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하버드 동문과 결혼, 신혼생활 재밌어…친한 친구와 사는 기분" [화보]

기사입력 2019.02.11 3:4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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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2018년 12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신아영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프론트(Front), 루이까또즈, 위드란(WITHLAN)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화려한 색감의 스트라이프 드레스를 입고 관능적인 무드를 발산하는가 하면 패턴 디테일이 돋보이는 투피스를 매치해 청순한 자태로 변신, 이어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블랙 수트룩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신혼 2달 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신아영은 “정말 친한 친구랑 결혼한 느낌이라서 거창한 러브스토리가 없다. 같이 있으면 가장 재미있고, 친구랑 사는 느낌이다”며 “때가 된 것 같아서 결혼했다”고 농담 섞인 결혼 스토리를 전했다.



하버드대학교 동문과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엄친딸과 엄친아의 만남이라는 반응에 대해 “둘 다 허당기가 많다”며 “서로를 잘 아는 주변 친구들은 그런 반응에 의아하게 생각하더라”고 답했다.



바쁜 방송 활동 중 결혼 준비를 하느라 어려움은 없었는지 묻자 “많이 이해해줘서 어려움은 없었다. 그래서 지금도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두 사람이 만나면 서로 양보하고 희생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다고 내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건 건강한 연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둘이 있으면 좋지만, 따로 떨어져 있을 때도 각자 삶을 존중하고 유지하려고 서로 많이 대화했다. 다행히 그런 서로 그런 부분이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낸 남편에게 반했던 순간을 묻자 그는 “내가 못하는 걸 척척 해줄 때나 내가 모르는 걸 잘 알 때”라며 “기계 같은 거 잘 만들 때 멋있다. 또 컴퓨터 포맷하거나 엑셀을 척척 정리할 때 멋있더라”고 대답했다.



결혼 후 요리에 관심이 생기기도 했다는 신아영은 “이것저것 요리를 해봤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거의 버렸다”며 “음식을 맛본 남편이 못 먹겠는지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인터뷰에서 결혼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로 아이를 꼽을 만큼 아이를 좋아하는 그에게 2세 계획을 물어봤다. 신아영은 “아직은 없다. 주변 친구들이 대부분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보통 일이 아닌 것 같더라. 아이를 정말 좋아하고 조카들 보면 너무 예쁜데, 임신하고 입덧으로 고생하고 출산의 고통과 육아로 고생하는 친구들을 보고 나니 아직은 2세 생각을 안 하고 있다. 결혼하고 오히려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싶다며 다양한 방송 분야에 욕심을 내비친 신아영은 연기 계획에 대한 질문에 “모든 기회가 오면 열심히는 해보고 싶다”며 “현재 하고 있는 것도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아서 가끔 고민이 될 때도 있다. 그만큼 열심히 노력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전공해 ‘뇌섹녀’, ‘엄친딸’ 등의 수식어를 보유하며 연예계 대표 브레인으로 손꼽히는 그에게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계기를 물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무모했던 것 같다. 아무런 조사나 준비도 없이 도전했으니까. 20대여서 가능했던 일인 것 같다. 지금 다시 도전하라면 그런 용기를 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프리랜서 전향도 고민 끝에 저질렀던 거다. 이 선택도 그때로 돌아가서 그렇게 무모하게 하라면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입사 3년 만에 프리랜서라는 쉽지 않은 도전에 용기를 낸 신아영은 “힘들고 위험하니까 말리는 사람이 더 많았다. 그게 오히려 더 자극이 됐던 것 같다. 힘들기 때문에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던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프리랜서로 전향한 지 어느덧 4년 차가 된 그는 “프리랜서가 내 성향에 잘 맞는 것 같다. 나는 주변에서 편하게 해주면 나태하고 게을러지는 사람이더라”며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스스로 관리하지 않으면 방송을 못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리랜서 전향 후에 경각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로 이수근, 박성광과 호흡을 맞추게 된 그는 “두 분 다 한 번도 방송에서 만난 적은 없지만, 팬으로서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다. 내가 보조를 잘 맞춰서 재미있게 같이했으면 좋겠다. 촬영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대해 “4주 동안 그들과 푹 빠져 살다 보면 정말 친해지는 느낌이다. 세계 각국에 친구가 있는 느낌”이라며 “시종일관 가장 따뜻했던 영국편이 제일 좋았다. 데이비드 할아버지가 꼭 다시 한번 오셨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연관검색어에 몸매가 뜰 정도로 주목받는 몸매를 가진 그는 “예전에는 그게 굉장히 신경 쓰였다. 뚱뚱하다고 댓글도 달리기도 하고. 나는 태어나서 한 번도 말라본 적이 없다. 항상 통통했고 초등학교 6학년 때 키가 165cm였다. 그래서 몸매에 대한 약간의 콤플렉스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꼭 말라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뱃살도 좀 있고 허벅지 살도 있는 내 몸이 좋아졌다. 건강을 위해 운동하고 살을 빼면 좋지만 조금 살이 있더라도 내 몸이고 그 자체로 좋은 거다. 작년을 기점으로 마인드가 많이 바뀐 것 같다. 대신 살을 빼기 위해서가 아닌 몸에 안 좋은 음식은 자제하려고 한다”며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간헐적으로 공복을 하기도 하고 작년 6월부터는 밀가루를 끊었다. 두통이 너무 심해서 밀가루를 끊었었는데, 두통도 사라지고 붓기도 많이 빠졌다”며 “‘수요미식회’를 들어가면서 메뉴 때문에 다시 조금씩 먹기 시작했는데, 먹기 시작하니까 다시 두통이 조금 생기더라. 건강을 위해서 밀가루는 한 번 끊어볼 만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19년 목표나 바람을 묻는 질문에 그는 “올해 목표를 일부러 세우지 않았다. 거기에 얽매여 사는 게 싫더라”며 “그냥 하루하루 주어지는 것에 충실하고 목표 없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다 보면 어느샌가 이뤄져 있지 않을까. 그게 뭐든지”라고 전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bnt

