년 전에 밴드를 하셨다. 우연히 ‘눈물이 빗물 되어’를 부르신 영상을 보고 가사와 멜로디가 좋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났는데, 계속 이걸 따라 부르고 있더라. 계속 마음에 걸리고 아련하게 기억에 남았다. 한 번은 불러야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대중분들에게 이 음악을 소개하는, 대리인 같은 느낌으로 불렀다. 이 음악이 내 것 같지가 않다. 나보다 더 잘 부르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 대중들이 주인 같은 느낌이 있어,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고도 자신했다. #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솔비의 이번 앨범 제목은 ‘터닝 포인트’다. 솔비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아티스트로도 알려져 있어, 또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도 기대 포인트. 이에 대해 솔비는 “이 음악을 기점으로 해서 전환점이 올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미술을 할 때, 멋진 것 같지만 음악 할 때가 가장 나답다고 누군가 그러더라. 그렇게 나다운 게 뭔지 고민했다. 돌고 돌아 온 것 같다. 더욱 자신감도 생기고, 많은 분들에게 내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졌다”고 설명했다. # 아티스틱 내공 솔비는 본업인 가수 활동은 물론, 청각예술을 시각예술로 변환하는 미술과 음악을 융합한 현대미술 작가, 크리에이터, 연사 활동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올해 6월에는 개인전 ‘리얼 리얼리티’를 시작으로 지난달 10일 ‘2019 뉘 블랑쉬 파리’, ‘2019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동안 쌓아온 예술적 감성을 이번 앨범에 녹여내겠다는 각오. 솔비는 “나는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가수”라며 “이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음감회를 마무리했다. 솔비는 이날 정오 ‘터닝 포인트’를 발매한다. 타이틀 곡 ‘눈물이 빗물 되어’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