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박시후, 원수 김종구 목 졸랐다... 살인으로 복수 이루나?[종합]

기사입력 2019.02.04 12:04 AM
‘바벨’ 박시후, 원수 김종구 목 졸랐다... 살인으로 복수 이루나?[종합]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고대하던 원수와의 만남. 박시후는 이성을 잃고 원수 김종구의 목을 졸랐다. 

3일 방송된 TV조선 ‘바벨’에선 우혁(박시후)이 태 회장(김종구)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우혁은 거산 본가를 찾아 현숙(김해숙)을 만났다. 우혁이 현숙에게 물은 건 민호가 세상을 떠난 그때 무엇을 했느냐는 것. 현숙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라고 짧게 답했다. 

우혁은 수호(송재희)에게도 같은 질문을 하나 수호는 “너 지금 나 의심하는 거야? 의심하면 의심한다고 해도 돼. 그런데 우리가 왜 널 골랐는지 잊지 마”라며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어 우혁은 영은(임정은)을 만나 수호의 정확한 귀가시간을 물었다. 영은이 “몰라요. 잠들었으니까. 피곤한 하루였거든요”라고 답하면 우혁은 “한정원 씨가 들어온 시간은 어떻게 아신 거죠?”라고 거듭 물었다. 영은은 “악몽을 꾸다가 잠깐 깼어요. 그게 불법은 아니죠?”라며 웃었다. 

우혁이 마지막으로 물은 건 민호와 정원의 진짜 관계다. 영은은 “서방님 알려진 것처럼 좋은 남자 아니에요. 그렇다고 동서가 좋은 여자란 것도 아니고요”라고 답했다. 

이제 남은 건 정원의 차례다. 이날도 우혁과 정원은 깊은 입맞춤으로 격정을 나눴다. 이런 둘의 관계를 모르는 유라(장신영)는 아직도 정원을 의심하는 거냐며 불쾌감을 표했다. 

한편 현숙은 유라의 만류에도 민호의 소식을 세간에 알렸다. 이에 따라 유명 배우 출신인 정원은 비련의 여인이 되어 입방아에 올랐다. 

현숙은 의식이 없는 태 회장에게 신문을 내보이며 “이거 봐봐. 난 당신이 이거 봤으면 좋겠는데. 이런 날이 올 줄 알았겠어? 앞으로 재밌는 일이 많을 거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우혁은 그런 태 회장을 찾았다. 병상에 누운 태 회장을 보며 우혁은 복잡한 심경을 느꼈다. 그도 그럴 게 우혁은 과거 거산에 의해 가족을 모두 잃고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을 겪었다. 우혁은 “죄를 졌으면 값을 치러야지”라 말하며 태 회장의 목을 조르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