연예 ‘유퀴즈’ 유재석X조세호, 모창부터 솔직 고백까지 “내 길 맞나 고민도” [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유재석과 조세호가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20일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선 오르막 길 편이 방송됐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다양한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세호는 과거 ‘진실게임’에 자신이 출연했었다며 20살 때의 풋풋한 나이였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진실게임’에 출연한 연예인으로 이종석, 허각, 장도연 등이 있었다고 회상했다.유재석은 “당시 장도연 씨는 박정아 씨 닮은꼴로 나왔다”라고 말했고 당시 사진이 화면에 공개됐다. 풋풋한 미모를 뽐내는 장도연의 과거 사진이 눈길을 모았다. 더운 날씨에 길을 가면서도 두 사람의 대화는 이어졌다. 조세호는 더운 날씨를 언급하며 “옷을 어떻게 입죠? 생활한복 입고 오면 안되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시원하고 싶으세요?”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조용히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조세호는 “집에 있으라고 할 것 같아서”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유재석과 조세호는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청년들과 만나 사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사람은 잘나가는 척하는 친구 설정으로 청년들과 능청스럽게 즉석 콩트를 펼치기도 했다. 또한 유명 부동산 크리에이터 시민과 만난 자리에선 집값이 오르는 이유에 대해 묻기도 했다. 부동산 크리에이터 시민은 “유재석 씨의 목소리가 힘이 있다. 멋있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20대의 청년 시민과 만난 자리에서 두 사람은 꿈에 대한 화제에 대해 솔직한 경험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에 대해 “개그맨을 시작했지만 당시 일이 안되니까 ‘내 길이 맞나’라는 생각도 해본적이 있다. 물론 지금은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일이 잘 안풀리던 시절,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한 경험을 솔직히 털어놓은 것. 조세호 역시 “저도 예전에 그런 경험이 있다. 스무 살의 나이에 개그맨이 됐다. 사회생활 처음해서 그런지 너무 어렵더라. 배운 적이 없으니까”라며 사회 초년생 시절 진로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모창 실력도 공개했다. 노래방에 대한 화제가 나오자 두 사람은 IZI의 ‘응급실’을 함께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가사를 모르는 듯 허밍만 울려 퍼지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이어 유재석은 폴킴의 노래까지 도전하며 모창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웃음과 공감을 함께 나누며 시민들과 만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퀴즈 온 더 블록’ 방송화면 캡처 
