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장나라, 알록달록 '동안 피에로' 굴욕 변신

기사입력 2011.04.15 11:14 AM
'동안미녀' 장나라, 알록달록 '동안 피에로' 굴욕 변신

[TV리포트 조의지 기자] '동안미녀' 장나라가 이번에는 알록달록 '동안 피에로'로 변신했다.

장나라는 KBS 2TV '동안미녀'(오선형 정도윤 극본, 이진서 이소연 연출)에서 막강 동안 외모를 소유한 서른 넷의 노처녀 소영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서 그녀는 얼굴 가득 형형색색 촌스러운 피에로 화장을 한 채 촬영장에 등장했다. 그녀는 회사 사장님 지승일(류진)의 딸 지현서(안서현)에게 막말을 했다가 약점을 잡혀 이런 피에로 분장을 하게 된 것.

소영은 현서가 요구한 모든 것을 들어줘야 하는 상황이 빠지고 인형놀이에 심취한 현서는 미용실 원장님으로 빙의돼 화장을 제안했다. 현서는 아무 말 없이 메이크업에 응해준 소영이 마음에 들어 아빠 지승일과 소영을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하게 된다.

장나라 측은 "장나라가 '대본을 읽었을 때보다 오히려 약한 것 같다', '오히려 예쁘게 잘 표현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며 이번 작품에 대한 장나라의 열정을 전했다.

그녀는 촬영 중간 아역배우 안서현 양과 장난스런 담소를 나누며 즐겁게 촬영을 마무리했다. 장나라를 유독 따르는 안서현 양은 최근 장나라와 붕어빵처럼 닮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장나라의 연기 욕심이 대단하다. 로맨틱 코미디 특성상 여자배우가 엎어지고 깨지고 망가지는 장면이 많은데 한 마디 불평이나 요구 없이 흔쾌히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미녀'는 서른네 살의 노처녀가 절대 동안 외모를 무기로 온갖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틱 코미디다.

장나라 외에도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 현영, 오연서, 유연지, 홍록기, 김혜옥, 김미경, 나영희, 김규철 등이 출연한다. '동안미녀'는 내달 2일 '강력반'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

사진=에이스토리

조의지 기자 naeui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