연예 ‘불청’ 김민우 “발병 일주일 만에 세상 떠난 아내... 일찍 철든 딸” 눈물로 토해낸 아픔[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발병 일주일 만에 떠나보낸 아내. 김민우가 애끓는 마음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선 김민우의 첫 청춘여행이 공개됐다.  이날 김민우는 김광규를 설거지 파트너로 선택한데 대해 “아내가 팬이다. ‘불타는 청춘’과 ‘무한도전’을 좋아했다. 딸 민정이도 그렇다”라고 밝혔다.  김민우는 샐러리맨으로 이틀 연차를 내고 이번 여행에 함께했다. 김민우는 올해 들어 첫 여향이라며 설렘을 표했다.  김민우는 소문난 살림꾼으로 ‘김 주부’라 불렸을 정도. 김민우는 “회사가 끝나면 직접 장을 보곤 했다. 10년을 그렇게 살았다. 가사 일을 하고 집에서 아내와 와인도 마시고”라고 털어놨다. 이날 김민우는 청춘들을 위해 솜씨 발휘에 나섰다. 직접 준비한 와인에 맞춰 스테이크를 구우려고 한 것.  김민우는 능숙한 솜씨로 고기에 밑간을 하고 먹음직스러운 스테이크를 만들어냈다. 김민우 표 스테이크는 딸 민정 양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다. 김민우는 “민정이가 제일 좋아하는 건데 오늘 여기서 해보겠다”라는 말로 기대를 자아냈다.  여기에 VIP용 와인까지 더해지면 청춘들은 환호했다. 특히나 김혜림은 행복의 포효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김민우는 20년 와인 마니아다. 김민우는 “회사에서도 고객님들을 초청하면 내가 나가서 와인을 따라드리곤 한다”라며 ‘부장님의 자세’를 보였다. 김민우는 건배사도 외치며 회식 분위기에 방점을 찍었다.  와인에 걸 맞는 음악은 덤. 황홀한 재즈 선율에 김혜림 권민중 등 여성 청춘들은 환호했다. ‘불청’ 역사상 가장 우아한 저녁 식사가 완성됐다.  이번 저녁식사의 메인메뉴는 얼큰한 민어탕이다. 김혜림 표 민어탕에 김민우는 “너무 맛있다. 여기 와서 몸보신 하고 간다”라며 뭉클함을 표했다.  민어탕은 김민우에게 각별한 추억이 담긴 음식이었다. 김민우는 “결혼 초에는 아내가 된장찌개를 끓이면 한강이어도 맛있게 먹지 않나. 하루는 이 사람이 조미료를 안 넣고 음식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 제일 잘 끓이는 게 민어탕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김민우는 “김혜림이 끓인 민어탕의 맛이 아내의 민어탕과 비슷한 맛이 난다. 기분이 묘하다”라고 말했다.  2년 전인 지난 2017년 김민우는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보냈다. 김민우는 “아내와 어디 여행도 못 가봤다. 딸을 키우느라 해외여행도 못 가봤다. 열심히 살던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목이 아프다고 한 거다. 병원에 갔는데 이상이 없다고 했다”라고 아픈 과거를 회상했다.  김민우는 “다음 날 열이 올라서 다시 병원에 가니 큰 병원에 가라고 했다. 그날부터 증상이 악화됐다. 제일 센 약도 투약하고 치료도 해봤지만 차도가 없었다. 시간이 며칠 안 남은 것 같다고 했다. 이미 뇌까지 전이돼서 내 생일도 말하지 못했다. 많이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김민우 아내의 병명은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다. 김민우의 아내는 일주일 투병 만에 세상을 떠났다.  김민우의 유일한 위로는 딸 민정 양이다. 김민정은 “민정이가 많이 크고 더 씩씩해졌다. 나를 위해서 피아노도 연주해주고 스스로 공부도 하고 철이 빨리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그 아픈 사연에 청춘들은 눈물을 흘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